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하면 대부분 고3 졸업때까지 하는지라 먼저 과외 그만둬 본게 너무 오래돼서 잘 모르겠어요 ㅠ
아끼는 학생이 있는데 아무래도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그만둬야 할 것 같아요
학생이 고3이 되었는데, 제가 집안 사정상 6월쯤엔 그만둬야 하거든요
그런데 그때가 되면 고3 학생에겐 시기가 어중간하니 지금 조금이라도 빨리 얘기를 하고 다른 선생님을 구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학생과 관계는 아주 좋고요...(이 학생도 몇 년 같이 한 학생이에요, 성적도 꾸준히 오르고, 무엇보다 학습 방법 전반에서 학생이 제게 상담을 많이 하고요) 따라서 학부모님과도 관계가 좋은 편이에요
아무래도 항상 얼굴 보는게 학생이니 학생에게 먼저 얘기를 할까 싶기도 한데
그래도 아직 미성년이니 우선 부모님께 먼저 말씀드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어떻게 하는 편이 나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