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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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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은 여자연예인중 드물게 50다되어 뜨는거같아요

---------- 조회수 : 17,224
작성일 : 2013-02-26 01:24:57

 

 

 

보통 여자 연예인 수순이

10대후반 20대 초반데뷔해서 반짝 전성기 얻은후 30대 최전성기 30대 후반 저물고

40대에는 너무 오래 나와서 엄마역 되는게 수순인데

 

 

김성령은 오히려 20대때는 별 부각 안되고

30대때는 또래보다 일찍 애엄마역 아줌마역 주부역 하더니

오히려 50다 되어 우아하고 매력있는 배역들을 젊은 시절보다 더 잘 맡고 더 뜨는거같아요,

 

 

 

남자들이야 40넘어 빛보는거 어렵지 않게 많이 봤는데

김성령처럼 50다되어가서 20대연예인처럼  뜨는 여자연예인도 나오니 신기해요

 

 

20대에 스타되고 40넘어선 화려한 젊은시절과 비교해서 초라해지는게 보이는  연기자보다는

40대에 스타되어 50, 60넘어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배우가 어떤면에서는 행운일수도 있을거같아요. 

요즘 평균 수명도 길어져서 연기자들이 탑스타 되는 나이대들이 점점 늦어지는거같은데

앞으로 40대 데뷔하는 연기자들도 흔해지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네요.

 

요즘 젊은연기자도 이만큼 화제되는 여연예인들 별로 없던데...

확실히 요즘 나이 많은 여자 연예인이라도 뜰수 있는 시대가 되었네요.

 

야왕을 보면 수애는 보이지도 않고 김성령만 보이니..

확실히 연륜으로 다져진 아우라의 위력이 크긴 크네요.

 

 

 

IP : 211.187.xxx.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작
    '13.2.26 1:27 AM (220.119.xxx.40)

    떴어야하는데 혹시 예전에 폭풍의 계절 드라마에서 홍주엄마 아니였나요?폐비윤씨도 김성령씨 연기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전 김성령씨 성격이 늦게 뜨게 된 이유 같아요
    정말 올곧을거 같아서요

  • 2. ,,,
    '13.2.26 1:29 AM (119.71.xxx.179)

    젊었을때는 오히려 좀 나이든? 이미지였던거같고..자연스럽게 나이들어서 더 아름다워보이네요

  • 3. ..
    '13.2.26 1:32 AM (180.224.xxx.75)

    전 김성령이 그렇게 이쁘고 매력적이라는거 82들어와서 처음 알았네요..
    연령대가 안맞아 그런가..?30대 들어섰는데 제주변엔 김성령씨가 그냥 배우이지 예쁘다 아니다 이런 얘기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거든요..
    근데 82에선 거의 탑스타~~

  • 4. ..
    '13.2.26 1:37 AM (211.205.xxx.127)

    헐 폭풍의계절 홍주엄마ㅋㅋ
    맞아요. 정말 그때 인상깊었는데.

  • 5. 도대체
    '13.2.26 1:38 AM (203.142.xxx.49)

    전 미코시절 사진은 정말 아름다워보이는데

    요즘은 큰 감흥 없어요.

    야왕이 김성령 클로스업 들어가면 칙칙한 피부톤에 화장도 잘 안 먹은 거 같고... 화장으로 가려지지 않는 칙칙한 피부가 느껴져요. 마치 화장독을 화장으로 가린 것처럼. 입매도 안 예쁘고요. 뭔가 할머니 같은 꾹 다문 입매.
    차라리 김미숙이나 김성경은 피부가 뽀얘서 좋던데요. 동생이 언니보다 훨 이쁜 거 같아요. 뽀얀 피부가 참 귀티있어 보여요.

  • 6. ....
    '13.2.26 1:51 AM (122.34.xxx.15)

    10년전 쯤 장서희나 염정아가 30 넘어서 뜬 것도 굉장히 드문일이었는데, 이젠 50 가까이 돼서 뜨는 여배우가 있다니 신기하네요. 근데 김성령 자료화면 보면 30대까진 얼굴선도 지금이랑 다르고 눈매도 화장을 안해서 그런가 그다지 이쁘진 않은것 같아요. 평범한 느낌. 지금 주름은 좀 있어도 훨씬 우아해보이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

  • 7. ...
    '13.2.26 2:04 AM (112.155.xxx.72)

    폭풍의 계절 했을 때에 잘 해서 감독이 역할을 늘리고 싶었는데
    상대 배우가 너무 못 따라와서 그냥 끝냈다 뭐 그런 인터뷰를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도 몸로비를 해야 주연을 따 내는데
    그런 걸 안 해서 주연 급으로 뜨지 못했다고 읽은 적도 있는 것 같아요.
    션이랑 결혼한 정혜영이랑 비슷한 케이스 아닌가 해요.

  • 8. ...
    '13.2.26 3:22 AM (221.149.xxx.206)

    2001년도쯤 용산가족공원에서 본 적 있어요. 잡지촬영인지 벤치에 앉아 포즈잡고 사진찍는 모습을 봤는데 너무 이뻐서 깜짝 놀랐건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에도 ' 와. 저렇게 이뻤어?' 생각했던 거 같아요. 그 때 기억이 넘 강렬해서 그 후 김성령은 저에게 무조건 진짜진짜 이쁜 연예인이 되어 버렸어요.

  • 9. ---
    '13.2.26 4:42 AM (94.218.xxx.145)

    김성령은 이쁘다 이쁘다하는 미코 중에서도 갑이죠.
    완전 정석의 지존이죠.

    젊어서 매력없더니 이렇게 늦게 뜨는군요. 헐.

  • 10. 예전에 실물을 봤어요.
    '13.2.26 5:30 AM (24.103.xxx.168)

    16년전 이었는데 그때 당시에도 저랑 두살 차이 나는데 무척 어른스럽고 성숙해 보였어요.
    백화점에 와서 옷 고르고 입어 보는데......키크고 고상하고 귀티나는 얼굴이었어요.목소리도 교양있고
    처음엔 김성령인지 몰랐는데....목소리 듣고 (아~~~~~ 미스코리아 !)

    어째튼 이쁘고 훤칠하니 일반인들과 함께 있으면 후광이 보입니다.

  • 11. 어제 힐링보니
    '13.2.26 7:17 AM (117.111.xxx.62) - 삭제된댓글

    그냥 그 나이로 보이던데 82는 너무 칭찬 일색이에요.
    연예인 호불호 현상이 심한듯....
    여자 연예인이 50대가 되도록 오랫동안 활동하는게 쉽지 않으니
    나이들수록 여기저기 많이 나오게 되는거 같아요.
    본인이 배역가림이 적은것도 장점인듯하구요.
    주인공 아니면 안하겠다는 마인드가 없으니 승승장구하는듯...

  • 12. 아아
    '13.2.26 8:46 AM (112.159.xxx.147)

    폭풍의 계절의 홍주엄마로 나왔던 걸 기억하시는 분이계시는군요!! 반가워요!!
    거기서 사실 김성령은 초반에만 잠깐 나오잖아요... 최진실,김희애가 주인공이고..
    그런데도 그 드라마하면 김성령만 떠올라요.. 김성령하면 그 드라마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도 하구요..
    당시로는 파격적인 연기를 잘하기도 했고... 그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스타일의 미모와 분위기였어요..

    단순히 인형처럼 예쁜게 아니라 그 도도한 분위기는 김성령만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자기만의 분위기를 가진 배우들이 끝까지 길게 가는 것 같아요... 연기력은 물론 있어야 하고..
    너무 어려보이려 발악하지도 않고.. 그냥 나이들면 나이드는 가운데에서 미모를 유지하니까 더 힘있어보여요..
    요즘 성형으로 다 똑같아져 가는 여배우들.. 과연 누가 살아남을까요 ㅠㅠ기억에도 안남을듯 ㅠㅠ

  • 13. 궁녀
    '13.2.26 8:55 AM (211.108.xxx.159)

    저는 김성령씨 존재감이 전혀 없다가 영화 궁녀에서 인상깊게 봤어요.
    카리스마있는 역이나 도도한 역이 어울리는 것 같은데
    본인에게 어울리는 그런 역을 제대로 만나지 못해서 뜨지 못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79&aid=000...

    김성령씨도 얼굴에 손을 조금 대시긴 했겠지만
    훨씬 대공사를 하고 한참 나이어린 수애에 전혀 꿀리지 않으시는 미모와 포스가^^; 느껴지죠.

  • 14. 미코 부정적인데
    '13.2.26 9:07 AM (211.234.xxx.163)

    드물게 지적으로 보이고 타이틀없어도 진짜 미인이라 ㅎㅎ
    신인시절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 앵커역 발연기도 기억나고 ㅋ 차근차근 성장하시는듯
    응원해요

  • 15. ㅎㅎ
    '13.2.26 9:40 AM (119.202.xxx.154)

    야왕 김성령 때문에 봐요
    매력적이네요

  • 16. ^^
    '13.2.26 9:42 AM (223.62.xxx.140)

    못 뜬건 목소리 때문이었던거 같아요. 살짝 신경질적인 도도녀 목소리인데 그녀가 젊은 시절엔 밝고 명랑한 20대 여자 들이거나 사연 많고 한많은 20대역이 많은 드라마가 대세..???혹은 그런 목소리나 성격의 여인은 4~50대에 어울리는 배역이 많아서 지금 할 수 있는 배역이 많은게 아닐지.

  • 17. 아줌마
    '13.2.26 9:46 AM (39.113.xxx.13)

    전 엣날부터 이분 젤 이쁘다고 생각했구요
    선한 이미지에 기품도 느껴지고 예뻣어요
    요즘은 대개 좀 카리스마있게 화장도 하고 화려하신데요
    옛날이 더 이쁜거 같아요 제 눈에는^^

  • 18. ^^/
    '13.2.26 12:52 PM (66.234.xxx.119)

    동감이에요.
    연기자의 중요한 기본이 목소리와 발성법 발음이죠.
    젊어서 그녀의 목소리에는 새된 느낌과 지나친 애교음이 섞여있어서 많이 튀었었죠.
    발성법 발음에도 문제가 많았구요.
    남성들에겐 상당히 섹시어필하는 반면에 연기자로선 제대로 마이너스감이었ㅈ.
    개인적으론 불안정한 톤과 목소리에 담긴 지나친 애교가 상당히 거슬렸어요.
    본격적으로 연기공부하고 제대로된 보이스트레이닝을 거친 것 같아요.
    중년에 다시 나타난 김성령씨는
    예전의 그 튀는 느낌을 벗고 제대로된 발성을 하더라구요.
    연기, 눈빛 모두 깊이가 상당히 더해졌지만
    무엇보다 그녀의 오늘을 있게 하 건 발성의 변화라고 봅니다.

  • 19. 털털...
    '13.2.26 1:45 PM (1.225.xxx.126)

    털털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ㅋㅋㅋ
    어제 참 웃겼어요.
    그리고, 무지 솔직하더라구요. 매력적이던걸요....ㅎ

  • 20. 맘공기
    '13.2.26 1:56 PM (1.224.xxx.29)

    ㅋㅋㅋㅋ김성령씨 넘 웃기더라구요 내숭없어서 여자들한테도 인기많을 푼수스타일 ㅋㅋㅋ
    예전에 해피투게더 나와서 차안에서 소변이 넘 마려워서 어쩔수없이 방석에다 실례했단 얘기 듣고 빵 터졌었는데 ㅋㅋㅋ외모는 공준데 행동이 엉뚱해서 왠지 정이가네요 ㅋㅋㅋㅋ귀여우신 분 같아요 ㅋㅋㅋ

  • 21. 이상
    '13.2.26 3:29 PM (112.214.xxx.197)

    82에서만 찬양모드 아닌가요?
    82외 다른 곳에선 김성령 외모 칭찬하는 얘기 못들었어요.
    이목구비야 또렷한 데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
    몸매 늘씬한 건 인정해요.
    이분도 첨보다 점점 연기도 늘고 출연횟수도 늘고 분량도 느는 것 같던데요.
    여튼 요즘 보기좋아요.
    다만 82에서 하는 외모칭찬은 오바인듯...

  • 22.
    '13.2.26 3:51 PM (175.199.xxx.6)

    무슨 82에서만 난리?
    악플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다음 뉴스 댓글에서도
    김성령 기사만 뜨면 외모와 연기력, 특히 외모 찬양으로 넘실댑디다.

    정말 인터넷은 82 말고는 안하는 분들이 많나벼-_-;;;;

  • 23.
    '13.2.26 3:52 PM (175.199.xxx.6)

    남자고 여자고 성별 구분도 없이 다들 찬양하드만...
    수애가 꿀린다는 댓글도 한두개 본 게 아님...

  • 24. 으음
    '13.2.26 4:06 PM (61.82.xxx.136)

    저는 야왕을 가끔 운동할때나 채널 돌리면서 보는 입장인데 초반에 82에서 김성령 미모 쩐다..얘기 나올 때 뭐 그 정도인가?
    싶었는데 며칠 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오징어 만들어버리네..이 소리 나오던데요.
    야왕으로 확실히 김성령 뜬 거 맞아요.
    그리고 얼마전 의뢰인이라는 영화도 봤는데 여기서 사무장 역할 잘 소화해냈어요.

  • 25. 으음
    '13.2.26 4:07 PM (61.82.xxx.136)

    더불어 힐링캠프는 못보고 다음뉴스만 몇 개 봤는데 거기서도 찬양 일색...
    여기 82에서만 대세는 아닌 듯 해요.

  • 26. ㅋㅋ
    '13.2.26 4:39 PM (116.120.xxx.111)

    김성령하고 동갑인 여자 사람입니다.^^
    젊어서는 좀 많이 이쁘다~ 였지만....
    보통 사람인 저는 여자가 아니라,그냥 아줌마예요.
    김성령....
    아줌마들의 워너비...
    김성령처럼만 나이든다면...ㅎㅎ생각만해도 흐뭇...
    젊은 아줌들은 또래 연예인들과 비교해보시길...

  • 27. 넘사벽
    '13.2.26 5:11 PM (218.51.xxx.220)

    너무너무 이쁘던데요
    이목구비가 서구적이고 화려해요
    황신혜처럼 부자연스럽게동안유지하려고도 안하고
    좀손대긴했지만 ᆢ여배우들은 손안댈수가없어요

  • 28. ...
    '13.2.26 10:52 PM (78.225.xxx.51)

    그 나이 고려하면 엄청 예쁜 거지만 힐링에서도 화장을 너무 두껍게 해서 솔직히 수애나 한혜진처럼 젊은 사람 다 바른다, 할 정도는 아닌 게 사실이죠. 전 오히려 남들이 너무 찬양 모드로 나갈 땐 그냥 흔한 중년 배우인데 왜 그러나 하다가 힐링에서 보고 늦은 나이에 노력해서 조연이지만 자기 존재감 있는 배우로 거듭난 게 대단해 보였어요. 부자한테 시집 가서 편하게 살고 있는데 연기 욕심 나서 임신한 몸으로 연영과 편입하고 목소리 고친다고 연극판 3년 드나들며 연극 기회 잡아 발성 고치고...이러는 게 쉬운 일 아니거든요.

    전 추적자를 봤는데 연기가 많이 늘었구나 생각하다가 가만 생각해 보니 그게 그 분 목소리가 바뀌어서 그렇게 느낀 거더라구요. 젊을 땐 약하고 얌전하고 여성스러운 목소리이긴 한데 조금만 목소리를 키우거나 하면 째지고 높은 음에서 갈라지는 목소리라서 듣기 안 좋았거든요. 아마 목소리 때문에 연기폭이 좁고 제약을 많이 받았을 거에요. 힐링에서도 음치라고 나오는데 보니까 높은 음 올라갈 때 갈라지고 음이탈이 나는 게 전형적으로 약한 목소리...제 친구 중에도 뛰어난 미모에 학벌 모든 걸 다 갖췄고 그냥 들으면 목소리도 얌전하고 좋은데 김성령처럼 좀 오래 말하거나 힘주어 말하면 목소리가 갈라지고 훅 가서 아나운서 포기한 애가 있거든요. 딱 그런 목소리에요. 그걸 연극하면서 많이 고쳐서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고 또 나이 먹으면 목소리가 굵어지면서 저음이 되잖아요? 그게 겹쳐져서 연기 톤이 안정된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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