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 (좋은 사람들도 많만)

샤를롯뜨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13-02-25 22:23:09
남들의 성공에 대한 태도
그사람의 과거를 꼭 알아내거나 언급한다
과거에 평범했다 과거에 공부못했다
성형했다 과거에 살쪘는 데 다이어트했다

남들의 실패에 대한 태도
그사람하고 연락을 끊거나 슬쩍 피한다
자기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힘들어하는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하는 것이 피곤하기 때문에

서양사람들의 대체적인 특징( 물론 나쁜 사람도 많지요)
남들의 성공에 대한 태도
그사람의 현재모습을 인정해주고 과거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과거의 모습을 알게되면 그동안 노력해온 일에 칭찬을 한다
남들의 실패에 대한 태도
같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모임을 형성하거나 서로 이야기 하며 위로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힘들어도 개인의 이야기 그 가족만이 짊어지여만 하는 개인문제일 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런 장점을 많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IP : 119.198.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3.2.25 10:45 PM (220.76.xxx.96)

    전 디엔에이 문제같아요
    우리사회 분위기도 남까면서 즐거움을
    얻잖아요;;

  • 2. ㅎㅎ
    '13.2.25 10:46 PM (61.80.xxx.51)

    배 고픈건 참아도 배 아픈건 못 참는다죠?
    국민성을 잘 드러내는 말이라 생각해요.

  • 3. 맞아요 ㅜㅜ
    '13.2.25 10:58 PM (77.202.xxx.41)

    우리사촌언니... 제가 결혼할 사람이 자기 남편보다 잘난사람이긴 한데.. 제가 결혼할 사람 앞에 대놓고 어렸을때 제가 공부를 못했었다는 둥...뚱뚱했는데 살이 빠진거라는 둥... 이야기하는거있죠. 쓸데없이 그런이야기 왜 하냐고 하니까 " 뭐 어때? 어렸을때 지나간 추억인데... 재밌잖아. " 이러는데... 진짜 뺨을 갈겨주고싶었는데... 예랑 앞이라 겨우겨우 참았어요 ㅜㅜ

  • 4. 샤를롯뜨
    '13.2.25 11:27 PM (119.198.xxx.32)

    맞아요 남이 잘되면 그렇게 결점을 어떻게든 찾아내려 하고 남이 힘들어 할땐 그냥
    아무생각없이 안됬어 안됬어 하고
    평상시에 조금 부러운 점이 있었으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고소하다는 듯이 비웃는 그런 태도 정말 나빠요
    그리고 사실 남에게 진정한 관심도 없으면서 남이 조금 가진 그 장점만 그것에만 촛점을 갖 고 어디 계속 잘사나 보리라 하는 태도 정말 나빠요

  • 5. 제 생각엔
    '13.2.26 11:16 AM (211.224.xxx.193)

    동양문화..유교문화권 사람들이(다른 동양문화권은 어떤지 잘 모르겠어서) 서양문화권 사람들보다 대체적으로 자존감이 낮은것 같아요. 그게 어려서부터 가정교육의 문제같은데. 너무 억압하는
    오늘 아침에 아침마당이란 프로에 하버드생 4명이 나와 세계각국의 공부법에 대해서 애기를 하는데 외국학새이 자기가 동양학생과 대화하면서 느낀건 동양애들은 공부하는 이유가 부모,국가를 위해서가 들어간다는게 너무 놀라웠데요. 서양애들은 그냥 자기자신을 위해 그냥 공부가 재미있어서 할뿐이라고. 그래서 자식이 공부못한다고 해서 부모가 움츠러 들지도 않고 잘한다고 해서 으쓱해 하지도 않는데요. 그리고 비교하지도 않고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자기꺼 신경쓰고 사는데 동양은 남을 많이 의식한다고 애기하더라고요. 공부도 남을 의식해서 하는거고
    남을 의식하는거 자존감이 낮다는 애기잖아요. 서양애들이 남신경 안쓰고 내 스타일대로 산다는건 자존감이 높다는 애기고.
    님 애기에 많이 동감해요.

  • 6. 맞아요
    '13.2.26 9:18 PM (125.142.xxx.233)

    저도 많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애석하게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554 컴에관한 급 질문- 인터넷팝업창이 이상해요 3 궁금 2013/02/25 987
222553 허리 아픈데 좋은 운동 뭐가 있을까요? 15 ... 2013/02/25 4,269
222552 이 소재가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말 창작이란 게 무엇인지.... 8 시나리오 2013/02/25 1,420
222551 지금 힐링캠프 김성령씨 우와 2013/02/25 3,010
222550 결혼을 염두해둔 사람과 원거리 12 ㄱㄴㅁ 2013/02/25 2,217
222549 진상들이 왜 이리 많나요 8 콜센터 상담.. 2013/02/25 3,157
222548 자식이 미울때... 3 ... 2013/02/25 4,099
222547 카드결제일이 오늘인데 내일 결제하면 어떻게 되나요? 3 카드 2013/02/25 1,997
222546 직장맘 유치원생학원돌리기 9 학원멘붕 2013/02/25 2,038
222545 지금 홈쇼핑에 나오는 게이또라는 그릇세트... 8 그릇 2013/02/25 4,627
222544 "저는 오늘로...대통령직을 사임합니다&.. 4 보고싶다 2013/02/25 924
222543 싸이 오늘 어땠나 검색해봤어요..ㅎㅎㅎ 4 ㅋㅋㅋ 2013/02/25 3,120
222542 현금 증여시 얼마부터 세금을 내야하나요? 6 궁금 2013/02/25 7,532
222541 앵무새 도움주셔요^^ 1 정보좀;; 2013/02/25 552
222540 나의 면역력 이야기... 조언구합니다.. 1 건강하자. .. 2013/02/25 1,033
222539 사회 선배님들 이력서 /면접용 블라우스 추천해주세요^*^ 2 러블리 2013/02/25 1,056
222538 태종대안 짬뽕집 괜찮나요? 4 부산 2013/02/25 800
222537 병원의 실수 어디까지이해하나요 이씨 2013/02/25 605
222536 양키캔들 때문에 두통이 10 ... 2013/02/25 7,326
222535 초등5학년 아이들 요즘 어떤책 읽고있나요 3 .. 2013/02/25 961
222534 이게.. 뭔가요? 1 베이킹 2013/02/25 681
222533 에버그린 모바일 쓰시는분께 질문 좀.. 5 통신사 2013/02/25 553
222532 커피캡슐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2 에스프레소 2013/02/25 976
222531 무식이 죄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8 전에는 2013/02/25 2,569
222530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 (좋은 사람들도 많만) 6 샤를롯뜨 2013/02/25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