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공공기관에 계약직일하게 되어 검진을 받고 오늘 결과지를 받으러갔어요
검진전문이고 예방주사가 부업인 클리닉같은곳이라 그런지 간염항체가 없다고 주사맞으라하더군요
2년전 산전검사에도 나온 항체가 왜없을까 하며
결과지를 본 순간 이건 뭐 타인 그것도 남자의 것이였어요 주민번호도 다르구요
이름은 제이름이구요 일단 단순실수인가싶어 그자리에서 항의해서 제대로된 결과지를 받았어요
거기도 간염항체가 없더군요 요상하긴해도 없어질수도 있다고 조무사가 얘기하니 일단 나왔어요
집에가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또 뭔가잘못되었다고 팩스로다시보내준다고하는데 미덥지못해서 물어보니 어이없게도 제가 임신중으로 표시가 되어있는겁니다
자기들도 임신아닌거알
고 실수라고 전화한거죠
완전 어이가 없어요
집에 가는길에 보건소에 들려 항체 검사를 다시받았고 수요일에 결과나와요
여기서도 만약 항체가 있는걸로 나오면 정말정말 짜증날거같아요
지역카페에 올리겠다 검진비 추가 항체접종비 내놓으라소리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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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실수 어디까지이해하나요
이씨 조회수 : 613
작성일 : 2013-02-25 22:43:22
IP : 112.148.xx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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