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하려는데 분위기가......

고민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3-02-26 09:58:41

이력서를 여러곳에 넣었어요.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보낼수도 있지만 거리나 분위기도 볼겸해서 일부러 서류를 직접

제출했어요.

어떤곳은 분위기는 허름해도 왠지 마음이 편하고 이곳에서 일했으면 좋겠다.는 느낌을 주는

곳도 있고요.

어떤곳은 분위기가 똑같이 허름한데도 왠지 굉장히 꺼림칙하고 불편해서 다시는 가고싶지

않다는 느낌을 주는 곳도 있어요.

그런데 오늘 불편하게 느꼈던 곳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어요.

요즘처럼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합격하면 무조건 다녀야지...하다가도 왠지 꺼림칙한 기분이 드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IP : 1.236.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6 9:59 AM (211.179.xxx.245)

    아직 발등에 불 안떨어지셨나봐요...ㅎ

  • 2. 고로케지
    '13.2.26 10:00 AM (115.89.xxx.7)

    회사는 님 노동력을 빌려서 사용하는 곳이지 편안한 찜질방이 아닙니다..

  • 3. 가지 마세요
    '13.2.26 10:06 AM (125.135.xxx.131)

    그 느낌이 맞을 거예요.
    저도 그랬는데 지금도 힘들어요.
    더 찾아보셔도 되지 않을까요?

  • 4. 웃기고들 있네
    '13.2.26 10:53 AM (220.72.xxx.237)

    편안한 찜질방? 지금 원글이 하는 말 못알아들어요? 난독증은 여전하구만... 밖에 나가서 볕이나 쬐요..
    원글님..
    일단 한번 들어가보시구요.. 회사분위기, 나와의 궁합..중요해요..
    발등의 불끈답시고 참고참고참으면.. 취업대란이고 뭐고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맘의 병이 심하게 듭니다.
    진짜 불구자 비슷하게 되요.. 마음이요..
    그러니까 일단 한번 들어가보시구요.. 영 계속 좀 아니다 .. 마음이 힘들다 싶으시면 나오시고 숨고르시기 하세요.. 분위기와 궁합이 맞는 회사에 들어가는거... 당장 월급나오는것 보다 만만찮게 중요한 일입니다.

  • 5. 마그네슘
    '13.2.26 12:10 PM (49.1.xxx.215)

    직감을 무시하지 마세요. 그런거 중요합니다.
    겉으로는 번쩍한데 이상하게 스산하고 기분나쁜 곳이 있어요. 면접 보는 관리자도 뭔가 기분나쁘고.
    그런 느낌 무시했다가 단단히 당한 1인입니다. 전 꿈으로도 암시가 나왔는데 그걸 무시했었어요.
    웃기고들 있네님 말씀이 다 맞아요. 마음을 불구자처럼 만드는 곳에서 일할 필요 없어요.
    일단 세상 돌아가는 분위기를 알아본다는 마음으로 면접은 보셔요. 트레이닝한다는 생각으로요.
    화이팅이에요!!

  • 6. ...
    '13.2.26 1:20 PM (59.15.xxx.184)

    일이 힘들어서 그만두나요

    사람들과의 관계 코드 얼마나 중요한데요

    일주일 정도 있어보면 확실할테니 함 하루라도 다녀보시고 결정하시길...

    잘 맞는 자리 나오길 바랄께요

  • 7. 원글맘
    '13.2.26 6:42 PM (1.236.xxx.210)

    댓글 주신분들 모두 복받으세요.
    전화로 거절할까?하다가 그래도 면접이라도 보고 결정해야겠지.싶어서 다녀왔어요.
    면접 보는데 이야기 하면 할수록 계약조건이 자꾸 바뀌네요.
    근무시간도 원래는 그런데 지금은 바쁘니까 일찍 나와달래고 초과근무수당에 대해서는 일체 말이 없고
    원래는 단순업무였는데 제 경력이 마음에 든다면서 경력을 살리라고는 하는데 결국 일거리만 늘어났어요.
    그렇다고 월급을 더 주는 것도 없어서 정중히 거절하고 왔어요.
    면접도 안보고 거절했으면 미련이 남았을것 같은데 더 홀가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160 고1딸 카톡대화 2 .. 2013/04/24 1,472
244159 숫꽃게 1키로에 얼마쯤하나요? 1 재래시장 2013/04/24 704
244158 김연아 선수 열애설 아니면 이제 별 감흥이 없네요 6 ㅎㅎ 2013/04/24 2,490
244157 회사가 폐업할꺼 같아요(임금체불) 13 너무한건가요.. 2013/04/24 1,939
244156 해외 분들 어느 회사 김치냉장고 쓰시나요? 4 김치냉장고 2013/04/24 1,926
244155 아이라이너 안번지게 하는 법 ㅡㅜ 9 ... 2013/04/24 2,498
244154 냉장고 옆으로 좀밀려면 업체에 전화해서해야하나요? 7 ㄴㅂ 2013/04/24 951
244153 우체국퍼즐적금 추천부탁드려요 산책 2013/04/24 464
244152 제주도 숙소위치 질문요~ 2 오두루 2013/04/24 1,137
244151 콘덴싱과 일반보일러 중 선택문제 2 보일러 2013/04/24 1,238
244150 권은희 백혜련같이 민주당에 입당해서 1 ... 2013/04/24 591
244149 왕상무 법적 처벌 받고 일 하면 될 것 같아요 14 ..... 2013/04/24 2,031
244148 유기견 임보를 하게됐는데 하나도 몰라서요.. 24 쾌걸쑤야 2013/04/24 2,451
244147 아로마 훈증 용품 어디가 좋은가요? 목동 .. 2013/04/24 491
244146 손과 팔저림이 심해요 3 dd 2013/04/24 2,395
244145 “일베 운영자는 대학병원 전문의… 12억에 사이트 매각” 8 세우실 2013/04/24 3,245
244144 아토케어 청소기를 사려고하는데..도대체 뭘 사야되는지 모르겠어요.. 하늘꽃 2013/04/24 1,059
244143 중1 첫 수련회 준비사항 3 수련회 2013/04/24 882
244142 조인성 열애보다 김c와 스타일리스트A씨의 관계? 김씨 2013/04/24 37,942
244141 겨드랑이 제모요 3 아픈거싫어 2013/04/24 1,349
244140 아랫집에서 화장실 물이 샌다고 연락이 왔어요. 10 ... 2013/04/24 1,885
244139 오늘 재보궐선거인데 온통 왕상무 라면에 조인성열애밖에 없네요.... 3 내참 2013/04/24 719
244138 스카이프설치했는데 헤드셋소리가안들려요 2 스카이프 2013/04/24 3,359
244137 가스렌즈, 전자렌즈라고 쓰는건 오타인가요?? .. 2013/04/24 596
244136 생취나물과 돌나물이 왕창 많은데 어찌해야 하나요?? 7 채소많아요 2013/04/24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