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 뇌하수체에 선종이 있다고 판정 받았습니다.
살아 가는데 별 지장이 없다고 해서 그냥 놔두고 살고 있었는데
몇 달 전에 교통사고가 가볍게 났고 그 여파인지는 모르지만
자꾸 심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2004년에 갔던 병원에 우선 진료 예약을 해놨습니다.
혹시 뇌하수체 선종의 영향인지 아니면 다른 부분에 이상이 있는지...
제가 2009년에 실비를 하나 들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 고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5년이 지난 것도 있고 깜빡한 것도 있구요..
이번에 가서 진료를 받으면 그 전 기록이 있기 때문에 MRI 비용은 보험 처리를
받을 수 없는 건지 궁금해요...T.T
교통사고는 이미 합의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것도 적용이 안되는 건지요..
일이십 하는 비용도 아니고 100만원 가까이 하는 비용이라
부담이 가긴 하네요..
보험 적용이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리고 제가 보험이 암보험과 실비밖에 없는데 지금이라도 생명보험을 드는게
나을까 싶은데.....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늦은 시간에 걱정이 많아 주절주절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