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619
작성일 : 2013-02-25 09:57:19

 

 


 

[2013년 2월 23일 토요일]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니 책임도 물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윤평중 한신대 교수가 어제, 48일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 한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내린 평가입니다.
고개를 숙이는 낮은 인수위, 정책 위주 접근은 긍정적이지만, 결과만 발표하다 보니까
대체 인수위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존재감이 미약한 존재가 됐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엘리트 층이 일종의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청문회 때마다 늘 불거지는 고위 공직자들이 병역 의혹 등이 이번 청문회에서도 똑같이 되풀이 되고 있는데요, 경남대 이재영 교수의 말입니다.
이 교수는 "청문회 때 여야가 병역 문제자를 철저히 배제하는 식의 전례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산사태가 날 줄 모르고 도토리 몇 개를 지키려는 다람쥐와 같다"
 
철학자 강신주 씨의 말이었습니다.
어렵게만 여겨지는 철학을 대중과 연결해서 삶 속에서 철학을 펼쳐내는 학자로 유명한 강신주 박사.
오늘 <토요일에 만난 사람>에서 만나보겠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486136&page=1&bid=focus13

 

 

[2013년 2월 25일 월요일]


"수도선부(水到船浮). 물이 차면 배가 떠오른다"
 
임기 마지막 날 이명박 대통령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해서 방명록에 적은 말입니다.
수도선부는 '욕심을 부려서 억지로 하지 않고 공력을 쌓으며 기다리면 큰 일도 어렵지 않게 이룰 수 있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앞으로 글로벌 멘토로서 활동하시지 않을까 싶다"
 
새누리당의 조해진 의원이 어제 청와대를 떠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퇴임 후 행보에 대해서 어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박 대통령의 성공은 18년간 장기 독재를 펼쳤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그림자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인지에 달려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실린 박근혜 대통령 취임 관련 논평입니다.
새 대통령은 박정희 정부의 공을 계승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과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487025&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

정말 좋은 추억은 언제든 살아 빛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애처롭게 숨쉰다.

            - 요시모토 바나나 [키친] 中 -

―――――――――――――――――――――――――――――――――――――――――――――――――――――――――――――――――――――――――――――――――――――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5 11:27 AM (58.234.xxx.69)

    사랑하는 아빠한테서 벗어날만큼 똑똑해 보이지는 않더군요 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312 삶의 희망을 드리고 싶어요 3 친정엄마가 .. 2013/02/25 556
223311 전주에 6살 아이데리고 놀만한곳 추천 부탁드려요^^; 5 여행 2013/02/25 1,644
223310 박시후랑 같이 잤던 여자분도 잘한건 없다고봐요.. 84 ㄱㄱㄱ 2013/02/25 18,046
223309 82csi님들 드라마 그녀들의완벽한하루에서 식탁이름아세요? 2013/02/25 772
223308 저 인센티브 받은 돈 모조리 기부했어요. 칭찬해 주세요!! 30 요술공주 2013/02/25 2,706
223307 굴껍질 채 있는거요, 그걸 1망사다가 구워먹었어요 근데? 1 a^^ 2013/02/25 904
223306 자식때문에 힘드신분들, 뭐가 힘드신가요? 6 자식들 2013/02/25 1,920
223305 입원해야 하는데요 6인실과 2 인실 26 담문 2013/02/25 8,902
223304 조지클루니는 턱수염을 길러도 어쩜 저리 멋진지~ 1 2013/02/25 661
223303 지금 여의도교통 2013/02/25 433
223302 이쁘고 공부잘하고 (능력있거나) 돈많고 집안 좋은데 친구도 많은.. 7 2013/02/25 2,758
223301 화장실에 나무발판 놔두시는 분 계신가요? 12 ... 2013/02/25 12,096
223300 어제밤 그녀들의ㅈ완벽한 하루 보신분 22 ᆞᆞ 2013/02/25 3,542
223299 사무실이 취임식장 50미터 앞이에요.... 6 ㅠㅠㅠㅠ 2013/02/25 1,533
223298 아카데미 수상식..서울대 학생 맞지요?? 1 깜놀 2013/02/25 2,731
223297 소방관 270명... 취임식 의자닦기에 동원 논란 7 의자닦기 2013/02/25 1,240
223296 애인있어도 다른사람한테 가볍게끌리는감정 다들느끼시나요 11 .... 2013/02/25 3,335
223295 집사고 파는 세금좀 알려주세요! 집매매관련 2013/02/25 430
223294 회사 임원 두명이 사무실 실내에서 담배를 피워요. 조언부탁드려요.. 15 회사원 2013/02/25 1,799
223293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인가요?? 9 욱신욱신 2013/02/25 1,364
223292 어제는 영화보고 드라마보고 눈물바람 했네요. 4 눈물바람 2013/02/25 1,516
223291 82 자게에 오면 꼭 검색해 보는 거 3 이름 2013/02/25 909
223290 항상 돈없다는 소리하는 배우자 2 좀자라 2013/02/25 1,235
223289 난방비 얼마나 나왔어요? 11 이번달이 2013/02/25 3,212
223288 지마켓 쿠폰 받으세요 4 추파춥스주네.. 2013/02/25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