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 어디가 후야 너무 귀여워요

귀여워 조회수 : 11,333
작성일 : 2013-02-24 20:23:28
요새 젤 재밌게 보는 프로그램이 아빠 어디가예요
애들 다 귀여운데 특히 후야가 너무 귀여워요

지난주 설특집때 정말 너무 귀여워서
몇번이고 다시 보기루 봤네요

오늘두 보믄서 내내 엄마미소

보믄 후야는 항상 긍정적인거 같아요
약간 허세ㅋㅋ도 있지만
김치 전혀 안 매워
눈물흘리는거 아니구 눈에 뭐가 들어가서그래
난 안무서워 지금 잠깐 힘없어서 그래


이런 말들을 반복하믄서 자기한테 곤란한 상황을 극복하는거 같아서 보믄서 저건 배워야할거 같더라구요

그리구 친구들 생각하는거 보믄 남달라요
지아는 물론이구 오늘 무서운데두 준이가 니가 희망이라니까 얼른 일어나서 흉가로 들어가는거보믄서 오 싸나이 했습니다 ㅎㅎ

참 오늘 준이 정말 멋졌어요
인물도 좋고 머리도 좋은거같구 완소남이더군요 ㅋㅋ

근데 저는 아직까지 돈도 셀줄 모르고
먹을것만 주믄 배시시 웃는 후야가 왜이리 눈에 들어오는지 ㅋㅋ

그 통통한 볼 한번 쓰다듬어주고 과자 10봉지 사 주고 싶어요 ㅋㅋ
IP : 114.203.xxx.3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모
    '13.2.24 8:24 PM (117.111.xxx.7)

    저도 후야 때문에 힐링하는 1인 이예요

  • 2. ㅋㅋ
    '13.2.24 8:27 PM (121.131.xxx.175)

    먹을것만 보면 무장해제 돼서 실실거리는 먹보 ㅎㅎ
    어쩜 그리 오물오물 맛있게도 먹는지...귀여워 죽겠어요..
    당황하면 횡설수설 하는것도 귀엽고..

  • 3. ...
    '13.2.24 8:30 PM (59.15.xxx.61)

    설날...엄마를 구해야한다고 그 많은 세배를...ㅎㅎㅎ
    얼마나 웃기는지 정말 넘어갈 뻔 했어요.

  • 4. 말도
    '13.2.24 8:31 PM (112.170.xxx.192)

    너무 예쁘고 기발하게하고
    어쩜 먹는걸 그렇게 맛있게먹는지..
    오늘 뜨끈뜨끈한 통닭 뜯어먹는거보고 정말 먹고싶었어요
    거기 나오는애들 5명 모두
    요즘 아이들같은 영악함이 없어서 정말 예뻐요^^

  • 5. 그쵸
    '13.2.24 8:32 PM (114.203.xxx.32)

    애들다귀여워요
    이런말하믄 안되지만 민국이는 별로 안이뻐보였는데 오늘보니 귀엽더군요
    애가 많이 의젓해졌어요

    그리구 무서워서 흉가 못 들어가는것두 귀여웠구요
    애들이 다 고대루 자라주믄 우리나라 미래가 얼마나 밝을까요

    다들 예의바르고 밥도 잘먹고 잘 웃고 이뻐죽겠어요

  • 6. ...
    '13.2.24 8:32 PM (59.15.xxx.61)

    오늘 준이가 다시 보이네요.
    그 애는 주변환경에 대한 신뢰감도 대단한 것 같아요.
    전혀 겁을 안내고 씩씩하잖아요.
    그게 곧 아빠에 대한 신뢰감인것 같아요.

  • 7. ...
    '13.2.24 8:35 PM (59.15.xxx.61)

    지아는 너무 겁에 질려서 VJ에게 안겨 돌아갔어요.
    나중에 아이들 돌아올 때 송종국과 지아가 없더군요.
    너무 많이 놀랬나봐요.
    여자애라...
    괜찮아야 할텐데...

  • 8. dd
    '13.2.24 8:38 PM (39.121.xxx.190)

    전 오늘 첨으로 제대로 봐쓴데 말로만 듣던 민국이도 참 귀엽두만요.
    후의 귀염이나 다른 친구들의 나어린 천진함과는 달리 딱 그또래 같아서 어찌나 웃기던지요.
    미안 형아는 무서워서 못하겠다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 9. 나는 나
    '13.2.24 8:40 PM (119.64.xxx.204)

    이 프로는 후가 살리네요. 깨알같이 웃음을 줘요. 키우는 부모도 재미날 듯 해요.

  • 10. 귀엽고 독특
    '13.2.24 8:55 PM (112.153.xxx.137)

    그러다보니 방송 분량이 많이 나오는 거 같아요

    힐링 보이입니다

    후를 '배부른 소크라테스' 라고 했다는 댓글 보고 쓰러졌어요

  • 11. 웃음
    '13.2.24 8:55 PM (180.69.xxx.211)

    애들 보기만 해도 흐뭇해요. 다섯명 다 각자 어쩜 그렇게 개성이 다르고 귀여운지 ㅋㅋ
    오늘 민국이도 슈퍼에서 김치전 찾을때 귀엽더라구요
    준이가 김치전 잘 먹으니까 그거 산다고 했을때 형아답고 보기 좋았어요.
    애들이 요즘 애들답지 않게 예의도 바르고 그러면서도 때묻지 않고 순수하고 ㅋㅋ
    제작진이 참 캐스팅을 절묘하게 잘했다 싶어요.

    그나저나 준수 말투는 너무 귀엽지 않나요?? 단지 어눌한 발음때문만은 아닌것 같은데
    발성이 특이한건지 ㅋㅋㅋ 준수 말투는 귓가에서 계속 맴돌아요. 그 반달 눈웃음과 함께
    쟤 나만 찌그는거야?? 또 머그봐 ㅋㅋ 음성 지원되는 준수만의 말투 ㅋㅋ
    암튼 오랜만에 재미와 감동 둘다 주는 좋은 예능프로 나온것 같아요

  • 12. 하이고,
    '13.2.24 9:11 PM (220.79.xxx.196)

    저희 딸애랑 아주 귀여움에 몸부림치며 봤네요.
    민국이도 딱 그 또래의 남자 아이네요.
    남의 아이들이라 그런가,
    아이는 그 자체로 귀엽고 소중한 천사들인것 같아요.

  • 13. 맞아요 힐링되요
    '13.2.24 9:15 PM (125.176.xxx.188)

    세상사 안좋은 것들만 보다가 ㅠㅠ
    아이들 보면 너무 이뻐요.
    다들 요즘 애들같지 않게 순수하고 민국이 겁많아도 의리있고 솔직하고
    후는 귀여운 앵두입술에 달달한 따뜻함이 있고 준수는 엉뚱하고 천진난만해서 넘귀엽고
    준이는 현명하고 침착하니 이쁘고 지아는 인정많고 똑부러지고 살갑고 ...어쩜 그리 다들 이쁘죠.
    그 아빠들 안먹어도 배부르겠어요

  • 14. ㅎㅎㅎㅎ
    '13.2.24 9:46 PM (121.178.xxx.157)

    제가 M본부는 무도빼곤 안봤는데 82에서 계속 회자되는거 보고
    드디어 본방사수했잖아요...^^
    아....정말...후...너무 이뻐요...
    다들 이쁜데..후는...진심으로...엄마미소를 띠면서 보게되요..
    저도 오늘 치킨먹고싶어서 혼났네요..

  • 15. 후 아빠..
    '13.2.25 8:57 AM (218.234.xxx.48)

    후 아빠가 지금까지 바빠서 아이와 거의 시간 못 보냈다고,
    그래서 이제서야 후가 아빠한테도 가서 어리광 부린다고 하는 기사를 봤거든요.

    방송에서 후가 하는 행동 보면서, 저 아빠는 저렇게 귀여운 '자기 아들'을 이제서야 알게 되어서
    얼마나 속상할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영영 몰랐을 거잖아요.
    그 소중하고 귀한 시간을 몰라서 놓쳤다니 참 아쉬울 듯..

  • 16. 룰루
    '13.2.25 10:32 AM (59.186.xxx.131)

    매주 빵빵 터트리는 장면들이 꼭 있어 다음주가 기다려지는 방송이에요...
    지아가 우유를 팩채로 먹다가 약한 피부때문에 인중부분에 팩자국이 남아 후 앞에서 부끄러워하면 계속 손으로 가리는 장면을 보면서 지아도 여자구나 느꼈어요...그런데 눈치없는 후는 왜 초콜릿을 묻히냐면서 놀리고.ㅋㅋㅋ정말 너무 귀여워요~

  • 17. ㅎㅎㅎ
    '13.2.25 11:12 AM (175.210.xxx.26)

    딱 후 나이에 아들을 두고 있어요.
    남편이랑 보면서 정말 말하는것도 행동하는 것도 울 녀석이랑 똑같다고.
    올해 8살.귀엽고 천진하고. 보는 사람마다 귀엽다고. ㅠㅠ
    근데요.
    너무 천진해서 학교를 어찌 보내나 걱정이랑,
    친구들보다 살짝 늦은듯한 말투 행동.
    어쩔땐 열불나요.
    민수씨네도 우리처럼 속 터질때가 많을꺼야 막 이러면서.

  • 18. 애가
    '13.2.25 11:21 AM (180.182.xxx.94)

    귀엽기도 하지만 심성도 착하더라구요. 누구 왕따시키고 이런아이들 있잖아요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고 다 같이 어울리려하고 애가 심성이 착해보여서 맘에 들어요

  • 19. 준이
    '13.2.25 1:03 PM (210.90.xxx.75)

    다들 후에 몰입되시는군요..
    물론 후도 귀엽긴한데 전 준이가 젤로 이쁜거 같아요..
    곱슬곱슬 파마머리에 어린 왕자같은 외모에 끝말잇기보고 깜짝 놀랐어요,,,
    정말 놀라운 언어감각에 의젓하고 붙임성있고 거기다 폐가에서 어찌나 용감하던지...
    준이가 젤로 눈이 가네요..

  • 20. 해바라기
    '13.2.25 1:35 PM (175.117.xxx.14)

    물건 사면서 "몇만원이예요?"라고 묻는 게 되게 귀엽데요? 보통 "얼마예요?"라고 묻는데 몇만원이예요? 라고 묻는 게 참신하달까..ㅋㅋㅋ 아이들까지 돈 단위를 만원으로 붙여서 물어보니 돈 가치가 많이 떨어졌다 싶기도 해요....

  • 21. 래하
    '13.2.25 2:56 PM (121.142.xxx.124)

    저는 그 화천시장 씬 너무 레전드 같아요. 어쩜 애가 그렇게 엉뚱하면서도 귀엽고 예쁘고 유머스러운지 화천시장편은 진짜 한 20번 본거 같아요. 핸드폰으로 다운 받아서요.
    그리고 어제도 너무 웃겼어요. 시장 아줌마가 너 어디서 왔니 했더니 저 집에서 여기 왔어요. 새벽 일찍 일어나서 왔어요 하고...
    어제는 정말 어린이 탐험대 만화 찍는구나 했어요.
    준이가 너는 나의 마지막희망이였어 하니 후가 벌떡 일어나서...
    우리는 총사니까 막 그러구... ㅋㅋㅋ

    진짜 이 프로보는 낙에 사네요~

  • 22. ...
    '13.2.25 4:29 PM (110.70.xxx.34)

    전 다 좋은데 준수가 어른한테 반말하는건 깨던데 그편만 그랬나요

  • 23. 냠냠
    '13.2.25 5:00 PM (121.181.xxx.61)

    전...귀여운건 후가 젤 귀엽구
    전체적으론 준이가 젤 맘이 가요

    어른인 제가 보면서도 울남편한테
    준이 외모 딱 내 스퇄이라구 ㅎㅎ
    넘 잘생기구 멋진 외모에...
    성격도 적당히 진중하구 어른스럽고
    저대로만 자라주면 나중에 여자가 줄을 설듯해요 ㅎㅎ

  • 24. 분당 아줌마
    '13.2.25 6:23 PM (175.196.xxx.69)

    후 너무 이뻐요.
    제가 어린 남자 아이를 보고 이쁘다는 생각을 할 지 진정 몰랐습니다.
    (저 아들 둘 키운 엄마)

  • 25. 윤후
    '13.2.25 7:59 PM (110.13.xxx.12)

    와.. 너무 귀여워요. 저도 아들만 둘 키운 사람인데
    저런 손자라면 허리가 뽀사져도 다시 봐주고 싶다는 생각이;;;;;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574 어린이집 학대사건 6 .... 2013/04/25 1,558
244573 갱년기에 뭐가 좋나요 3 갱년기 2013/04/25 1,357
244572 여기올라왔던 이명철학관 후에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두딸맘 2013/04/25 876
244571 삼생이에서요..동우와는 이제 끝인건가요? 7 드라마 2013/04/25 2,166
244570 요즘 초중고생들 보면 사회가 정말 쓰레기 같아요. 50 말이좀 험하.. 2013/04/25 10,280
244569 비오고 벼락+돌풍+우박 친다더니 안 그럴 것 같은데요 7 .... 2013/04/25 1,515
244568 '일본어 독도홈피' 8월 개설…정부, 홍보 강화 1 세우실 2013/04/25 400
244567 아들녀석이 빨간안경테를 골랐어요 ㅠ.ㅠ 6 이클립스74.. 2013/04/25 1,335
244566 빌트인 식기세척기위에 전기렌지 고장...? 1 전기렌지와 .. 2013/04/25 1,711
244565 고운 고추가루는 시중에 파는 고추장용 고추가루를 말하나요? 2 뭐냐넌 2013/04/25 890
244564 병원에 생전처음 입원했을대 가족들 반응. 23 .. 2013/04/25 3,470
244563 저보고 같은 옷 5번 입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 14 뭥미 2013/04/25 3,645
244562 왜 파렴치하고 충격적인 사건들은 죄다 공무원이나 고위층일까요? 7 ㅇㅇ 2013/04/25 1,045
244561 미국 방문 관련 질문드려요 7 질문 2013/04/25 648
244560 pdf 파일을 어떻게 열어서 볼까요? 3 쵸코코 2013/04/25 741
244559 나이들어 잇몸올라간거 회복되나요? 14 치과 2013/04/25 11,073
244558 요며칠 부쩍 부동산 관련 광고전화가 많이 오네요. 투기싫어 2013/04/25 347
244557 통영여행 가요~ 2 오늘내일 2013/04/25 835
244556 강남에 호텔급 부페 어디 없나요? 5 부페 2013/04/25 1,839
244555 제습기 선택 6L or 10L 어떤 것이 좋아요(소비전력)? 4 장마대비 2013/04/25 2,406
244554 아이에게 작은 장애가 있어요. 9 걱정맘 2013/04/25 3,446
244553 미국에 사는 조카들(2,3학년)이 한국에 방학동안(2달) 들어오.. 2 parkso.. 2013/04/25 891
244552 손가락에 1cm 정도의 2도화상 입었는데. 3 굼벵이 2013/04/25 1,825
244551 퀘퀘묵은 옛날상처까지 꺼내서 괴로워 하는 습관 고칠 방법 없을까.. 22 나나 2013/04/25 3,552
244550 1박2일로 놀러갈만한 곳 있을까요? 1 1박2일 2013/04/25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