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료비비싼 나라는 아이들 아프면 어떡해야나요?

pp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13-02-24 15:13:34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병원가기 쉬우니
아이가 조금이라도 아프면 병원가는게 당연한일인데
미국처럼 의료비가 비싼나라에서는
애가 아플때 어떡게 하는지요.
IP : 211.36.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j66
    '13.2.24 3:38 PM (50.92.xxx.142)

    좀 좋은 회사 다니면 우리나라 처럼 회사차원에서 사설 의료보험 가입해주는곳 많고
    저소득층은 또 어느정도 국가에서 보장이 되는데 문제는 중산층이죠.
    미국에 있는 조카가 맹장수술했는데 2000만원 나왔다고...
    그리고 작은 교통사고 나서 사촌오빠는 너무 비싸 사진도 못찍어보고
    시집안간 딸래미는 그래도 걱정돼서 작은 검사들 했는데 그것도 2000만원...
    캐나다는 소득에 따라 의료보험비 내고 의료비 전액면제.
    그런데 전액 면제라 그런지 원래 그런 시스템인지 응급체계는 엄청 잘되어 있는데
    작은 병들은 정말 기다리다 죽거나 저절로 치료되거나..
    병원은 역시 어느정도 내돈 내고 빠르게 치료받을수 있는 우리나라가 짱!!

  • 2. 그리고
    '13.2.24 3:50 PM (222.117.xxx.122)

    애기 열나서 응급실 갔다가
    의사 얼굴만 보고
    애 상태 지켜보다 간단히 처방 받았는데도
    200만원 정도 나왔대요.
    어른은 죽을병 아님 그냥 참는데
    애들이 열나면 진짜 문제라고...
    동생이 첨에 멋모르고 응급실 갔다가 돈내고 나서
    그냥 애 벗겨놓고 약 먹인다더라구요.

  • 3. 들으니
    '13.2.24 4:00 PM (58.236.xxx.74)

    아이 이빨정도는 엄마가 눈 질끈 감고 그냥 빼준다고 하고요.
    자전거가 비탈에서 굴러서 응급 출동한 911 들것도 결사저항해서 실려가지 않으려 하고.
    들것에 실려가는 순간, 엄청난 돈을 내야 한다고.

  • 4. 돈을 못내도 치료는 된데요
    '13.2.24 5:45 PM (180.65.xxx.29)

    돈을 못낼 정도면 기부 문화가 발달해서 2천만원 병원 비가 나왔다면
    2만원씩 분납으로 꾸준히 2-3년 내면 어느 순간 탕감 된데요 병원으로 기부 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들 돈으로 병원 확장 하는게 아니라 환자에게 돌아가는 시스템이래요
    또 병원 치료비가 년 천만원 정도 넘어가면 그후 치료비는 공짜인 시스템도 있고
    이리 저러 치료 받을수 있는 길은 많다네요

  • 5.  
    '13.2.24 7:26 PM (1.233.xxx.254)

    윗님, 그거 보험회사나 병원과 엄청 싸워야 해요.
    기부금 혜택 받는 건 중산층은 안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005 카드, 인터넷설치, 정수기나 비데, 가전, 가구, 그외 살림살이.. ㅇㅇ 2013/02/24 499
222004 ADHD 자가진단 모바일이지만.. 2013/02/24 1,318
222003 외제차 두 대인 집들 21 부럽다 2013/02/24 13,846
222002 "싸이 대통령 취임식 공연, 영광스럽다" 30 하늘 2013/02/24 3,729
222001 비꼬아 말하는 친구... 이젠 싫다... 6 코스코 2013/02/24 3,224
222000 카톡 아이디검색 2 스노피 2013/02/24 1,300
221999 간지럽다, 가렵다. 3 .. 2013/02/24 675
221998 신협에 예금해놓았는데 다른 신협이나 새마을 금고에 예금해도 1 궁금해요 2013/02/24 1,608
221997 지금 그리스 치안이나 상황 어떤가요? 톰톰꼬 2013/02/24 2,669
221996 3인 생활비 4 .. 2013/02/24 2,073
221995 내일 아카데미 시상식이나 봐야겠네요. 18 ., 2013/02/24 1,979
221994 오늘 서울 광화문 종로쪽에 무슨 일 있나요? 6 궁금 2013/02/24 2,151
221993 딸아이와 관계회복이 잘 안되네요... 45 엄마 2013/02/24 11,194
221992 박근혜 지지율 44%랍니다---(정말 기이하네요) 11 --- 2013/02/24 2,680
221991 이명박도 이명박 재단만든대요 푸하하하 미친.. 17 미친미친미친.. 2013/02/24 1,773
221990 청국장 1 봄날씨 2013/02/24 731
221989 엄마를 이해하기 힘들어요 2 봄빛 2013/02/24 1,025
221988 친언니가 37살인데 아직 의전원 생입니다..결혼할 수 있을까요?.. 20 hhh 2013/02/24 8,975
221987 DKNY 싱글처자들 컴온컴온~~ 24 싱글이 2013/02/24 2,477
221986 일억을 은행에 넣으면 이자가 얼마가 될까요?? 6 금리 2013/02/24 11,686
221985 지게차가 뭔가요 ? 3 .... 2013/02/24 750
221984 영이랑 오수는 3 그 겨울 2013/02/24 1,646
221983 베충이들이랑 전사모 정직원들? 많네요. 5 꿈깨라- 2013/02/24 634
221982 알바들 특별수당 받는 날인가 보네요. 15 오늘은 2013/02/24 1,117
221981 은행이율을 몰라서요 재형저축 2013/02/24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