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각가방이 유행이라는데...

예비중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13-02-26 09:53:22
곧 입학하는 예비중 딸이 있어요.
6학년 되면서 사 준 가방이 아직 깨끗하고 색상이나 모양도 무난한 거여서
중학교 입학해서도 한동안 쓰게 할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사각 모양의 가방이 대세라면서요.
마트 갔더니 신학기 행사장에 네모 반듯한 가방들이 좌르륵~~
아이 친구 하나도 엄마에게 졸라서 하나 샀다고 하는 걸 들으니
막상 그런 거에 별 관심없는 딸아이는 암말 없는데 제가 괜히 들썩이네요.

검색 좀 해보니 잔스포츠에 네모 비스므리한 모델이 마음에 드는 게 하나 있던데
요즘도 그 브랜드 가방 많이들 드나요?
왠지 한물 간 이미지였는데 하필 가장 눈에 띄는 게 그 브랜드네요.^^
혹시 그 브랜드 아니더라도 중등 딸이 들 만한 괜찮은 모델 있으시면
추천들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211.179.xxx.2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2.26 10:02 AM (180.70.xxx.194)

    아이가 별말 없다는데 뭐하러요.....
    잔스포츠 애들이 선호하지 않기도하고 백화점가면 스포츠브랜드로 그런 백팩 무수히 많죠. 7만원~15만원선으로. 유행이라서 사주실거면 차라리 고터가서 10000~15000짜리 두개 사서 번갈아 들게 하세요. 색깔도 모양도 딱 유행하는 스타일이고 애들끼리도 사러 오대요. 하지만 웬만하면 그냥 들게하세요. 별로 남의가방에 관심없어요. 유행은 자기만족인데 본인이 안원하는데 굳이 왜요.

  • 2. ...
    '13.2.26 10:40 AM (123.109.xxx.180)

    잔스포츠가 다시 돌아오긴했는데요
    브랜드 이름은 그닥 신경안써요
    일단 학교다녀보다가 아이가 원하면 그때 사주세요
    책도 무거워지고, 사물함이 부실하거나 교과교실제운영하면
    가방이 필요하기도하거든요. 아이들끼리 서로 얘기하기도하구요 가방의 편리함 등등..
    아이가 딱 정해서 요청해올겁니다. 그때 사주세요

  • 3. 원글
    '13.2.26 11:35 AM (211.179.xxx.254)

    네...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막상 아이는 그런 거에 무덤덤한데
    엄마인 제가 괜히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에 뒤떨어지는 둔한 아이로 보일까봐 걱정한 거였어요.^^;;
    일단 쓰던 거 갖고 다니게 한 뒤 아이가 요구하면 그 때 사줘야겠네요.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161 오지랍일까요..? 3 두두두 2013/03/05 782
226160 에쁜 학생용교통카드 어디서 사나요? 10 베어탱 2013/03/05 1,765
226159 4000만원에 대한 이자 7 곰돌이 2013/03/05 3,095
226158 3월 5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05 399
226157 도깨비방망이로 원두 잘 갈리나요? 7 3월 2013/03/05 5,553
226156 는데요 1 .. 영어 .. 2013/03/05 456
226155 이 책 제목 아시는분 있을실것 같아요 ! 왕년문학소녀.. 2013/03/05 561
226154 연말정산이라는게요. 2 세상에 2013/03/05 1,068
226153 이이제이- 30회 메시아 특집 5 이이제이 2013/03/05 1,282
226152 아들 ..... 2013/03/05 539
226151 중학1년생 교통카드요 5 바움 2013/03/05 1,247
226150 코스트코 hp잉크리필은 언제 세일하나요? 3 2013/03/05 1,886
226149 남자친구랑 이별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2 .... 2013/03/05 2,453
226148 치자 단무지 어떻게 보관하나요? 2 남은 2013/03/05 1,496
226147 네이버 파블 벌써 뽑았어요? 2 --- 2013/03/05 968
226146 결혼 못하는 내 사촌 얘기. 45 변태마왕 2013/03/05 16,431
226145 인터넷뱅킹 파밍 조심하세요!! 7 나물 2013/03/05 3,336
226144 한석규라는 사람에 대해 37 Osr 2013/03/05 12,347
226143 장터 반품은 서로 번거로우니 안 받는다? 19 뻐꾹 2013/03/05 2,258
226142 시아버지... 15 며느리 2013/03/05 4,346
226141 (방사능)오늘도 우리는 세슘 생선을 먹었다 3 녹색 2013/03/05 1,910
226140 아빠어디가 이종혁 간접흡연 6 이조녁 2013/03/05 5,591
226139 잠이안오네요 2 우주마마 2013/03/05 577
226138 (스포 많음)밑의 글 -라이프 오브 파이에 관한 것을 보고. 5 좀 다른 생.. 2013/03/05 3,881
226137 방사능 얘기가 나와서... 14 무국 2013/03/05 2,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