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갓 회사에 들어간 신입입니다
친구일이고 도와주고싶고 혹시 저도 그럴일이 생긴다면(나중에)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서 ㅠ 사회생활을 해본 분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스맛폰이라 이해
부탁드려요 ㅠ)
제 친구는 직장 3년차 주임이에요 (남자임) 회사에서 능력도 있고 친화력이 좋아서 회사 사람들 거의 다 잘 지내고
분위기메이커랍니다
여기저기 그룹지어서 취미도 즐기고 정기적으로 만나는 술 그룹도 있고
근데 얘보다 늦게 경력직 팀장이 회사에 왔대요
과장급이구 팀장자격으루
근데 그 사람 성격이 (남초회사임) 다혈질에 뭔가 꼬여서 자기랑 잘 안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네요
첨만났을때부터 (그리고 그 과장이란 사람은 사람들이랑도 잘 못어울리나봐요)
분명 친구보다 직급이 높고 팀장이지만 일은 친구가 훨씬 잘해서 무슨 일 있으면 팀장 보다 자기를 찾는대요
얜 팀장한테 반발해본 적 도 없고 뭐 시키면 다 하고 실수한 것도 없는데 아마 저런 이유때문에 자기를 엄청 맘에 안들어하는 것 같대요(콜을 하면 친구전화는 무조건 씹음. 말을 툭툭 던짐. 옆 동료 전화는 받음)
친근하게 다가가보려고해도 사람이 꼬여서 그것조차 호의로 받아들이지 않을 만한 사람인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말로도 안되고 술로도안되고....
아부해도 그것마저 아니꼽게 볼 사람 ㅜㅜ
방법이뭘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해 보신 분 ㅜ 조언부탁드립니다~
휴 조회수 : 939
작성일 : 2013-02-24 11:47:20
IP : 211.217.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AD
'13.2.24 11:53 AM (116.37.xxx.47)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하구요.
일단 팀장이 처리해야 될 일이나 다른 부서 관련 업무는 본인에게 연락이 와도 팀장님께 연락하라고 돌리셔야 하구요.
내가 싫어하면 상대방도 싫어 하는거니까
아무리 가식적으로 잘해보려 해도 잘되지 않겠지요
얘기를 들어보니 팀장이 장점은 하나도 없고 단점만 있는 사람처럼 들리는데
팀장급으로 왔을 때는 그만한 능력이 있어서 왔을 테니까 진심으로 그사람을 인정해 줄 수 있을 때만
관계가 원만해 질것 같네요.
자신을 싫어하지 않게 하려고 가식적으로 애쓰지 말고 팀장의 장정을 찾아 인정해 주려 애쓰다 보면
그사람도 달라질 겁니다.2. 조약돌
'13.2.24 12:09 PM (61.43.xxx.125)그 친구가 팀장보다 실력이 있다고 믿는한 갈등은 지속됩니다. 숙이고 들어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위기메이커 부하때문에 골치아픈 어느 팀장 드림.
3. ..
'13.2.24 12:15 PM (1.233.xxx.31)분명 친구보다 직급이 높고 팀장이지만 일은 친구가 훨씬 잘해서 무슨 일 있으면 팀장 보다 자기를 찾는대요
-> 윗님 말대로 이생각 가지고 계시면 힘들듯4. 그냥
'13.2.24 2:31 PM (203.142.xxx.231)견디시기를..
사회생활 별거 없어요. 걍 견디는거에요.
갑을관계에 무한 적응하면 견디기 쉬워요.
윗분들 말씀 다 맞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0102 | 40대 주부님들~! 시댁에 안부전화 얼마나 자주하세요? 18 | 며느리 | 2013/03/18 | 3,802 |
230101 | been 발음이 '벤'이래요. 10 | 이거 아세요.. | 2013/03/18 | 3,557 |
230100 | 너무와 매우.. 헷갈라시나요?바로쓰는건 좋지만 어젠 좀 심했다싶.. 5 | 어제 연아경.. | 2013/03/18 | 1,613 |
230099 | 가장 맛있는 비빔밥.. 4 | 홍 | 2013/03/18 | 1,852 |
230098 | 산행 도시락 좀 봐주세요 5 | 등산가자 | 2013/03/18 | 1,385 |
230097 | 미국 로스쿨 나온 남동생이 3년반째 백수입니다... 97 | ... | 2013/03/18 | 59,838 |
230096 | 고급도시락 배달되는 곳 좀 알려주셔요~ 5 | 궁금이 | 2013/03/18 | 2,571 |
230095 | 대검 중수부 폐지, 올 상반기로 앞당겨져 | 세우실 | 2013/03/18 | 328 |
230094 | 일산 양지마을 건영빌라.. 4 | 빌라 | 2013/03/18 | 5,111 |
230093 | 5년 전에 구입한 원피스 수선 맡기면 무리일까요? 3 | lll | 2013/03/18 | 1,053 |
230092 | 한복대여점추천해주세요. 1 | 울내미 | 2013/03/18 | 601 |
230091 | 에로사항? 애로사항?? 13 | 뭐가 맞나요.. | 2013/03/18 | 7,325 |
230090 | 엄마가 아이 교육에 집중하기 위해 본인 일을 그만두고 희생하는게.. 16 | 근데 | 2013/03/18 | 2,801 |
230089 | 4월에 볼뮤지컬추천 3 | 콩소이 | 2013/03/18 | 548 |
230088 | 운전연수 선생님 추천부탁드려요 1 | 운전연수 | 2013/03/18 | 893 |
230087 | 삐용이(고양이) 별명이 생겼어요. 5 | 삐용 | 2013/03/18 | 735 |
230086 | 믹서기 추천 1 | 필립스 바봉.. | 2013/03/18 | 876 |
230085 | 같이 일 하실분 없을까요? 3 | 이헌수 | 2013/03/18 | 1,524 |
230084 | 싱크대와 타일 사이 실리콘에 낀 검정때~ 어떻게 없애나요? ㅠ.. 2 | SJmom | 2013/03/18 | 1,486 |
230083 | 저도 약쑥훈증했어요.. 8 | 날개 | 2013/03/18 | 2,542 |
230082 | 너무 라는 단어 .. 29 | 친절하자 | 2013/03/18 | 2,654 |
230081 | 헌터더글라스버틸컬 싸게하는곳 추천부탁드려요(부산) | 새벽 | 2013/03/18 | 544 |
230080 | 김연아 어릴때보니 얼굴이 까무잡잡하네요 7 | .. | 2013/03/18 | 3,550 |
230079 | 김미경이 15 | ... | 2013/03/18 | 3,104 |
230078 | k팝스타 방청권 당첨 2 | 봄 | 2013/03/18 | 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