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세로 이사가려고 알아보고있는데 매물이 별로 없네요.
1층과 꼭대기층이 나와있는데 어디가 더 나을까요?
살짝 남동향이고 지은지 15-6년 된 아파트에요.
막 뛰는 어린아이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꼭대기층보다는 1층이 낫지않을가 싶기도 하구요...
아파트는 아니지만 빌라 제일 윗층 살면서
추위와 더위에 두손두발 다 든 경험이 있어서요.
경험담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파트 전세로 이사가려고 알아보고있는데 매물이 별로 없네요.
1층과 꼭대기층이 나와있는데 어디가 더 나을까요?
살짝 남동향이고 지은지 15-6년 된 아파트에요.
막 뛰는 어린아이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꼭대기층보다는 1층이 낫지않을가 싶기도 하구요...
아파트는 아니지만 빌라 제일 윗층 살면서
추위와 더위에 두손두발 다 든 경험이 있어서요.
경험담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둘 다 우선 집에 가보세요.
1층집은 집 바로 밖에 놀이터나 주차장, 재활용 쓰레기장 있는지 나무가 울창한지 보세요.
실외주차장일 경우 매연과 자동차 소리 때문에 힘들 수 있어요.
나무도 울창하게 자라서 햇빛이 잘 안들어오는 경우도 많고 놀이터도 소음, 쓰레기장은 냄새 때문에 힘들어요.
꼭대기층은 잘 지어진 아파트는 괜찮지만 허술하게 지어진 곳들은 결로가 잘 생긴다고 하니 집 보러 가시면 그 부분 꼼꼼하게 잘 살펴보시구요.
저라면 애 없으면 차라리 꼭대기층 살 것 같아요.
두군데 다 살아본 사람으로서 1층은 춥고 습기 차고 벌레 끓어요. 탑층은 춥고 이사비용 추가 되고 고립감 있어요. 다른데 더 알아보시면 안되나요?
둘다 살아봤어요 추위는 일층도 춥고 일조량은 꼭대기기 최고 1층 층간소음에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사람들 소음~꼭대기는 조용하고 전망도 좋고 꼭대기 추천
그리고 저희 전에 살던 오래된 아파트의 1층 집은 하수구에서 냄새 올라오거나
윗층들이 베란다에 세탁기 설치해놓고 겨울에 빨래해서 베란다 하수구 얼어터진다던가 막혀서 역류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1층 아줌마 맨날 하소연하고 방송실에서 베란다에서 빨래하지 말라고 방송하고.....
윗분 말씀처럼 벌레도 많을거에요. 오래돼서 나무가 울창하다보니 중간층인 저희 집까지도 곤충 출몰이 많았으니.
둘중 하나라면 꼭대기죠
여지가 없는경우라면 탑층이요
공동주택 생활중 최고의 고충은 층간소음 일거라고..
제 집 두고 탑층 얻어 세 살고 있어요.
그 아파트의 층간소음 정도를 파악해 보세요.
홈피도 좋고 지역맘 까페도 좋겠고..
아파트서 얼어죽진 않아도 미쳐죽을수는 있겠더라구요.
2000년 이후에 지어진 아파트라면 탑층이 로얄층이죠. 아파트 브랜드 따라 좀 다르겠지만 여름 겨울 덥거나 춥지 않아요. 아이가 없는 경우라면 탑층은 비교할 거리가 안 되는 것 같은데요. 햇볕 잘들어 따뜻하고 보통 전망 좋고 조용하고 사생활 침해 없고.. 식물들도 정말 잘 자랍니다. 펜트하우스는 탑층에만 있죠.
꼭대기죠
나중에 다른 사람 구하기도 1층보더 쉬우니
돈 받기도 좋구요
1층으로 이사오고 여름한번 지났는데
신기하게도 벌레가 없어요
모기도 가을에ㅡ한마리 본게 전부예요
저희집 단점은 여름곰팡이가 아주 심하고(바로 앞이 산이예요)
햇볕들어오는 시간이 짧고
주차장이ㅡ바로앞이라 문열어놓기 힘들어요
다음엔 고층으로 갈래요
아파트 10년째 살아보니 층간소음이 가장 큰 문제더라구요.
그래서 전 탑층이 더 낫다고 봅니다.
저층은 아무래도 추위랑 방범, 엘리베이터소리가 신경 쓰일것 같아요.
저라면 꼭대기층이요...나중에 파실때도 생각하셔야해요 1층 원하시는 분들도 있긴하지만 드물어요 팔기힘들어요...
1층은 난방열을 지하로 빼앗기게되서..난방비많이듭니다
여름철 문열어놓고살아야하는데.
주차장에서 공회전하는 매연.매캐한냄새들어오고,
아파트정원수 일년에 두어번 정기적으로 농약살포하는데.그날만큼은
문 잘닫아두어야해요.
만약.문다 열어놓고 외출했다면...ㅎㅎ. 농약 집안으로 다 들어옵니다.
이사철에
이웃집 이시다닐때마다..사다리차 엥 윙~ 소음과.매연가스까지.견뎌야하고요.
정원수에서 낙엽.자잘한 마른풀찌꺼기들이 베란다 틈사이로 들어온답니다
제일싫은것이 주차장에서 나오는 승용차매연입니다.알게모르게 많이납니다.
아주아주 노땡큐입니다.1층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온갖 벌레 들끓던데요?
아무래도 채광면에서 불리하다보니 그런건지 쥐며느리도 봤어요 친구네서요.
탑층이 로얄층이 될겁니다.
외국은 이미 탑층이 로얄층이예요. 팬트하우스라고.
여름에 지붕이 지열을 많이 받아 잡아 좀 더운게 단점인데, 천장 단열공사를 단단히 다시하면 좀 낫고요.
작년 여름 겪어보셨지만 이제 에어컨 없이 여름나기는 불가능입니다.
반면에 겨울은 더 추워져서 난방비 너무 많이 들어요. 난방비라도 줄이려면 1층보다는 탑층이예요.
저도 지금 2층 사는데, 탑층으로 이사 갈까 알아보고 있습니다.
탑층에서 살아본 1인.
정~말 좋습니다. 다른 층보다 추위, 더위 더한 것은 전혀 없었구요.
(이건 아파트 연식, 브랜드에 따라 다를 지도..)
전망 좋고, 무엇보다 층간소음 스트레스가 덜 하다는 점~.
물론, 어디에선가 들리는 피아노소리, 쿵쿵거리는 소리
(아마도 아래층인 듯 한데, 마치 위에서 들리는 듯 한 적도 있었어요)가 있긴 했지만,
바로 윗집!!에서 들리는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끔찍한 소음 스트레스는
없었으니까요.
탑층, 추천합니다.
춥다고 해도 탑층이 훨씬 유리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전세인데 살아보고 느끼는게 좋을듯합니다.
전체적 의견이 1층보다는 탑층이라는 의견이 대세네요^^
둘다 살아본 경험이 없어서 막연히 그렇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답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많이 되고있습니다.
이후로도 많은 댓글 적극 환영합니다^^
오래된 아파트면 동절기에 1층은 하수관이 얼어서 물이 역류할 수 있어요. 우리아파트는 그래서
겨울철마다 관리실에서 방송해요. 아래층에 배수 문제로 힘드니 세탁기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저라면 이런 위험을 감수하느니 차라리 추워도 탑층으로 가겠어요.
물론 이런 문제만 없다면 사람 건강에는 하층이 좋대요. 땅 가까이 발 붙이고 살아야지 땅에서
멀어지면 몸의 기운이 상한다고.
아파트서 얼어죽진 않아도 미쳐죽을수는 있겠더라구요. 22222222222
꼭대기는 수압 꼭 확인하세요 보통 수압이 약한데 심하게 약해서 아래층 쓰면 아예 안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모터 쓰면 시끄럽고요
화장실 물 내리면서 세면대 틀어보세요
아파트 1층과 15층에 살다가 지금은 새아파트 탑층에 살아요.
저와 남편은 1층을 편하게 생각했는데(엘리베이터 안타고, 창문 열면 사람들 다니는 것도 보이고 심심하지 않았어요)
아이는 15층이 좋다고 하데요(밝고 환해서, 1층은 주변 나무로 어두웠어요)
예전엔 15층도 높다고 생각했는데요. 다른나라에 가서 33층에 살아보니, 지금은 25층도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