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복궁에서 참 웃기는 사람 봤네요 ..

... 조회수 : 2,657
작성일 : 2013-02-24 22:05:20

 

 

주말에 경복궁에 놀러갔는데요

 

그날따라 취임식에다 행사가 많더라구요

 

인파도 많긴했는데..

 

50미터 전즈음에 어떤 여자분이 멀리서 저를보구 사진찍어 달라 하더라구요

 

근처있는것도 아니고 꽤 먼곳이었는데 어떻게 저를 포착해서는..

 

멀리서 가서 사진찍어줬는데.. 사진찍어주고보니 애가 3명이나 있더라구요

남편에 가족나들이 온건지.. 그냥 저딴에는 애셋키우는게 좀 짠한거같아서 ..

 

멀리서 한번 찍어주고 가까이서 한번 그렇게 사진을 두번찍어줬네요

 

그런데 이아줌마.. 고맙다는 말으커녕 사진찍어준 핸드폰 받아가면서 가까이서 찍으면 배경이 안나온대나 이러면서 핸드폰을 가져가는거 아니겠어요?

 

헐.. 정말 어처구니 없어서..

 

거기는 유료입장료가 아니고 무료입장료부분이어서.. 전혀 궁위치가 아닌

앉은곳도 기차모양이고.. 가까이서 찍어도 배경 다나오는것이었는데.. 옛날 60년대 배경 그런 모형이나 소품 건물 이런곳이었거든요 큰건물이 전혀없었는데..

 

일부러 짠해서 사진 두번이나 찍어주고도 욕먹었네요

 

정말 세상에 웃기는 사람 많은거같아요

 

가까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멀리서 저를 부를때부터 좀.. 이상한분이구나 라고 느끼긴했지만..

 

 

IP : 180.224.xxx.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4 10:23 PM (220.86.xxx.141)

    예의 없고 본인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니 너무 맘상해 마세요.
    그리고 아이 하나도 데리고 외출하려면 힘든데 아이가 셋이니 힘들겠다는 뜻이지
    별로 이상할 일도 아니구만 까칠하게 댓글을 다시는지..원..

  • 2. ..
    '13.2.24 10:27 PM (180.224.xxx.59)

    애셋인게 짠한게 아니라 나이대가 4살에서 5살 정확히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나이대 애들 셋키우는게 힘들다는 뜻에서 한말이었어요 나중에 저도 애낳으면 그시기때 힘들꺼니 괜희 배려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도와줄일이나 그럴일있음 도와주고 그래요

  • 3. ㅇㅇ
    '13.2.24 10:57 PM (203.152.xxx.15)

    애가 셋이면 하나보다 힘든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도 어린 다자녀 가정들 보면 볼때마다 안쓰럽던데.. 그게뭐 나쁜 맘이라고;;;
    원글님 그런 이상한 사람땜에 맘상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744 아이를 기숙사에 보내고 맘이.. 7 먹먹 2013/02/24 2,156
222743 영어로 된 투어 사이트가 있나요? 외국인 친구한테 꼭 알려주고 .. 1 ^^ 2013/02/24 726
222742 계좌조회? 3 근심이 2013/02/24 1,040
222741 경복궁에서 참 웃기는 사람 봤네요 .. 3 ... 2013/02/24 2,657
222740 걷기운동할때 편한 운동화 뭐가 있을까요?? 9 ,, 2013/02/24 2,534
222739 교통사고로 인한 억울한 일인데요 6 억울해요 2013/02/24 1,467
222738 kindle이라는것을 사려고 하는데요. 4 전자책 2013/02/24 1,054
222737 영화 신세계 보고 왔어요 5 ... 2013/02/24 2,264
222736 저 족저근막염 증상일까요? 서울에 병원 추천해주세요!~ 2 비냉물냉 2013/02/24 2,143
222735 통신소비자들 단결합시다!! .. 2013/02/24 582
222734 제주 에코랜드 가 보신 분? 18 제주 2013/02/24 3,396
222733 산학협력중점교수가 뭔가요? 5 궁금 2013/02/24 5,505
222732 얼굴 값 8 샤를롯뜨 2013/02/24 2,222
222731 똥배 감추려구요ㅠ.ㅠ 보정속옷 추천 좀 해주세요 12 보정속옷 2013/02/24 3,735
222730 독일인 한국(제주 등)여행-료칸 스타일 숙소와 성게 통째로 먹을.. 20 제주 2013/02/24 2,433
222729 이건 무슨 증상일까요? 2 원더랜드 2013/02/24 702
222728 가톨릭 신자분들께 여쭤봐요. 3 여쭙니다 2013/02/24 987
222727 서영이 아버지~ 10 릴리 2013/02/24 4,733
222726 미국에서 호두는 무조건 사오면 안되나요? 12 미국 2013/02/24 7,286
222725 석정온천 다녀왔어요.. 3 석정온천 2013/02/24 1,430
222724 82에 배너광고요.. 6 야옹 2013/02/24 713
222723 억울한 사연 봐주세요 22 트윅스 2013/02/24 4,952
222722 지펠광고 전지현 유부녀 컨셉도 마다안하는거 신선해 보여요. 19 === 2013/02/24 5,581
222721 노처녀의 특징 글과 그것을 모르는 노총각들 26 푸른보석 2013/02/24 7,894
222720 23개월 된 딸이랑 벌써 관계 실패한거 같아요 5 ... 2013/02/24 2,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