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좋은 사주 극복하신 분, 사례 있으신가요?
1. ,,
'13.2.26 12:26 AM (210.105.xxx.233)어우 그거 믿지 마세요 그거 다 통계입니다
2. 추천
'13.2.26 12:51 AM (58.123.xxx.196)제목 나의 운명사용설명서
저자 고미숙
출판사 북드라망
꼭 읽어보시길..3. 믿을게 못 돼요
'13.2.26 1:57 AM (119.195.xxx.237)같은 사주라도 보는 사람의 해석에 따라 다르게 말을 합니다. 여러군데 다니면서 자신의 사주에 관한 통계를 내시는 편이 좋을듯합니다. 나는 전적으로 한군데서 말한것을 다 믿지는 않습니다. 자기들도 그 해석이 맞니 틀렸니 서로 자기가 맞다고 우깁디다.
4. ...
'13.2.26 6:41 AM (59.15.xxx.184)정말 평생 하나도 안 좋은 사주가 있긴 하지만 그건 드물고요
하나씩은 숨 쉴 구멍이 있는 거 같아요
부모복 재물복 모두 없어도 신체사지 멀쩡하다면 이것 또한 복이잖아요
폐지 주우러다닌자해도 전신 못 쓰고 누워있는 걸 생각하면 그또한 복이고...
남편복 없고 평생을 돌봐야할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자식에 암까지 걸렸지만 먹고 살 걱정 없고 긍정의 힘으로 이겨낸다면
그도 복이고...
평생을 뭘 해도 잘 안되고 외롭고 연도 없을 수 있지만 내가 딴 길로 빠지지 않을 정신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도 복이고...
사주를 철학이라고 보면
타고난 걸 바꿀 수 없고 차라리 타고난 대로 사는 게 편할 수 있어요
그치만 앞날이 이러하면 조심해서 열개 상처 올 거 아홉개 받는다면 다행이고
잘 되면 내 운이라 교만하지 않고 조상이나 주위덕으로 된거니 감사하고 돌려주려하면서 날 부여잡고
그렇게 생각하는 거라면 나쁘다고 생각 안 해요
조심할 것은 거기에 매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죠5. ...
'13.2.26 7:44 AM (222.109.xxx.40)사주 안 좋은 만큼 열심히 노력하면서 최선을 다해 살면 해결 됩니다.
힘든일 닥치면 실망하기보단 사주가 나빠서 그렇구나 하고 위로가 됩니다.
티 안내고 열심히 살면 나 자신은 힘들어도 부모 형제외 타인은 절대 몰라요.
사주 좋은 사람보다 더 열심히 사셔요.6. 지뢰밭길
'13.2.26 10:44 AM (39.7.xxx.194)주변환경의 영향으로 20대중반부터 참많이도 보러다닌 사람입니다.이제 15년쯤됐는데..어렸을 때두 엄마나 할머니가 많이 보러 다니셨었어요
제가 전해듣던 말두 대부분 용하다던사람들 얘기였는데 좋은 사주 아니었던 건 분명해요
제가 직접 가서 본것들은 그냥 그랬어요
대부분 들었던 것들이 중복되는 정도?
그래서 사주풀이하는 철학관은 잘 안가게 됐고 주로 신점보러 다녔어요
그러다 일년쯤전에 가벼운 맘으로 갔던 사주풀이집에서 새로운 얘기를 들었죠
어디가서 보면 제 사주가 참 안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을거라구요
근데 신경쓰지말라고 하더군요
비유를 하자면 제가 태어날때 주어진 길이 온통 지뢰가 잔뜩한 지뢰밭길 이랍니다.누구는 꽃뿌려진 비단길,누구는 평탄한 길..뭐 그런데..저는 지뢰밭길 이래요.
근데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걸 보면 지뢰 가득한 지뢰밭길에서 용케도 지뢰없는 곳만 밟아서 잘 살아왔다고.참 힘들었겠다고 하더군요.7. 지뢰밭길
'13.2.26 10:51 AM (39.7.xxx.194)그러면서 마지막으로 해준말이 사주 나쁘다하면 신경쓰지말라고 하더군.사주보는 사람들은 사주좋은 것보다 대운 좋은 걸 더 크게 치고 대운보다 뭘더 크게 친다했었는데..마지막건 잘 생각이 안나구요.
저는 사주보다는 대운이 더 좋은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이 왠지 든든했어요
물론 아직 미혼인지라..결혼이 어찌될까가 가장 큰 문제인데
결혼으로 망할(?)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괜찮구나 하는 안도감(?)같은걸 느꼈다고할까..^^;;
안좋다는 말 들으면 생각하시면서 조심하면 되구요
한곳 얘기만 듣고 상심하지 마시라고 길게 댓글 달았네요ㅎㅎ8. 한숨
'13.2.26 1:59 PM (211.234.xxx.229)답변들 감사합니다. 마음을 바꿔야 할것 같아요. 앞으로 사주 안보려구요 ㅜ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0949 | 박원순 시장과 영등포구 주민들이 만나고 있네요 | garitz.. | 2013/06/10 | 477 |
260948 | 인천 송도 어떤가요 13 | 이사 | 2013/06/10 | 3,593 |
260947 | 빈속에 토마토쥬스 마셔도 될까요?? 8 | 토마토 | 2013/06/10 | 8,437 |
260946 | 제주 동부권 여행후기 - 숙소, 식당 등 2 | 성산 | 2013/06/10 | 1,527 |
260945 | 바람막이 조끼 어디서 사나요? 2 | aa | 2013/06/10 | 787 |
260944 | 청담에이프릴어학원 보내시는분. | 아이둘 | 2013/06/10 | 3,166 |
260943 | 남편이 엄마에게 어머니라고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9 | 요크셔 | 2013/06/10 | 4,224 |
260942 | 와이드팬츠 괜찮은 쇼핑몰 있을까요? | 통바지가갑 | 2013/06/10 | 717 |
260941 | 질문 | 질문 | 2013/06/10 | 268 |
260940 | 엔젤리*너스 ㅜㅜ 4 | 영구영구 | 2013/06/10 | 1,177 |
260939 | 환갑선물 추천해주세요~ | 조카 | 2013/06/10 | 1,215 |
260938 | 내일 갯벌체험가는데 복장어떻게 하면 되나요? 13 | 준비물 | 2013/06/10 | 6,246 |
260937 | 캐나다산 열빙어... 1 | ... | 2013/06/10 | 940 |
260936 | 나중에 결혼해서 시어머니랑 친하게 지내고싶어요 30 | .. | 2013/06/10 | 4,357 |
260935 | 사이판 pic 랑 월드리조트랑 어디가 좋아요? 고2, 초2 아이.. 3 | 승짱 | 2013/06/10 | 1,455 |
260934 | 퇴근길에 산 5천원짜리 구두... 6 | 구두 | 2013/06/10 | 2,541 |
260933 | 시월드라도 부자면 알아서 잘하네요 11 | 부자시댁 | 2013/06/10 | 3,986 |
260932 | 문과는 정말 취직이 어렵나요? 32 | .... | 2013/06/10 | 12,001 |
260931 | 거절이 안통하는 무적엄마 - 이상하게 엮인 기분 92 | 아놔 | 2013/06/10 | 17,070 |
260930 | 과외수업시 질문있어요^^ 9 | 더워요 | 2013/06/10 | 1,053 |
260929 | 드라마>최고다 이순신,궁금한 점이 있어요. 6 | 연결이 안 .. | 2013/06/10 | 1,067 |
260928 | 다니엘 헤니.... 27 | 어머 | 2013/06/10 | 12,362 |
260927 | 출산 선물 추천해주세요 1 | 선물 | 2013/06/10 | 842 |
260926 | 상갓집 방문시.. 1 | 알려주세요 | 2013/06/10 | 985 |
260925 | 중1성취도평가 보는 자녀분들 두신 어머님들 ㅜㅜ 3 | 준비 | 2013/06/10 | 6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