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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하지만 댓글 좀 달아주세요.

의견주세요 조회수 : 10,057
작성일 : 2013-02-24 23:05:11
저는 홀로되신 저희 친정엄마랑 같이 살고 있고 네 살 된 딸래미가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 저희 친정엄마가 친구분이랑 여행을 가셨고 남편은 출근을 했습니다.
저는 그 후에 딸래미랑 친구집에 방문해서 놀았구요.

오후 늦게 남편으로부터 문자를 받았습니다. 지방사시는 시어머니와 시이모님(시어머니 동생)이 함께 볼일을 보시다가 저녁에 저희 집에 오셔서 주무실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친구가 '사돈이 있는 집에 당일날 갑자기 전화해서 자고 간다는 게'   예의가 아니라며 이상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상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것으로 논쟁이 붙어서 이야기하던 중 친구가 82쿡 게시판에 올려도 다 자기 말이 옳다고 할 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올릴테니 댓글 보고나서 무엇이 일반적인지 이야기해보자 했습니다.
너무 유치하게 보일 지 모르겠지만.. 저희 둘 관계에 좀 중요한 사건이 되어서 그러니 이해해주시고 
작은따옴표 부분에 대한 생각 좀 부탁드려요.


IP : 121.168.xxx.224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4 11:06 PM (211.205.xxx.41)

    사돈이 여행간거를 알고 전화한건 아니고요??

  • 2. 줄리엣로미
    '13.2.24 11:07 PM (180.64.xxx.211)

    안계셔서 오셔서 주무시는데 무슨 문제가 되나요? 그방에서 주무셔야해서 뭐 뒤져낼까봐 그러세요?

  • 3. ㆍㆍ
    '13.2.24 11:08 PM (119.71.xxx.188) - 삭제된댓글

    친구분이 이상해요
    그럴수도 있습니다
    장모 모시고 살기까지하는데 하룻밤도 못자나요?

  • 4. 줄리엣로미
    '13.2.24 11:08 PM (180.64.xxx.211)

    하긴 저도 저 없을때 누가 내 방에서 자는건 싫을것같아요.

  • 5. ..
    '13.2.24 11:09 PM (193.83.xxx.78)

    남편이 와서 주무시라했겠죠. 장모없다고.

  • 6. 음~
    '13.2.24 11:10 PM (59.86.xxx.85)

    집집마다 사는방식이 다다르니 뭐라할순없지만 일반적으로만 볼땐
    친정어머니랑 같이사는 아들며느리집에 시어머니와 시이모님이 자고 간다는건 친정어머니가 여행중이긴하지만 흔한일은 아니지요
    저같으면 모텔가서 자면자지 사돈댁엔 안갈것 같네요

  • 7. 한마디
    '13.2.24 11:11 PM (118.222.xxx.82)

    남편이 와서 주무시라했겠죠.장모님 안계시니22222

  • 8. ...
    '13.2.24 11:11 PM (58.141.xxx.19)

    남편이 와서 주무시라했겠죠.장모님 안계시니3333

    님이 괜찮다는데 친구가 왜 옆에서 싸움 붙이나요?

  • 9. //
    '13.2.24 11:1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 잇죠,, 친정엄마분이 계속 같이 사시는건데 시어머니가 갑자기 일생겨서 올수도 있는거죠,
    예의에 어긋난다기보다는 그 상황 자체가 싫은거겠죠..

  • 10. 유후~
    '13.2.24 11:14 PM (211.44.xxx.103)

    당일날 전화해서 그러는건 예의가 아니지만 원글님이 괜찮으신거 잖아요.당사자가 괜찮다는데 문제될게 있나요...

  • 11. ㅅㅅ
    '13.2.24 11:16 PM (14.37.xxx.183)

    남편분이 효자시네요.. 평소에 장모님을 모시면서

    장모님 안계시는 동안에는 부모님도 한번 모시고 싶었나 봅니다.

    글쓴분 상황만 보자면 남폄분은 효자예요...

  • 12. 음.
    '13.2.24 11:18 PM (219.251.xxx.135)

    남편이 언질을 줬겠죠.44444

    저는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반대 입장에서, 홀시어머니 모시고 사는데,
    주말에 친정 엄마가 갑자기 서울 올 일이 생겨서 자고 가고 싶다고 한다면..
    불편해하고 마다할 딸이 어디 있겠습니까.

    (저희 친정 엄마 같으면 호텔에서 주무시면 주무셨지 절대 와서 주무시지 않을 것이고,
    저희 시어머니 같으면 사전 예약 없이 불쑥 오실 확률 100%지만 말이에요.)

    장모님과 함께 사는 입장이고, 당사자인 장모님인 집을 비우셨고,
    안주인인 원글님이 괜찮다는데, 문제 될 게 있남요?
    문제가 없는데 문제거리 만들지 마세요~~~~~

  • 13. ..
    '13.2.24 11:18 PM (1.225.xxx.2)

    장모 모시고 살기까지 하는데 하룻밤도 못자나요? 2222

  • 14. ^^
    '13.2.24 11:19 PM (211.226.xxx.76)

    만약 친정어머니가 계셨다면
    예의는 아니죠.

    당일에 연락해서 자고 간다고 하면 좀 곤란하지 않나요?
    청소나 잠자리 준비 문제로.

    그런데 친정 어머니가 집에 계시지 않는거면
    하루쯤 자고 갈 수도 있겠네요.

    댓글 보니
    남편분이 장모님 안계시니까 주무시고 가라 했나봐요. ㅎㅎ
    원글님 마음이 참 너그러운 분 같아요.

  • 15. 원글
    '13.2.24 11:20 PM (121.168.xxx.224)

    안계셔서 더 편하게 오신 건 맞는데 계셨어도 오시라 했을 거에요. 남편도 알고 그런 건 맞고요.
    그건 중요하지 않고 친구랑 논쟁한 건요.. 알았건 몰랐건
    사돈이랑 같이 사는 집이라도 시어른이 당일 연락하셔서 주무시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비상식적이고 이상한건지 궁금했어요.

  • 16. ㅅㅅ
    '13.2.24 11:22 PM (14.37.xxx.183)

    남편분이 원글님에게 미리 언질을 안준것만 빼고는 대단히 현명하다고 생각되요

    근데 그 언질 안준것도 나름 고려가 있었던것 같아요.....

    그건 나중에 넌즈시 물어보세요....

    아무튼, 이번에 원글님이 시부모들께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셔야 한다는 생각은 듭니다.

    안그러면 남편이 많이 실망할수도 있고, 갈등이 생길수도 있을것 같아요....

  • 17. ..
    '13.2.24 11:22 PM (114.148.xxx.246)

    안 계시는 거 알고 1박 하신다는 거 같은데요.

  • 18. ㅣㅣㅣ
    '13.2.24 11:22 PM (71.206.xxx.163)

    그럴수도 있죠. 222

    가족인데 딱딱 자로 맞춘듯 사남요.

  • 19. 이구
    '13.2.24 11:23 PM (61.73.xxx.109)

    보통 시부모님 모시고 살면 친정 부모님들 딸자식 집에서 자고 갈 생각도 안하시는게 얼마나 마음 아픈일인데....반대로 생각하면 그렇게 끔찍한 일도 아니구만 예의 운운하면서 괜찮다고 하는 친구 속까지 들쑤셔 놓는 친구가 제일 예의없네요
    시댁일이라면 무조건 바르르~ 하면서 괜히 남 속 뒤집고 그러지 마세요

  • 20. 원글
    '13.2.24 11:23 PM (121.168.xxx.224)

    아, 제가 착해서도 아니고 착한 며늘 코스프레 하는 것도 아니고..
    저도 불편하고 신경쓰이는게 없는 건 아닌데요.. 그냥 생각요.. 일반적인 생각이 진짜 잘못된 건지 알고 싶어요. 제가 상식 아닌걸 우기는가해서요.

  • 21. 음.
    '13.2.24 11:23 PM (219.251.xxx.135)

    사람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전 성격이 예민한 편이고, 까칠한 편이고, 누가 제 영역에 들어오는 것 싫어하는 편이라서,
    사전에 약속을 잡지 않고 불쑥 찾아오는 거, 굉장히 싫어해요.
    특히 주무시고 가는 상황, 너무 싫어요.

    그런데.. 시댁 분위기는.. 매우 자유분방합니다.
    아무 때나 불쑥 오고, 오면 주무시고 가는 게 당연하고요.

    그래서 저는 질색팔색 하지만
    (예의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킬 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그게 사람 사는 거고,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누가 옳고 그르냐.. 누가 비상식이고 상식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당사자가 견딜 수 있는 상황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

  • 22. ㅅㅅ
    '13.2.24 11:25 PM (14.37.xxx.183)

    남편분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친정엄마와 시부모가 같이 있는 상황이 불편할테고...

    그래서 이래저래 장모님 여행가셨을때

    부모님들도 한번 모시고 싶었던것 뿐이었다고 보거든요.....

    남편분은 사려도 깊고 효자이기도하고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 23. 일반적인건
    '13.2.24 11:26 PM (61.73.xxx.109)

    사실 이런 일에 일반적인건 없어요 가족들 상황에 따라 견딜수 있는 기준치가 사람마다 완전히 다르거든요 남편이 내 부모에게 잘하고 평소 불만이 없고 크게 쌓인게 없으면 이런 소소한 일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쌓인게 많으면 다른 일과 엮여서 정말 끔찍한 일이 되기도 하구요
    그러니 친구분이 일반적인걸 운운하면서 예의 어쩌고 하는게 제일 나쁜거에요
    서로 서로 위해주고 상대방 마음 알아주면서 견딜만 하니 받아주는건데 왜 훈수를 둔데요

  • 24. ^^
    '13.2.24 11:27 PM (211.226.xxx.76)

    이런 문제는 일반적인 것이 아니어서 그럴거예요.
    성격이나 환경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시어머니와 좋은 관계여도
    하루 주무시는 것은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겠지요.

    원글님이 이상한 건 절대 아닙니다.
    친구분 생각도 이상한 거 아니구요.
    다시 사이좋게 노세요

  • 25. 깍뚜기
    '13.2.24 11:28 PM (124.61.xxx.87)

    전 그 친구분이 더 이해가 안 돼요.
    원글님 댁 사정, 부모님과의 관계는 원글님이 가장 잘 알아서 괜찮다는 건데,
    왜 그러시지요? (친구분 댓글 보고 계세요?)

    그리고 제 보기엔 상식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사는 모습 각양각색인데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시고,
    원글님 판단대로 하시면 되겠네요.

  • 26. 그러게요
    '13.2.24 11:28 PM (183.102.xxx.197)

    그게 친정엄마가 계시든 안계시든 상관없이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서로 보면 안될 사이도 아니고..
    그럼 님 시어머님은 님이 친정부모님과 사는 평생동안
    아들집이라고 쉽게 가보지도 못하고 사셔야 하는 건가요?

  • 27. ..
    '13.2.24 11:28 PM (218.147.xxx.148)

    제생각은 그럴수있다인데요
    장모님도 모시고 사는데 하루 못 주무실까요
    본인도 괜찮다하시는데 왜 친구분이???

  • 28.
    '13.2.24 11:30 PM (175.223.xxx.171)

    친정어머니 안계신걸 알고 오신다고 한거같아요. 남의집도 아니고 뭐어때요?

  • 29. 111111111111
    '13.2.24 11:30 PM (175.124.xxx.4)

    따옴표 부분만 보면 번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해요 남의집에 일박을 하려면 며칠전이나 최소한 하루전엔 부탁을 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30. ..
    '13.2.24 11:35 PM (218.147.xxx.148)

    남이면 크게 예의에 벗어나지만요
    가족이에요
    부모님이라구요
    이정도로 깎뜻이 예의차리면 정말 남이지요

  • 31. 원글
    '13.2.24 11:36 PM (121.168.xxx.224)

    친구가 나쁜 의도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구요..
    서로가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고 상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고 서로 우기는게 답답해져서 여기까지 왔나봐요.
    댓글 보니 저도 생각이 많아집니다.

  • 32. 바깥 사돈이
    '13.2.24 11:37 PM (121.88.xxx.128)

    안계시니 그럴 수도 있지요.

  • 33. 너를
    '13.2.24 11:42 PM (1.177.xxx.33)

    이게 논쟁이나 성향차로 이야기 할 거리인가 싶네요
    친정어머니가 잠깐 사는것도 아니고 쭉 사신다면서요?
    그집에는 친정엄마랑 같이 사니깐 시댁식구 와서 자면 안되나요?
    지금 시댁식구가 자고간다라는 문제도 아니고.원글님과 원글님 친구의 논쟁주제는 친정엄마가 있는집에 오는게 예의가 아니다 아닌가요?
    이 주제는 친정엄마가 쭉 사는 집에 시어머니가 와서 자고간다는게 이해가 안간다의 의미인거고.
    그럼 그 집의 시어머니는 친정엄마땜에 잘수가 없는거잖아요.
    글고 우리집이 외할머니랑 함꼐 생활했던 집이였는데요
    우리집에 친가쪽 사람들이 오는거 불편해 해서 잘 오지 않았어요.
    그러나 친할머니가 꼭 와야 할 상황이면 오셨구요 외할머니와 함께 방을 쓰셨어요.
    크게 문제 될일도 없었구요.

  • 34. ..
    '13.2.24 11:45 PM (59.0.xxx.193)

    와서 주무시고 가면 어떤가요?

    남편도 자식인데.....

    친구 분이 좀 고리타분 하신 성격인가...????

  • 35. ...
    '13.2.24 11:46 PM (59.15.xxx.61)

    저는 사돈이 계시는데 당일에 연락해서 자고가겠다,,,는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해요.
    마침 안계시니 망정이지
    시어머니 혼자도 아니고 이모님까지...
    원글님댁이 크고 방이 여유가 많다면 모르지만
    그래도 당일에 연락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36. 저도
    '13.2.24 11:47 PM (211.172.xxx.11)

    질문하신 따옴표 부분만 대답을 원하시는거면 일반적이지 않은거 맞죠.
    원글님 성격이 좋고 무던하신데다가, 시댁과 사이도 좋으신거 같으네요.
    사실 당일 갑자기 그렇게 오신다고하면 이래저래 신경쓰이는게 많아지까 일반적으론 내심 반기지는 않죠.

  • 37. 원글님
    '13.2.24 11:48 PM (14.33.xxx.253)

    글과 댓글만 봤을 때... 이상하지 않다..에 한표입니다.
    그나저나 남편분 효자시네요.

  • 38. ...
    '13.2.24 11:49 PM (58.237.xxx.127)

    예의 이든 아니든 각 가정마다 다르죠.

    그 친구에게 오지랖이 태평양급이라고 전해주세요.

    당사자인 며느리가 괜찮다는데 왜 남이 긁어부스럼인가요?

  • 39. ...
    '13.2.24 11:53 PM (58.237.xxx.127)

    한번 문제다 하고 인지하기 시작하면 문제이고

    괜찮다고 생각하면 괜찮은거죠. 자주 그러시는것도 아니고 평소엔 친정어머니랑 늘 같이 사시잖아요. 시어머니 입장에선 아들과 같이사는 사돈이 부러울수 있어요. 아들 집에 자고갈수 있고 살다보면 미리 연락못할수도 있죠.

    친구분! 나쁘네. 마음 곱게 쓰세요!

  • 40. 친구네
    '13.2.24 11:55 PM (180.65.xxx.88)

    시어머니 함께 사는 친구가 있는데
    그 집에 친정어머니 종종 와서 주무시고 가세요.
    친정아버지도 함께 오셔서 주무시는 일도 있구요.

    시어머니께서 오지 마라 눈치주시지도 않고
    사돈 어른들 오셨으니 당연히 딸네 집에서 주무시고 가게 하라고
    오히려 반기세요. 오시면 어르신들끼리 말동무 하면서 잘 지내신다 하더군요.

    평소 사돈끼리 안 좋은 감정있는 사이가 아니라면
    와서 주무시는 게 그리 예의에 어긋날 문제가 되나요...

  • 41.
    '13.2.24 11:56 PM (121.139.xxx.140)

    원글님은 괜찮아도 사돈간엔 시이모까지 오시면 불편할 수 있으니 미리 물어보는게 맞긴하죠
    보통 시부모 모시고사는 딸네집에 친정어머니가 이모까지 데리고 가서 당일날 자겠다고 이야기는 못할걸요
    헌데 이경우는 안계신거 알고 오시는것 같으니 원글님만 괜찮음 문제될것 없구
    쓸데없이 싸우시네요

  • 42. ...
    '13.2.24 11:56 PM (58.237.xxx.127)

    댓글중에 얌체들 많네

    장모 모시고 사는 남편을 봐서라도

    시부모님께 잘하세요!

  • 43. 전 싫죠.
    '13.2.24 11:58 PM (175.192.xxx.241)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데 우리 친정 엄마가 당일날 이모랑 하루 자고 가야겠다,하면 전 당황스러울 듯 합니다.

    작은 따옴표 안의 상황이 저는 예의에는 어긋 난다고 봅니다.
    (딱, 작은 따옴표만의 상황만으로요.)

    두 분이 어느것이 일반적이냐로 논쟁이 되신것 같은데 저는 친구분쪽에 생각이 가깝네요.

  • 44. ...
    '13.2.25 12:00 AM (58.237.xxx.127)

    일률적으로 재단하고 판단할수 있는 잣대는 없습니다. 처음엔 친구가 오지랖넓다고 생각했는데....남 생각 물어서 판단하려는 원글님이나 친구분이나 막상막하입니다

  • 45. 아니
    '13.2.25 12:08 AM (14.37.xxx.50)

    아무리 장모님과 같이 산다고 하지만 몇달 계시는것도 아니고 하룻밤도 못 주무십니까?
    여행 안 가셨다고 하더라도 당연히 주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46. ..
    '13.2.25 12:16 AM (211.234.xxx.163)

    친정엄마계셔도
    하룻밤와서못자나요?

  • 47. 별걸
    '13.2.25 12:38 AM (223.33.xxx.82)

    흔쾌히 그러시라고 해야하지않나요?
    뭘 이런걸 이런데 물어보시는지

  • 48.
    '13.2.25 12:41 AM (58.141.xxx.90)

    일반적으로 당일날 연락을 준다는건 예의에 어긋날수 있다고 봅니다.
    가족이건 친구건 친지건 방문전에 미리 연락을 주어야죠
    하지만 가족관계속에 그런걸 허물어버린 상황에서 즉, 서로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용납되는거지 모든사람이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기에 일반적으로 예의가 아니라고 볼수있습니다

  • 49. 우리는
    '13.2.25 1:07 AM (175.120.xxx.171)

    지방에 사는 부모님이 오셨는데,호텔 모텔로 모시는게 더 비상식 같습니다.

  • 50. ......
    '13.2.25 2:05 AM (211.176.xxx.105)

    설마 사돈이 집에 있는데 당일에 오겠다고 연락했겠어요?
    아들이 알려줬겠죠
    아들며느리만 사는 집이 아니니.. 더 편하게 생각했을 수도 있죠 사돈의 빈방..

    친구한테 그런 말 들으면 아무렇지도 않았던 일도 꼬아볼 수 있어요
    그런 가족 이야기 가능하면 하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51. 제 생각도
    '13.2.25 7:18 AM (121.134.xxx.102)

    장모 모시고 살면서,
    지방에서 올라오신 어머니를 하룻밤도 못 재워드리나요?

    오기 싫다 하셔도, 오시라고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친구분이 이기적이예요.

  • 52. ,.
    '13.2.25 8:23 AM (118.46.xxx.99)

    만약에 내가 사위라면 평생 장모 모시고 살 동안은
    어쩌다 내 어머니가 근처에 오시는 일이 있을때 하룻밤도
    못 재워 드리고 보내 드려야 한다면
    차라리 장모 안모시고 살고 싶을것 같네요

  • 53. ,.
    '13.2.25 8:27 AM (118.46.xxx.99)

    저는 역으로 장모가 어디 안가고 집에 계셨다면
    사돈을 생각해서 장모님이 하룻쯤 다른데가서
    주무시고 오시는 베려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자식을 끼고 사는데 누구는 하룻밤도
    아들 집에서 잘수 없다니 이건 아들과 시어머니가
    오히려 서운해 할일이지 싶네요

  • 54. 으니맘
    '13.2.25 9:43 AM (183.97.xxx.93)

    친정엄마가 계셨서도 오시면 어때서요??

  • 55. 쩝..
    '13.2.25 9:53 AM (219.249.xxx.122)

    장모님이 집에 계셨데두 사돈을 생각해서 장모님이 하룻밤 다른데가서 주무시고 오시는 배려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22222222

  • 56. ...
    '13.2.25 9:58 AM (180.67.xxx.231)

    하나도 안 이상합니다.
    시어머니 입장에서 보면 내 아들이 평생 장모랑 같이 사는데...아들집에 가서 하루 자지도 못하나요???
    장모입장에서는 남의 아들 데리고 사는 형편이니 사돈한테 미안해하는 게 당연하지요.
    사돈끼리 같이 잘 수도 있고요.같은 여자라면서요.
    서로 자식을 주고받은 사이인데 멀고 어렵다고만 생각하지말고 친하게 지내야 될 것같아요.

  • 57. ....
    '13.2.25 9:59 AM (58.29.xxx.23)

    장모님이 집에 계셨데두 사돈을 생각해서 장모님이 하룻밤 다른데가서 주무시고 오시는 배려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 58. 111
    '13.2.25 10:04 AM (180.65.xxx.29)

    장모님이 집에 계셨데두 사돈을 생각해서 장모님이 하룻밤 다른데가서 주무시고 오시는 배려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444444444444444444444
    저아들 효자라는데 뭐가 효자인가요?
    효자가 자기 부모두고 장모 모시고 사나요? 일년 하루 집에 주무시게 하는게 효자면
    365일 모시는 원글님은 나라에서 효부상 내려야겠네요

  • 59. ...
    '13.2.25 10:06 AM (221.147.xxx.4)

    장모님 모시고 살면
    그 아들네 집에는 시댁 식구들 가면 안되나요?
    그건 아니지요.
    장모님이 집에 계셨데두 사돈을 생각해서 장모님이 하룻밤 다른데가서 주무시고 오시는 배려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

  • 60.
    '13.2.25 10:20 AM (218.154.xxx.86)

    그런데,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데, 친정 어머니가 잠깐 주무시러 오신다고 하면 (그럴 일도 거의 없지만)
    시어머니는 그 날 하루 다른 데 가서 주무시나요?

    아무리 봐도 그건 너무 나간 것 같은데..

    제 생각은 일주일 전도 아니고 당일날 자겠다고 연락하신 것은 시어머님이 예의가 좀 부족하다고 보는 게 맞을 듯 해요.
    그래도 당사자인 원글님이 괜찮다면 문제될 일은 아니지요.

    저는 사서 걱정하는 타입이라 그 순간 어떡하지! 할 듯 하네요.
    저희 집 손님이불은 햇볕에 말려야 할 테고,
    반찬도 시부모님 대접할 만한 거 재료 사러 당장 나가야할 테고,
    사러 나가는 시간, 사온 거 만드는 시간 + 청소할 시간, 집정리할 시간 생각하면 멘붕일 듯.
    더군다나 퇴근해서 집에 가면 저녁인데!

  • 61. 남편분이
    '13.2.25 10:25 AM (1.231.xxx.229)

    장모님께서 여행을 가셨으니까 우리집에서 자고가세요 하지않았을까요?? 친정어머님이 계시니까 시어머니가 방문하신적은 한번도 없었을거잖아요
    원글님께서 생각하시듯 별일아니다로 넘어가면 편할듯싶네요.

  • 62. 린덴
    '13.2.25 10:26 AM (220.76.xxx.27)

    그럴수 있는 상황인것 같은데 친구분 이상하네요.

  • 63. 좀 이상한 친구관계이신듯
    '13.2.25 10:39 AM (203.233.xxx.130)

    만약 원글님이 친정부모님 댁에 들어가서 사시는거라면,,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크게 문제없는거 같은데요
    사람마다 상황이 다 다른데, 어떻게 같을수가 있을까요
    제가 볼떄도,, 시어머니랑 통화중에 잠자리 문제가 나왔을꺼고
    남편분이 장모님 여행가셨다고 말을 했겠죠.
    그리고 아내한테는 자기가 주무시고 가라고 말했단 소리는 안했겠죠 안그런가요?
    별루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되지 않는데요..

  • 64. 미소
    '13.2.25 10:42 AM (122.34.xxx.10)

    사돈지간이라해서 모두가 그리 어렵진 않지요?
    어쩌다 한번쯤의 만남에 주변의식이 더 이상해요
    부부간 다 귀한 분들인데--
    당연 괜찮습니다 어때요 서먹하자면 한없이 서먹한관계가 되지만 평상시 굳이 불편한 관계로 살 이유가_
    내가먼저 가끔씩 사돈에게 안부 전화 하구요 맛있는 맛집등 있슴 서로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 나눠요
    사위를. 며느리를 가끔씩 흉보면서요
    3월달엔 함께 외국여행 계획중이구요
    내가 먼저 손내밀기만 한다면 돈독한 관계가 형성 된답니다
    그누구보다도 남다르고 좋아요
    오늘 바로 시도해보세요

  • 65. ..
    '13.2.25 10:48 AM (114.203.xxx.146)

    원글님네 집에 장모님이 들어오셔서 함께 사시는 경우(친정어머니를 모신다는 의미)와
    원글님네 편의상 친정에 들어가서 사는 경우(처가살이)와 구분해야 할 것 같아요.

    아마도 전자라고 생각되는데 맞나요?
    그렇다면 시어머니와 이모분이 당일날 들이닥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연락을 하신다는 전제하에서 당연히 아들며느리 집에 오셔서 주무실 수 있다고 보구요. 그런 경우 정 친정어머니가 불편하시다면 하루이틀 다른 곳으로 피해주실 수도 있죠.

    만일 후자라면 아주 친한 사돈지간이 아니라면 좀 경우에 어굿난 거죠.
    아니, 경우고 뭐고 저같으면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을 듯하네여.

  • 66. ..
    '13.2.25 11:44 AM (175.214.xxx.123)

    모시고 사느냐 얹혀 사느냐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각자의 사정과 생각에 맞춰 사는 것이 상식적인 것 같습니다.
    깍두기님 의견대로 친구분님 이해 안되네요. 원글님이 선뜻 아무렇지도 않다는 일에
    상식과 일반론의 잣대를 대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 비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세상이 어렵다고 부모에게 기대하면서 부모와의 독립을 주장하는게
    좀 깍쟁이 짓이라 생각하는터라
    양가 어른과 잘 지내시는 것 같아 원글님이 좋아 보입니다.

  • 67. ok
    '13.2.25 11:46 AM (59.9.xxx.28)

    사람마다 다르죠
    사돈끼리 허물없고 같이 자고 여행가는 경우도 있어요
    안그럼 올생각 못하시겠죠.
    두분성격이 무난하신듯.

  • 68. 원글님, 맘이 착하세요~
    '13.2.25 12:09 PM (125.186.xxx.50)

    장모님이 집에 계셨데두 사돈을 생각해서 장모님이 하룻밤 다른데가서 주무시고 오시는 배려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6666666666666

  • 69. 친구가 더 문제
    '13.2.25 12:14 PM (119.200.xxx.100)

    정작 글쓴분이 괜찮다는데 별 같잖은 걸로 자기가 맞다고 우기고 있네요.
    무슨 자기 말이 다 옳을 거라고 운운이에요. 웃기고 있네요.
    아무리 요새 시가 처가 남남으로 선 그으려는 사람들이 많다지만
    엄연히 남이 아니죠.
    며칠 자는 것도 아니고 하룻밤 자는 것도 예의 운운하면서 따져대나요.
    그럼 자식 집 놔두고 밖에서 자란거예요?
    살다보면 꼭 계획 딱딱 맞춰서 살아지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서 남편이 자고 가라고 했을 가능성이
    무척 커보이는데요. 설사 그게 아니라고 해도 저런 경우는 설사 반대로 장모님이
    어쩌다 오시게 돼서 하룻밤 자고 간다고 연락해도 흔쾌히 모셔야 할 일이지 예의 타령하면서
    입방아 찧는 인간이 더 피곤한 타입이에요.
    무엇보다 당사자인 글쓴분이 괜찮다는데 왜 자기가 맞다고 난리예요?
    저런 경우 예의 따지는 기준은 남이 아니라 당사자간이 더 중요한 건데요.
    더구나 친구 시어머니 두고 어디서 함부로 예의 운운하면서 관리질인지.
    그러는 본인은 그런 건 속으로 생각하라고 하세요.
    예의 따지면서 정작 본인은 친구 시어머니라면 어쨌든 연장자인데 친구 앞에 두고
    참 할 일도 없나 보네요. 저런 걸로 남의 어르신 도마위에 올려서 찧고 까불고 있으니.
    정작 예의 없는 게 누군지 모르겠네요.

  • 70. 음..
    '13.2.25 12:25 PM (220.85.xxx.55)

    친정어머니랑 사냐 안 사냐가 문제가 아니구요,
    당일날 갑자기 전화해서 시이모님까지 모시고 온다면 그 자체가 좀 경우없는 일이라 생각하긴 해요.
    저희 시부모님도 자주 오시는 건 아니지만
    아무 연락 없으시다가 갑자기 나 서울 왔는데 시간 나면 너희집 들르겠다 이런 통보 가끔 하셨는데
    얼마나 당황스럽고 짜증나는지 몰라요.
    자주 오시는 거 아니니 다른 약속 있어도 오시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시장보랴 청소하랴 진 빼고 나면 정말 힘들더라구요.
    오시는 건 환영하지만
    이왕이면 며칠 전에 알려 주시고 오는 것이 서로 좋을 듯해요.

  • 71. ...
    '13.2.25 12:48 PM (175.123.xxx.29)

    장모 모시고 사는 아들은
    자신의 부모는 언제 집에서 모시고 잘 수가 있나요?

    저희는 할머니와 외할머니가 한 이불을 덮고 지내셨어요.
    평소엔 엄마, 아빠와 살았지만,
    가끔씩 두 할머니가 오셔서 몇달씩 지내다 가시곤 했습니다.
    두 분이 이야기 하시는 걸 보면
    친구처럼 오손도손 정다우셨어요.

    할머니들뿐만 아니라
    이모와 고모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사돈간에 매우 가깝게 지냅니다. ^^

  • 72. 원글 친구
    '13.2.25 1:07 PM (210.90.xxx.75)

    원글 친구분이 이상한 사람인데요..
    장모 모시고 사는데 그나마 장모 없는데 남편이 본인 어머니 못 모시고 오나요?

    윗분처럼 그 집 소유주가 어떻게 되는건가요? 남편이 반이라도 부담한 집이라면 사실 이 경우 남편도 자기 부모 모시고 올수 있어요...

    별걸 다 여기다 물어보시네요..

  • 73. 집소유주가 중요한건 아닌듯
    '13.2.25 1:45 PM (180.65.xxx.29)

    친정엄마가 혼자 되서 합가 했다는데
    소유주가 친정엄마면 사돈 가면 안되면
    분가 하면 될듯..

  • 74. 친정엄마
    '13.2.25 1:51 PM (1.244.xxx.49)

    모신다고 시어머니 하룻밤 못자고 가나요 제가 그아들이러면 장모랑 같이 살지 않겠어요 내아들집에도 못드나든다면 자식이라 할것도 없죠~>

  • 75. 뭐..
    '13.2.25 1:56 PM (115.137.xxx.21) - 삭제된댓글

    그 누구가 되었건-설사 제 친정부모라도- 오후 늦게 전화해 오늘밤 자겠다하면 그 사람 예의없다고 생각해요.

    급한 사정도 아닌데 당연히 최소 하루 전날 연락을 줘야한다고 생각하죠.

    제 스스로도 즉흥적으로 자고 가~ 이런소리 하는것도 듣는것도 싫어합니다.

    하지만 당사자가 상관없다는데 그 앞에서 내 생각 맞고 니 생각이 틀렸어 논할 사항은 아닌것 같은데요.

    친구가 관여할 일도 전혀 아닌데... 그 친구 너무 오바하셨습니다.

  • 76. dㄱㅋ
    '13.2.25 2:23 PM (223.33.xxx.173)

    엄마 계시더라도 저같음 오시라고 할거같아요 헤헤 저희엄만 저희시어머니 팬이라서요

  • 77. AAD
    '13.2.25 2:33 PM (116.37.xxx.47)

    볼일 보러 왔다가 아들 집에 가서 잘 수 있고
    그게 꼭 예의에 맞는건 아닐 수도 있지만 며느리인 당사자가 그걸 문제 삼지 않는데
    왜 친구가 문제를 삼는지 이해가지 않네요.
    본인이 못하는 일이면 본인이나 하지 말지 아무 사심 없이 생각하는 친구까지
    못하게 하는 그 친구 나빠요~~
    아마도 그 친구 같은 며느리 집이었으면 시어머니도 않오셨을 듯 하네요.
    근데 아들에게 물어보고 또 그 아들은 며느리에게 얘기하고 며느리도 흔쾌히 받아 드렸으면
    예의에 하나도 어긋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78. AAD
    '13.2.25 2:45 PM (116.37.xxx.47)

    집안 정리 늘 깨끗이 되어 있고 먹을거리 충분히 준비 해 두고 사는 부지런한 며느리 나
    시어머니가 뭐라고 흉을 보든 말든 전혀 그런거에 둔감한 며느리에게는
    별 대수롭지 않은 일인거고
    평소에는 집 청소 않하다가 누가 온다고 하면 그 때서야 부랴부랴 청소해야 하고
    먹을거 준비해야 하는 며느리에게는 참으로 민폐입니다.

    본인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반응이 다르겠네요.

  • 79. AAD
    '13.2.25 2:46 PM (116.37.xxx.47)

    정해진 예의가 어디 있나요 다 그 집이나 환경 따라 풍습과 예의도 다른건데

  • 80. 며느리가 괜찮다는데
    '13.2.25 3:26 PM (122.34.xxx.34)

    죽어도 아니라는 친구가 제일 이상해요
    제일 예의 없어요
    거기에 게시판 올려보자는 집요함까지 후덜덜 ....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내 가정의 행복과 내마음의 평안은 남이 평가해주고 기준을 세워주는게 아니라
    내가 가꾸는거고 내가 느끼는겁니다 ~

  • 81. ....
    '13.2.25 4:20 PM (59.22.xxx.227)

    시어머니 얼마든지 주무실 수 있죠...
    근데 당일날 그러시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은데요....
    어딜 가든지 주무실꺼면 그 집에 적어도 하루전에는 얘기하고 가는게 예의 아닌가요?

  • 82. 위에 참..한심
    '13.2.25 5:02 PM (59.15.xxx.150)

    님이 정답 주셨네요
    시어머님 모처럼 오셔서 주무시겠다는데 당연히 반겨드려야지요
    친구 정~말 이상해요
    논쟁거리도 아닌걸 가지고 왜 원글님을 혼란스럽게 하시나요 친구분?

  • 83. ..
    '13.2.25 5:35 PM (14.52.xxx.192)

    원글님이 친정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것인지..
    아님 친정 어머니의 도움이 필요해서 들어가
    친정 어머니께 신세를 지고 사는건지도 중요하죠.

    그 집이 친정어머니의 집이면 친정어머니의 사전 허락이 필요하단 생각이 드네요.
    만약 원글님네 집이면 그건 남편분이나 원글님 마음이죠.

  • 84. 정말 너무하다...
    '13.2.25 6:04 PM (180.69.xxx.179)

    물론 생각지 못한 어른들의 방문이고 일박이시라니 부담으로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죠. 하지만 일보시다가 바로 내려가기에 늦은 시각이거나 힘드셔서 일박하시겠다는데, 그걸가지고 예의가 없느니 상식이 없느니 하는 것은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미우나 고우나 내 가족 내 식구들 아닌가요?
    가족간에 뭐, 그리 야박하게 구나요..? 친구분... 너무 개인주의적인 것 같아요. 이기성이 많은...
    정말이지 요즘에는 가족을 무슨 웬수보듯 미리부터 작정하고 두 주먹 불끈 쥐며 노려보고 있는 듯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보여 씁쓸하네요...

  • 85. 보리
    '13.2.25 6:27 PM (152.99.xxx.167)

    집안 식구들끼리인데 무슨 예의를 이렇게 깍듯이 차리는지...좀 이해가 안가네요.
    게다가 어머님이 친정어머님 여행가신거 알고 계신것 같은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솔직히 내가 어디 지방에 갔는데 우리 언니가 그 지방에 살고 있다면 형부 있어도 바로 갑자기 전화해서 언니 나 자고갈께 이래도 아무 문제 없는거 아닌가요? (이 예가 맞는건지는 잘 모르겟지만 암튼)
    바깥사돈이 안계시니 더 편할수도 있고, 별로 큰 문제 아닌듯. 그리고 원글님도 문제 아니라고 생각하시니 더더욱 문제 아님......가족끼리 무슨......ㅠ.ㅠ

  • 86. 시어른인데
    '13.2.25 6:54 PM (220.76.xxx.155)

    뭔 호텔 예약도 아니고 며칠전에 전화해야 하나요? 당일에 전화해서 오셔서 주무실수도 있지.. 전화라도 하시네요. 전화도 안하고 들이닥치는 어른도 얼마나 많은데요. 가끔 82보면 가족들끼리도 너무 너무 심하게 예의니 뭐니 따지는 분들 많으신데 ... 저로서는 좀 이해가 안갑니다.

  • 87. tods
    '13.2.25 7:54 PM (119.202.xxx.23)

    내 부모 모시고살면서
    배우자 부모는 하루 묵으면 안되는 더러온 세상!ㅎㅎ

  • 88. 입장 바꿔서
    '13.2.25 9:53 PM (125.135.xxx.131)

    시부모 모시고 사는데..
    친정 엄마가 이모랑 온댔다면 어떻게 답 나왔을까요?

  • 89.
    '13.2.25 10:10 PM (175.193.xxx.59)

    원글님 성격이 무던하셔서 괜찮은거지, 일반적인 경우엔 시어머니와 시이모님 행동이 약간 예의에선 벗어나는거죠.
    친구분이 우긴게 아니라 그냥 자기의견 이야기 한 거 아닐까요? 그런걸로 얼굴 붉힌다면 친구관계 이상한데요.^^
    우리집에 미리 언질도 없이 갑자기 당일날 자고가겠다 연락하고 오면 그게 누구든 당황스럽죠. 거기다 친정어머니 모시고사는 집인데요.
    원글님 집으로 생각하지 말구요 남의집으로 생각해보세요. 어떤 집 며느리가 시어머니 모시고사는데, 거기 갑자기 친정엄마와 이모님이 들이닥쳐 오늘 하룻밤 자고가겠다 하면 그게 매너있는거라 생각하세요? 최소한 하루전엔 연락을 주셔야죠.

  • 90. 윗님 어쩔수 없죠
    '13.2.25 10:18 PM (180.65.xxx.29)

    시부모 모시고 살면 친정엄마는 지방에서 딸집 근처 와도 못자나요?
    그경우 시모가 잠시 호텔로 갈수도 있죠 매일 오는거도 아니고 그리고 친정엄마 있어도 시모 오면 어때서요
    이래서 친정부모나 시부모나 상대방 부모들이 모시는거 싫어 하는겁니다

  • 91. ......
    '13.2.25 10:19 PM (211.176.xxx.105)

    원글님이 괜찮다는데..

    친구분 같은 사람들이 많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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