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이 외국인으로 간혹 자주 봐요 왜그런걸까요?

....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13-02-25 01:21:36

 

집이 그근처라

 

명동이나 서울역에 있에있는 마트에 잘가요

 

근처니 거기서 밥도 사먹고 쇼핑도 하고 뭐 시간되면 그러는데요 ..

 

그런데.. 그 상점직원들이

 

저를 일본인이나 중국인으로 봐요 저를 처음보면 외국말을 하네요

 

마트에서도 뭐보고있으면 제가 한국말하면 중국사람들이랑 일행 아니냐구 ㅎㅎ

 

제가 좀 안꾸미고 대충 다니기는 하는데

 

이거.. 안좋은거겠죠..?

 

오늘 광화문에  장터 열렸길래 가서 뭐좀 사먹을까 했더니 거기 파는 아저씨는 저를보구 말을 안하고 손짓 하더라구요

제가 무슨말하니.. 손짓 하길래..

아.. 말 못하시는분들이 판매하는거구나 했는데 그분은 제가 외국인인줄 알구 손짓했던거였어요

어떤거 살꺼냐구 손짓하는거였더라는 ㅎㅎㅎ

 

한국말하니.. 한국인이셨군요 이래요 ㅎㅎ

IP : 180.224.xxx.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고기
    '13.2.25 1:27 AM (220.93.xxx.191)

    저도 줄기차게 일본인인줄알더고요
    머리가 밝은색이여서인지 구강구조가 덪니가 많아서인지
    기분은 나쁘지않은데 뭔가 부족하게 생겼나
    고민했어요^^;;;

  • 2.
    '13.2.25 1:33 AM (180.224.xxx.59)

    전 머리도 밝은색 아니고 옷을 대충입고 화장도 거의안해서..그냥 괜희 자격지심 생기기도 ㅎ

  • 3.
    '13.2.25 1:40 AM (121.54.xxx.52)

    명동이나 서울역 그쪽에 워낙 중국인이나 일본인들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 4. 동남아풍
    '13.2.25 1:46 AM (14.33.xxx.162)

    저는 명동에선 ..어느 가게든..들어가면서 한국말 하면서 들어가요~ 한국사람인데 한국인 인척 해야하는 비쥬얼ㅠㅠ

  • 5. ㅜㅜ
    '13.2.25 2:00 AM (203.226.xxx.233)

    저도 서울역 롯데마트에서 일본말 들은 적 있어요. 친구랑 같이 좀 어리버리한 행동을 하니 직원이 일본인으로 착각한건지 ㅜㅜ 글고 그 친구랑 인사동 갔을 때도 두군데서나 저희한테 일본말을 했어요 ㅜㅜ 그 때 저희 둘 다 요즘 아가씨들처럼 화장 많이 하고 꾸미지 않아서 그런건가.. 했죠 ㅜㅜ

  • 6. *^
    '13.2.25 4:37 AM (121.165.xxx.118)

    자도 해외 나가면 중국인.. 한국 여권 내미는 데도 중국말 ㅠㅠㅠ

  • 7. 어차피 부정확한 판단력
    '13.2.25 5:32 AM (96.10.xxx.136)

    동양계 유럽인인 우리 신랑, 한국오면 다들 당연히 한국인인줄 알고 한국말로 말 겁니다. 한번은 재래시장을 지나는데 "사장님 소머리국밥 드시고 가시죠"하고 호객행위도 당하고, 우리나라 사람들, 뭐 한중일 동남아 사람들 다 자신있게 구분할수 있다고들 얘기하죠. 제가 보긴 다 헛소리...저번에 실험결과도 나왔었죠, 한국인의 한중일 국적 구별력 50% (즉, 찬스레벨이라는 얘기). 어차피 정확치 않은 판단력을 가지고 하는 얘기니까 신경쓰지 마시길.

  • 8. ...
    '13.2.25 7:39 AM (116.34.xxx.211)

    저도 그레요
    전 동남아 스타일....싱가폴, 홍콩, 말레이, 인도네시아, 태국....다 현지말로 해요.
    심지어...호주서 동남아 인들이 자기 나라 말로 길도 물어 봐요.ㅠㅠ
    제가 피부가 검고....눈이 커요...

  • 9.
    '13.2.25 7:53 AM (183.78.xxx.91)

    전 일본인인줄 알아요.
    중국 관광지에서 기념품사는데 상인이 일어로 응대하더라구요. 일본관광객이 많으니까 그러겠지 했는데...
    미국에서도..유럽에서도 그러더군요.
    일본인 같다는 말이 별로 안좋아서...(저 개인적으로 일본여자 하면 떠오르는게 고르지 못한 치열과 마른몸매 그리고 하얗지만 잡티많은 피부 인지라...) 아직은 아시아인은 모두 일본인으로 보는구나 하고 스스로 위로하고 발았는데...국내선 비행기에서 승무원이 일본말로 응대하기에 한국말로 대답했더니 죄송하다고...
    내리면서 인사하는데 도 앞사람까진 우리말로 저에겐 일어로... 그냥 웃으면서 내렸네요. ㅠㅠ

  • 10. 미국
    '13.2.25 8:17 AM (99.20.xxx.70)

    미국살고 있는데요, 예전엔 중국,한국인 구별이 확실했는데, 요즘은 잘 구별이 안가요. 한국인인지 중국인인지. 예전엔 중국인이 좀 지저분하고 그랬었는데, 경제가 발전하고 나서는 좀 깨끗해 진거 같아요.. 하고다니는 수준도 얼마나 화려한지 몰라요. 남편과에 중국인들 많은데 전 한국인인지 중국인인지 당최구별 못하겠더라구요..그래도 일본인은 좀 알겠던데, 중국-한국인은 좀 그러네요

  • 11. -_-
    '13.2.25 8:59 AM (211.179.xxx.245)

    일본이나 중국인으로 보는거면..
    저라면 기분 별로일듯...;

  • 12. 동경
    '13.2.25 1:59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일본 중국 다 싫고..
    백인혼혈로 봐 줬으면 좋겠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916 내 남편이 정말 아이같을때 언제인가요? 19 아내 2013/02/25 2,133
222915 양키캔들 액체형 고체형 선물받았는데, 사용법이 맞는지요? 2 양키 2013/02/25 1,247
222914 사필귀정 인과응보 .. 2013/02/25 800
222913 전세재계약할때요 2 헤라 2013/02/25 649
222912 나를 울린 아이의 말. 3 마덜 2013/02/25 1,325
222911 어제 대전에서 김** 갔는데요. 2 ... 2013/02/25 1,247
222910 박근혜 잘할것 80% 못할것 15% 무관심 5% (KBS) 17 여론조사결과.. 2013/02/25 1,301
222909 예쁘고 공부잘하고 인기많고 집안좋고 유리멘탈이면 욕먹나요? 18 sa 2013/02/25 4,967
222908 참기름을 불에 가열하면 트렌스지방이 생긴다던데 6 참기름 2013/02/25 4,044
222907 회사다니기 힘드네요 1 회사원 2013/02/25 856
222906 내일 서울 가는데 옷을 어떻게 해서 가야 할지... 6 서울가요 2013/02/25 1,012
222905 어제 보아가 하고 있던 귀걸이... 2 오늘도웃는다.. 2013/02/25 1,062
222904 중학교 교복 명찰 붙이는 거요 8 .. 2013/02/25 3,170
222903 제주도9,900원이래요~ ㅎㅎㅎㅎ 10 릴리리 2013/02/25 3,452
222902 삼생이 시험 ㅡㅡ;; 3 수니짱 2013/02/25 1,191
222901 미역국에 마늘 넣으시나요 안넣으시나요 31 .. 2013/02/25 3,130
222900 리모델링시 결재는 언제 몇번 4 결재방식 2013/02/25 853
222899 사무실에서 대통령취임식 생중계 틀어놓고 있네요 7 ... 2013/02/25 812
222898 2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2/25 604
222897 선거..진것도 깨끗하게 승복할줄 알고,인정을 해야하지 않을까싶네.. 15 가키가키 2013/02/25 1,119
222896 30년 친구들...동생 결혼식 가야하나요? 9 익명요 2013/02/25 3,308
222895 은행 왔다 취임식 보게 됐어요 9 으웩 2013/02/25 1,329
222894 과천-> 분당 가는 좌석버스 있나요? 3 버스 2013/02/25 962
222893 고3스트레스로 신체적 이상이 나타나는 아이들도 있는지요? 8 .. 2013/02/25 2,188
222892 삼생이 시험 아예 못본 건가요? 8 .. 2013/02/25 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