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바꾸고 싶어요 ㅠㅠ

냉장고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13-02-26 00:05:48
결혼한지 만 9년. 집의 웬만한 가전들도 다 열살이 되었죠.
7.5키로짜리 트롬 어찌나 짱짱한지 앞으로 10년은 끄떡 없을거 같고...
(요즘은 19키로 짜리도 있담서요? 저도 시원하게 이불빨래 하고 싶어요. 흑흑 ㅠㅠ)

원래 꽃무늬 화려한 디자인 안 좋아해서 하얀색 냉장고는 불만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 전지현이 광고를 시작하면서 맘이 온통 뺏겼어요.
이건 전지현 때문이 아니라 냉장고가 이쁜거다...해봐도 뭐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제는 지금 냉장고도 너~~~무 튼튼하시다는거...
남편에게 운을 떼봤지만 들은 척도 않는군요. (난 전지현이 갖고 싶어...라는 말로 제 말이 그만큼 어이없음을 상기시켜주는군요.)

가격도 드럽게 비싸던데 냉동실 하단에 있음 쪼그리고 꺼내기도 불편할텐데...그래도 울집 냉장고 이제 그만 멈춰줬음 좋겠어요. ㅠㅠ
IP : 61.80.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따라
    '13.2.26 12:08 AM (119.205.xxx.213)

    으하하하 저도 찌찌뽕!

  • 2. ..
    '13.2.26 12:13 AM (1.225.xxx.2)

    시집 가려면 10년은 기다려야 할 우리딸도
    전지현 냉장고를 백화점에서 열어보고 닫아보고 하더니 뿅 가더군요.

  • 3. ...
    '13.2.26 12:30 AM (110.14.xxx.164)

    저도 다 바꾸고 싶다가도 가격 생각하면 후덜덜 이하
    견뎌주는 녀석들이 고마워요
    다 바꾸려면 1000 훌쩍 넘겠어요

  • 4. 어머~~
    '13.2.26 1:36 AM (122.36.xxx.220)

    반가워요 저도 지금 당장 바꿔야 하는데 18년된 냉장고 바꿔야 하는데
    넘 오래 사본지가 돼서 뭘 사야 될지 감이 안오네요 ㅋ
    요즘 4도어가 좋다는데 써보신분 어떤점이 좋나요??
    근데 가격은 왜 그리 비싼건가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553 손가락에 1cm 정도의 2도화상 입었는데. 3 굼벵이 2013/04/25 1,825
244552 퀘퀘묵은 옛날상처까지 꺼내서 괴로워 하는 습관 고칠 방법 없을까.. 22 나나 2013/04/25 3,552
244551 1박2일로 놀러갈만한 곳 있을까요? 1 1박2일 2013/04/25 882
244550 짝 남자 5호 결혼하기 힘들겠던데요. 10 마마보이 2013/04/25 3,640
244549 구제해 주세요 3 콩나물무침 2013/04/25 449
244548 몸이 많이 피곤하구 자꾸 부어요 7 피곤해 2013/04/25 14,138
244547 사각반듯한 캐리어에 딸려오는 똑같은 모양의 작은가방 있잖아요 6 .. 2013/04/25 1,050
244546 100% 현미밥해먹으려면 현미반 현미찹쌀반 하면 괜찮을까요? 8 - 2013/04/25 1,817
244545 미국 비자 잘 아시는 회원님들 5 미국 비자 .. 2013/04/25 943
244544 지금 당장 전기주전자 사려는데요, 콕!! 집어서 얘기해주세요~ 9 아기엄마 2013/04/25 1,806
244543 vja)고양이 천국 8 ,,, 2013/04/25 954
244542 저희 애가 국어 100점 맞았대요. 자랑해도 될까요? 15 중1이예요... 2013/04/25 2,495
244541 유레카! 82에서 댓글이 200개를 넘어가면... 10 ... 2013/04/25 1,417
244540 내일 도시락 쌀 재료 지금 만들어서 냉장보관해도 돼요? 3 ... 2013/04/25 665
244539 7살 아들에게 길에서 고래고래 소리질렀어요ㅠ 13 .. 2013/04/25 3,442
244538 인스턴트 블랙커피중 19 커피 2013/04/25 2,656
244537 요가를 하면 하품이 너무 많이 나와요 3 나홀로요가 2013/04/25 1,772
244536 자녀안심서비스 신청할경우, 자녀에게도 시간마다 위치통보 문자가 .. 1 skt텔레콤.. 2013/04/25 2,994
244535 펌) 49세 공무원..15세 여중생과 성관계..서로 사랑했다 9 모야 2013/04/25 4,831
244534 용산개발 무산, 국회 청문회 열린다 세우실 2013/04/25 314
244533 김치가 미쳤(?)어요 1 김치.. 2013/04/25 946
244532 아이가 장기간 입원하고 링겔맞은 다리쪽을 자꾸 절뚝거려요. 3 엄미 2013/04/25 884
244531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여자.. 2 노크 2013/04/25 1,601
244530 5세 여아 첫째아이 어록.... 10 2013/04/25 1,635
244529 세탁기 어딘가에 걸려서 모서리가 튿어졌네요..붙이는 수선법 없을.. 4 새로산 거위.. 2013/04/25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