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로 들어온 생굴 한 박스 어찌할까요?

노로바이러스 조회수 : 2,415
작성일 : 2013-02-23 16:07:03
윗집에서 지금 굴을 한 박스 주셨는데 익혀 먹으면 괜찮을까요? 

윗집이 초등 남자 형제가 있는 집이라 밤 늦게까지 뛰는 소리하며 층간 소음이 좀 심한 집인데, 저는 그리 예민하고 않은편이라 남편이 몇번이나 인터폰하려는거 말리곤 했었거든요. 
오늘 윗집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장보면서 같이 주문했다며 한 박스 주고 가시네요. 첨에는 아무생각없이 이 많은 굴을 어떻게 먹나싶어 요리법 검색했는데 요즘 노로바이러스 유행이라고 생굴 절대 드시지말라는 제목의 게시물들이 올라와 있어 차마 먹을 용기가 안나네요. 
굴전이나 굴국처럼 익혀먹음 괜찮을까요? 아님 버려야 하나요? 고민되네요ㅜ.ㅜ
IP : 114.204.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
    '13.2.23 4:08 PM (110.70.xxx.12) - 삭제된댓글

    익혀먹으면 문제없어요.

  • 2. 아이고
    '13.2.23 4:10 PM (223.33.xxx.89)

    왜 버려요
    익혀먹음 되는데요.
    많으면 국자로 물까지 떠서 담아 냉동해서
    나중에 드시고요.
    굴전도 해먹고 미역국이나 떡국 된장국등에
    넣어 드심 됩니다.

  • 3. 익혀
    '13.2.23 4:10 PM (1.244.xxx.49)

    먹어도 탈나는거 들었어요 저라면 안먹을것 같아요 ~

  • 4. ㅇㅇㅇ
    '13.2.23 4:11 PM (223.62.xxx.253)

    익혀먹음 괜찬아요 굴전같은거 부쳐 두시거나
    무넣고 국 된장국
    굴밥 등등 좋아요

  • 5. 프린
    '13.2.23 4:11 PM (112.161.xxx.78)

    한번에 많으시면 냉동했다가 굴밥 굴전 요런거 해드심 좋아요
    그래도 생거일때가 가장 맛있으니까 최대로 드시구요
    그리고 지금 아예 지금먹을거랑 냉동한거 나눠서 냉동은 빨리 얼리시구요
    날짜지남 냉동해도 맛이 떨어져요

  • 6. 며칠전
    '13.2.23 4:12 PM (1.217.xxx.250)

    굴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 7. ᆢ
    '13.2.23 4:15 PM (110.70.xxx.12) - 삭제된댓글

    먹어도 탈났다고 들었다며 안 먹겠다니;;; 여기 댓글 단 여러 분들은 드시고도 탈나지 않은 경험자들이니 드셔도 될듯 싶죠? 성의로 준 걸 버려서야 쓰나요.

  • 8. 트윅스
    '13.2.23 4:16 PM (175.223.xxx.246)

    굴미역국 맛잇어요

  • 9. 파사현정
    '13.2.23 4:18 PM (58.237.xxx.103)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그리고 굴을 4등분으로 썰어서 버섯, 무우, 당근 등도 다져서 '굴야채밥'해서 간장양념에 비벼먹으면 맛있어요.

  • 10. 브레인
    '13.2.23 4:23 PM (175.195.xxx.122)

    살짝 익혀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미역국끊이거나 굴전등 필요할때 사용하세요 생굴은 바로 냉동하면 녹힌후 형태가 흐물어지니 끊는물에 데쳐서 냉동보관하는게 좋대요

  • 11. 원글
    '13.2.23 4:36 PM (114.204.xxx.9)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굴전, 굴밥으로 해서 맛있게 먹겠습니다!!

  • 12. 굴국
    '13.2.23 4:57 PM (211.36.xxx.41)

    떡국에. 라면에. 굴국 등넣어드세요. 맛있어요

  • 13. ;;;;
    '13.2.23 7:40 PM (222.237.xxx.50)

    익혀서 드시면 설마 괜찮겠지요..근데 생으론 되도록 드시지 않음이...
    저도 그랬고;;; 근래에 굴 먹고 토사곽란한 사람 한둘이 아니에요;;:
    진짜 죽다 살았음..무서워서 굴 다신 못 먹을 거 같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176 장터 폐쇄 혹은 개선 논의는 장터에서 합시다 7 곰실이 2013/03/02 1,144
225175 남편 양치하고 자라고 깨우면 안되겠죠..? -_- 1 ... 2013/03/02 1,218
225174 Ebs금요극장 9 ... 2013/03/02 1,775
225173 교정치료로 치아발치했는데 보험사 고지 1 3개월내 2013/03/02 1,050
225172 친정에 있을때 시어머님 전화 오면 밖이라고하는 남편 17 울랄라 2013/03/02 4,100
225171 요즘 너무 되는 일이 없네요. 3 털썩 2013/03/02 1,298
225170 전세입주후 집주인이 융자의반을 갚았는데... 7 확정일자? 2013/03/02 2,257
225169 장터..착한 사람인듯 하던 사람이 뒤통수 치면 더 충격이네요 17 ㅇㅇ 2013/03/02 3,902
225168 또 하나의 인연이 갔어요ㅜㅜ 3 또하나의 2013/03/02 3,041
225167 주인집경매.전세집 어떻게 방법이 없나요 9 멘붕 2013/03/02 1,614
225166 장터에 촌골택배님 선식 36 다욧 2013/03/02 5,444
225165 작업관리자에서 윈도우 탐색기를 삭제했더니 바탕화면이 싹 사라졌어.. 2 컴잘아시는분.. 2013/03/02 18,018
225164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좀 알려주세요. 19 케러셀 2013/03/02 3,835
225163 아이 키우기 참 어렵네요.. 생각도 많아지구요.. 6 애엄마 2013/03/02 1,884
225162 시어머니의 사돈언급... 15 활활 2013/03/02 4,349
225161 장터 자작극이 뭔가요? 11 ,, 2013/03/02 4,492
225160 곧 어린이집 보내는데... 5 어린이집 2013/03/02 863
225159 어제 자다가 내 혀가 어디에 있는가 확인을..^^ 1 비몽사몽 2013/03/02 1,151
225158 나의 죽음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11 상상해보기로.. 2013/03/02 3,406
225157 점 보러 다녀왔는데요...ㅠㅠ 9 로또 2013/03/02 3,209
225156 저 지금 남편이랑 싸우고 3 그래도 좋아.. 2013/03/02 1,439
225155 네이버 블러그 사진이 너무 늦게 올라가네요 1 클라라 2013/03/02 722
225154 자전적 소설을 써보려고 하는데요 5 4ever 2013/03/02 747
225153 어렸을때 읽은 책을 찾고싶어요.. 4 무지개1 2013/03/02 969
225152 21평 자가 vs 28평 전세 14 고민 2013/03/02 3,495
< 58371 58372 58373 58374 58375 58376 58377 58378 58379 5838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