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에서 이른바 '부킹'으로 만난 4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40대 여성을 성폭행 한 뒤 살해한 혐의로 18살 서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씨는 지난 21일 새벽 진주시 계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46살 A씨를 성폭행하고 주먹으로 마구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방치한 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씨는 범행 당일 새벽 진주시내 한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으로 만난 피해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하자 일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주택가 주민들은 사건 발생 당시 수차례 비명을 들었지만 평소 일대가 소란스러웠던 탓에 112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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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10대들 조심하세요..........
ㅇㅇ 조회수 : 3,714
작성일 : 2013-02-23 15:29:18
IP : 58.233.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ㄷㄷㄷ
'13.2.23 3:30 PM (223.62.xxx.36)나이트클럽 무섭네요
2. ..
'13.2.23 3:33 PM (59.0.xxx.193)두가지에 놀랍네요.
자식 같은 애를 나이트클럽 부킹에서 만났다는 것도 놀랍고....
엄마 같은 사람을 성폭행하고 죽였다는 십대들은 뉘집 자식놈인지....참.....3. 비명을 듣고도
'13.2.23 3:38 PM (114.200.xxx.24)신고 하지 않은 건 더 놀랍습니다.
손가락 세번만 누르면 되는 것을...4. ㅇㅇ
'13.2.23 3:41 PM (58.233.xxx.163)신고가 능사라고 생각하지마세요
대한민국 경찰들 생각보다 냉정하고 굼뜹니다
무조건 법률에 의해서만 행동하는건 아주 당연해요
정말 긴박한 상황에서 경찰만 믿고있다가는 아무것도 못해요
이건 당해본사람들만 공감할겁니다
자기몸은 자기가 지키는겁니다
물론 신고할 상황이면 신고하는건 아주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경찰 너무 맹신하지마세요..............5. 헐
'13.2.23 4:45 PM (110.70.xxx.231)진주사는데, 어제 간장게장집에서 저희 뒷 테이블 일행 중 한분이 계동에서 남자가 여자 무지막지하게 패는거 봤다고 큰소리로 얘기하더라구요. 저도 살인사건 났단 얘긴 못들었고,
그 일행중에서도 몰랐던듯.....좀 말리지 그랬냐고 일행들이 얘기하니 남녀싸움엔 끼는게 아니라느니 하던데 그 아저씨가 그 살인사건 목격자였을수도 있겠네요.6. 헐
'13.2.23 4:48 PM (110.70.xxx.231)그러다 집에 와서 인터넷하는데 신원미상의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고, 폭행흔적이 있는걸로 봐서 타살인듯하다, 신원알아내는 중이라고 사건사고 기사 올라온걸 봤어요. 정말 소름이 쫙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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