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중반 여성의 몸이요.
어디가 고장나서 그럴까요? 혹시 비슷한 증상이 있으신 분이나, 의사가 계시면 답글 좀 부탁드릴께요.
몸무게는 60~65키로 평소 손발은 좀 차가우신 편.. 보통의 엄마세요.
지난 여름에 중국 다녀오시구 갑자기 귀에 이상한 소리가 난다며 어지러워 하셨어요. 전 서울에 살고 엄마는 부산에 사셔서... 하루만 주무시구 부산가서 진료 받아보겠다며 내려가셨는데요. 전 비행기 압력때문에 그러시다 괜찮아지어요.
그후 한달에 한번, 때론 여러번 기절을 하셨대요. 어지러워 뱅글뱅글 거리다가 꼬꾸라지시구요.. 구급차도 몇번 실려 가셨고, 상황이.다급했다구 아부지. 혼자서 여러번 힘드셨나봐요.
큰대학병원가서 머리사진도 찍으시구, 귀검사,피검사 등을 받았는데 원인 불명이었구요.
메니에르병인가 싶어 전문한의원도 갔는데 원인불명.. 기가 허하다고 한약만 지어 오셨더라구요
설전에도 쓰러지셔서
동네 조금 큰병원에서 링거맞구 약을 지어다 먹으셨는데 조금 차도가 있을뿐 또 그러신거 같가요
휴..
귀에서 삭삭..세세..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갑자기 어지럼증이 심해져 쓰러지고, 멍~ 하게 계시고... 제가 발견한 증상은 이정도예요.
방전된 배터리처럼 변해버린 엄마 생각하면 너무 힘드네요. 서울에 대학병원에 검사를 받으보시구 싶어하시는데, 어디부터 어떤과를 찾아가봐야 할까요?
혹시 엄마 나이대 회원님들 이런 증상 있으셨던 분은 없으신가요
휴대폰으로 작성했는데 오류가 나서 오타 수정이 안되네요. 양해 부탁드려요. 왜 오류가 나는건지..ㅠ 이상하네요.
서 양약
1. 원글
'13.2.24 6:46 AM (61.102.xxx.6)저장하고 오타 수정하려고 했는데도 글이 안보이네요. 지워질까봐 수정 못하고 그냥 둡니다.
2. ..
'13.2.24 7:01 AM (1.241.xxx.21)이명 . 아라는 병 알아보세요.
3. ..
'13.2.24 7:10 AM (61.102.xxx.6)부산에서도 대학병원 갔어요. 원글에도 써 놓았구요.^^
4. ..
'13.2.24 7:25 AM (61.102.xxx.6)이명.. 참고할께요. 고맙습니다.소리전문한의원 진료봤었는데 귀쪽 문제는 아니라구 하더라구요. 이명에 대해 검색해보니 뇌혈류와 관련있는 질병이라고 나오네요. 한의원 광고가 많네요. ㅠ
5. ㅇㅇㅇ
'13.2.24 7:28 AM (121.165.xxx.123)한의원으로 가시지 마시고 이번 기화에 서울에 모셔오셔서 검사해보세요
부산에서는 해결 안되면 대부분 서울로 치료차 요즘은 오시는 것 같던데....
아산병원 이빈후과에 가시면 이명 전문 하시는 교수님 있을꺼에요6. ㅇㅇㅇ
'13.2.24 7:29 AM (121.165.xxx.123)기화-> 기회
7. hh
'13.2.24 8:04 AM (118.37.xxx.212)메니에르 아니라고 이비인후과에서 확진받으신건가요?
한의원에서 뭔 메니에르를 진단합니까....-.-;;;
한의원은 양방에서 문제 있다 없다를 판단받고,
문제가 없을 때 보약 지으러 가는 데에요.
님 어머니처럼 분명 문제가 있는 증상들이 보일 때는 무조건 양방입니다.
참...답답하네요.8. ..
'13.2.24 8:41 AM (61.102.xxx.6)부산 동ㅇ대병원 이빈후과에선 이빈후과적 질환 아니라고 했나봐요. 그리고는 아플때 와야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고 의사가 말해서 재진료도 쓰러지셨을때 가셨구요.
아산병원 이빈후과에 진료 받아보는게 낫겠죠?
병명이 나와야 치료를 할텐데 답답하네요9. 위로
'13.2.24 9:2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정말 답답하시겠어요.....제가 작년에 아산병원에서 수술했는데요 이비인후과 전체적으로 검진하는거있어요 시간이 두시간가까이 걸린듯해요 여러가지 다 검사하는데~ 제경우도 어지럼이 심했는데 이빈후과질환은 아니고 신경외과쪽이었어요 이비인후과 가셨다가 이상없으면 신경외과진료도 받아보시길 권해요...
10. 공주들
'13.2.24 10:04 AM (119.198.xxx.180)저희 엄마도 갑자기 왼쪽 눈이 흐려지고 전봇대에 부딪혔습니다. 그 전에도 증상이 조금씩 있었습니다. 별거
아닌걸로 생각했죠. 곧바로 병원으로 갔고 진단서 끊어 아산병원으로 갔습니다. 병명은 악성 뇌종양이었습니
다. 신경외과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전 서울쪽 병원으로 가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11. ..
'13.2.24 10:12 AM (61.102.xxx.6)뇌 엠알아이 찍으셨는데 이상은 없다구 나왔어요. 의견 주신대로 이빈후과, 신경외과 둘다 진료 받아봐야겠어요
12. AAD
'13.2.24 10:28 AM (116.37.xxx.47)여러가지 검사를 다 해보셨을 거 같아요. 그런데 별 이상이 없었다면 서울로 오셔도 마찮가지 일거 같긴 해요.
뇌에 이상이 있어 쓰러질 정도면 벌써 병상에 누워 계셨겠지요.
이석증도 증상이 있을 때 검사를 해야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아는분도 그러셨는데 동네 병원에서 약 지어 놓고 급할 때 마다 먹으라고 했다더군요.
혹시 갱년기 증상일 수도 있으니 태반주사를 맞아 보시는 것도 좋겠고
어머니 성격이 어떠신지에 따라 신경정신과 쪽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으셨는지 궁굼하네요13. 윗님
'13.2.24 1:27 PM (211.224.xxx.24) - 삭제된댓글심장에 무슨 이상요?
병명을 좀 말해주세요14. ...
'13.2.24 4:51 PM (222.109.xxx.40)종합병원 가면 이비인후과에서 이상이 없으면 그런 증상이 나타날만한 진료과로 전과해 주고
또 이상잉 넚으면 다른과로 전과해 줘요. 서너번 과 옮기다 보면 병명이 나와요.15. 제 어머니와
'13.2.24 5:02 PM (61.32.xxx.131)유사한 증상인데 심장판막증과 뇌경색 발병했어요.위에 한의사 폄하하는 분도 있지만 제 어머니의 경우는 우리나라 최고 병원 최고라는 의사가 수술 망쳐 거의 돌아가실뻔 한 걸 한의사가 살려 놓았어요.입소문 난 한의원 가세요.광고 많이 하는 한의원 말고요.
16. 저도
'13.2.24 5:50 PM (118.40.xxx.37)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신경외과에 꼭 가 보시길 권합니다.
심장이나 혈관에 이상이 있을 경우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17. 윗님 심장쪽이요
'13.2.24 10:49 PM (61.102.xxx.6)엄마가 십년전쯤 하지정맥류 수술 하셨어요. 이것도 심장에 관련이 있는거겠죠?
병명 좀 알려주세요18. 갱년기
'13.2.24 10:53 PM (61.102.xxx.6)증상으로 열감, 온도조절관련, 등으로 몇년을 고생하셨어요. 잠도 제대로 못 자구요. 근래엔 조금 호전되신것 같긴해요.
19. 61.31.131
'13.2.24 10:58 PM (61.102.xxx.6)님 한의원 정보 부탁드려요. 부탁드립니다. 대구까지 유명한 곳에가서 침도 맞으셨다는데, 병명 안나오면 한의원 찾아가보구 싶어요.
20. misty
'13.2.25 12:27 AM (121.167.xxx.82)동아대 병원 진료 기록 엠알아이 찍은 거 다 가지고
아산이나 서울대 병원이나 가보세요.
(동아대 병원에 신청하면 다 해줍니다. Mri 씨디에 담아줘요. 비용은 좀 들구요. )
일단 진료 예약 해놓으시구요.
한의원은 차선책이고 일단 병의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을 더 해보세요.21. 큰병원
'13.2.25 12:56 AM (175.115.xxx.118)윗분 말씀대로 한의원은 차선책이예요.
일단 병명이 뭔지 정확한 진단이 나오는게 먼저니까 대학병원같은 큰 병원 가보세요.
첨단 장비로 진단할 수 있는 병명을 한의원에서는 안되잖아요.
제 친구도 잘 쓰러지고 몸이 갑자기 안 좋았는데, 원인은 호르몬 이상증세였더랬어요.
대충 들은 얘기로 진단하지 마시고, 정확히 검사해봐서 진단받으시는게 우선인거 같아요.22. 장대비
'13.2.25 1:35 AM (59.19.xxx.85)저도 한의원 정보 알고 싶어요~~~
23. ....
'13.2.25 2:15 AM (218.209.xxx.189)사람 귀에는 이석이라는 게 있대요. 말 그대로 귀에 있는 돌인데 이게 있던 자리에 잘 있으면 되는데 어떤 이유러 돌아다니면 어지럼증 심하고 귀에서 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고 그런데요. 예전에 어떤 분이 갑자기 귀에서 소리가 나면서 심한 어지러움으로 다 토하고 쓰러졌는데 뇌 사진 다 찍고 해도 나오는 게 없었대요. 이비인후과 가서야 이석이란 걸 알았다더라구요. 혹시 이쪽도 알아보세요.
24. 진리의토마토
'13.2.25 2:56 AM (112.155.xxx.249)우선 어느 병원이든 꼭 가셔서 진단받아보시구요!
http://www.iherb.com/product-reviews/Doctor-s-Best-Extra-Strength-Ginkgo-120-...
그리고 깅코 빌로바 약 한번 알아보세요. 후기글 보면 이명에 좋다고들 엄청나와있어요.
링크누르시고 밑으로 쭉내려서 리뷰보는거 클릭하시구 한글로 되있는걸로 보세요~ 홈페이지 자체도 한국버젼있는데 애초에 그거 누르셔도되구요
깅코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거거든요.. 이명 + 수족냉증에 매우 좋다고해요
이거 외에도 평상시에도 종합비타민 + 오메가3는 꼭꼭 챙겨드셔야합니다. 그냥 걍 기본!!
'쿠마 비타민' 이라고 네이버에 치면 블로그가 뜨는데 그 분이 영양제 연구 + 정리 쫙 해놓으셔서요
참고하고 사면 좋아요. 저도 멋도 모르고 좋다는 센xx 살뻔했는데 이리저리 후기글 보다가 들어가게됐는데
여기서 추천하는거 구매하고 한 삼주정도됐는데 조아요! 아이허브 주부님들이 많이애용하시고
블로그 글도 엄청많으니 한번 검색해보세요. 약팔이절대아니에요 ㅠㅠㅠㅠㅠ 아이허브는 외국싸이트거등요 ㅋㅋ25. 달팽이관.
'13.2.25 2:58 AM (124.80.xxx.243)저희 엄마도 어지러워서 고생하셨었어요. 음식도 다 토하고 걷기도 힘들고... 팽팽 돈다고 하시더라구요.
원인 못찾아서 한동한 고생하다 S대학병원. 대학로에 있는 병원에서 달팽이관이상이라 하더라구요. 신경외과인가? 거기서 원인찾았던 것 같은데. 암튼 원인 찾고 바로 몇일만에 나으셨었네요.
혹시나 해서 댓글 달아봅니다.26. 린덴
'13.2.25 5:27 AM (220.76.xxx.27)제발 한의원 가서 헛돈 쓰지 마시구요
종합병원가셔서 정밀검사 받아보세요
저희 친정아빠가 님 어머님처럼 갑자기 몇번 정신을 잃고 쓰러지셨는데 병원에 막상 가면 뇌사진 다 찍어도 아무 이상없다고 돌려보내고 또 몇일뒤 쓰러지고 그러길 반복하다 몇달뒤 뇌경색 진단 받았구요
일년뒤에 급성심근경색으로 수술하셨어요.
방치하셨다가 뇌출혈로 올 경우 돌이킬수 없으니 빨리
서울에 큰병원 신경외과쪽으로 검사받아보세요27. ...
'13.2.26 12:26 AM (14.46.xxx.201)오십중반 여성 어지럽고 기절하면
병원 다시진단받으세요28. 편견 가득한 사람들
'13.2.26 1:09 AM (223.62.xxx.68)많군요.제 어머니 치료했던 한의사분은 안타깝게도 작고하셨고 그 아들과 제자는 영 아니에요.제가 서양의학을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실력없고 환자 가지고 장난많이 칩디다.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81가지 이유란 책 보시면 알아요.개봉동 늘푸른 한의원 목동역 아라야 한의원 전금선 원장 추천해요.양의학으로 안되는 영역도 치료 가능하기도 합니다.물론 100%는 아니지만요.
29. 장대비
'13.2.26 11:18 PM (59.19.xxx.85)아 ~`윗님 ^^ 고맙습니다 혹시 댓글 달아주실려나 싶어 몇번씩 와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30. 댓글
'13.2.28 9:52 PM (61.102.xxx.6)주셔서 고맙습니다. ^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2777 | 교통사고로 인한 억울한 일인데요 6 | 억울해요 | 2013/02/24 | 1,467 |
222776 | kindle이라는것을 사려고 하는데요. 4 | 전자책 | 2013/02/24 | 1,054 |
222775 | 영화 신세계 보고 왔어요 5 | ... | 2013/02/24 | 2,264 |
222774 | 저 족저근막염 증상일까요? 서울에 병원 추천해주세요!~ 2 | 비냉물냉 | 2013/02/24 | 2,143 |
222773 | 통신소비자들 단결합시다!! | .. | 2013/02/24 | 582 |
222772 | 제주 에코랜드 가 보신 분? 18 | 제주 | 2013/02/24 | 3,396 |
222771 | 산학협력중점교수가 뭔가요? 5 | 궁금 | 2013/02/24 | 5,505 |
222770 | 얼굴 값 8 | 샤를롯뜨 | 2013/02/24 | 2,223 |
222769 | 똥배 감추려구요ㅠ.ㅠ 보정속옷 추천 좀 해주세요 12 | 보정속옷 | 2013/02/24 | 3,737 |
222768 | 독일인 한국(제주 등)여행-료칸 스타일 숙소와 성게 통째로 먹을.. 20 | 제주 | 2013/02/24 | 2,434 |
222767 | 이건 무슨 증상일까요? 2 | 원더랜드 | 2013/02/24 | 703 |
222766 | 가톨릭 신자분들께 여쭤봐요. 3 | 여쭙니다 | 2013/02/24 | 987 |
222765 | 서영이 아버지~ 10 | 릴리 | 2013/02/24 | 4,733 |
222764 | 미국에서 호두는 무조건 사오면 안되나요? 12 | 미국 | 2013/02/24 | 7,287 |
222763 | 석정온천 다녀왔어요.. 3 | 석정온천 | 2013/02/24 | 1,430 |
222762 | 82에 배너광고요.. 6 | 야옹 | 2013/02/24 | 714 |
222761 | 억울한 사연 봐주세요 22 | 트윅스 | 2013/02/24 | 4,952 |
222760 | 지펠광고 전지현 유부녀 컨셉도 마다안하는거 신선해 보여요. 19 | === | 2013/02/24 | 5,581 |
222759 | 노처녀의 특징 글과 그것을 모르는 노총각들 26 | 푸른보석 | 2013/02/24 | 7,894 |
222758 | 23개월 된 딸이랑 벌써 관계 실패한거 같아요 5 | ... | 2013/02/24 | 2,803 |
222757 | 자기가 자랑스런 대통령이었다는 MB, 새정부의 성공 기원을 염원.. | 늘고마워 | 2013/02/24 | 495 |
222756 | 검은콩 꾸준히 드신 분들 효과 보셨나요? 9 | .. | 2013/02/24 | 6,085 |
222755 | 3월에 초등학생되는 딸아이 수학성향.. 4 | 어떻게 가르.. | 2013/02/24 | 1,024 |
222754 | 이게 혹시 고혈압 증상인가요? 15 | 44세 | 2013/02/24 | 3,982 |
222753 | 미샤 언제 세일하죠? 1 | ㄴㄴ | 2013/02/24 | 1,0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