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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짓말 같은 실화가 천지입니다..

논픽션 조회수 : 44,859
작성일 : 2013-02-23 14:33:17

밑에 사랑과전쟁이 실화냐 아니냐 설마 드라마일뿐이야~~

정말 삶은 우리가 상상도 할수 없는 드라마보다다 더 합니다.

한 3년전에 어쩌다 알게된 지인이 이혼하는데

그이유가 그 지인남편이 술먹고 처제한테 ㅠㅠ

그때 정말 별의별일이 다 있구나..

그것말고 또 주위에 충격실화는 유부녀 친구 유부남 남친과

아이하나씩 데리고 해외여행 가는거 ㅡㅡ

실화입니다.

그친구 정말 집에도 너무 잘하고 겉보긴 완전 현모양처 ㅜㅜ

일도 똑부러지고 살림도 잘하고 참 세상은 알수 없는 일들이 천지입니다..

IP : 61.76.xxx.10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23 2:35 PM (203.152.xxx.15)

    아 참.. 거기 그 글에도 댓글썼는데 또한가지 실화가 있어요..
    스와핑도 비일비재 하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엔 뭐 그런 짐승같은 짓을?
    이러겠지만 이런 이상한 변태같은 성취향의 인간들이 곳곳에 숨어있는...

  • 2. ..
    '13.2.23 2:39 PM (59.0.xxx.193)

    제가 살던 동네에....언니가 암으로 죽었는데

    조카 둘이 데리고.....처제가 형부랑 부부처럼 사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저는 아이들 이모의 인생이 참 그렇더군요.(자발적이라고 하더라도...)

    제가 그 형부라면 그런 짓은 못 할 것 같은데........

  • 3. 참내
    '13.2.23 2:43 PM (119.214.xxx.181)

    언니죽고 형부랑그렇게부부처럼 산다는게 사실인가요?어찌그런일이 사람이아니네

  • 4. ..
    '13.2.23 2:48 PM (59.0.xxx.193)

    윗님....그게 욕정이 아니라.....아이들 돌보다가 그리 된거예요.

  • 5. 꾸지뽕나무
    '13.2.23 3:01 PM (14.43.xxx.152)

    몇년전 드라마로도 나왔잖아요~~ 형부를 사랑한 처제....오연수 나왔던거같은데.....
    눈사람????

  • 6. 반대로
    '13.2.23 3:11 PM (211.4.xxx.66)

    형이 죽고나서 과부된 형수랑.....^^;;
    그런 경우도 봤네요.

  • 7. 예전
    '13.2.23 3:21 PM (218.157.xxx.9)

    mbc 주말 드라마에도 이거 비슷한 얘기 있지 않았나요?
    김정수 극본이였던가?
    되게 인기 많은 드라마였었는데..
    그 엄마가 김해숙씨? 였나?
    그때 나름 충격 받았는데..

  • 8. 프린
    '13.2.23 4:00 PM (112.161.xxx.78)

    뭔 말도 안되는 미화죠
    언니 죽고 조카들 안쓰러워 돌봐준거라면
    적당히 봐주다 본인도 본인 살길 가야죠
    애들 핑계되긴 궁색하지 않나요
    애들이 천년만년 유안가요
    애들도 크고 애들도 적응 해야죠
    그리고 엄마 있어도 도우미 도움받아 키우는 경우 많아요
    애들이 남의손보다는 낫다?
    누가 그래요
    엄연히 불법이고 애들이 안 부끄러워 할까요
    어디가서 이모가 엄마대신 아빠랑 살아
    이게 상처가 아닌가요
    그냥 남자 여자로 보고 이성을 잃은거지
    누구를 위해가 아니라 이성은 없고 본능적으로 짐승처럼 만난거죠
    그사이 애들 태어나면 혼외자에 기존 언니애들이랑은 사촌인가요 아님 친동생인가요
    이런 설정 부터가 더럽죠

  • 9. ,,,
    '13.2.23 4:05 PM (119.71.xxx.179)

    그런경우가 있긴 있나 보더라구요. 큰 사위가 의사였는데..자식둘 두고 큰딸이 죽으니까, 결혼안한 작은딸을 그 자리로 결혼시키려고 하는 집이 있었어요, 일자무식인 집도 아니고..교수집안이었어요.

    처제와 형부가 바람이 나서 언니를 살해하고 사고사로 위장하고 결혼할 위험성이야...이런건 자매간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존재하는거죠-_-;;; 자는중에 죽인다던가--

  • 10. 이런일
    '13.2.23 5:00 PM (1.250.xxx.71) - 삭제된댓글

    아는언니네 시동생은 큰누나죽고 조카돌보다가 같이살아요 누나딸이랑 외삼촌관계인데 부부로 ㅠ

  • 11. ..
    '13.2.23 5:08 PM (59.0.xxx.193)

    네?

    윗님....정말요???
    형부랑 처제는 그나마 피가 안 섞였지만....

    외삼촌과 조카는......피가 섞였는데....윽~~~~중세시대도 아니고....ㅠ.ㅠ

  • 12. 으윽
    '13.2.23 6:58 PM (211.202.xxx.231)

    그런 일은 아니지만...
    장인어른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에서 새벽에 불륜관계였던 아내의 친구랑 그거 한 인간도 알고 있네요.
    사회 초년생일 때 모시던 상사분이었는데 우연히 그 일을 적은 수첩을 보고 정말 ㅠ ㅠ

  • 13. ...
    '13.2.23 8:54 PM (220.78.xxx.42)

    엄마가 그러시는데 옛날엔 처제랑 현부가 눈 맞아서 -뭐 조카들 키우다 그랬다지만- 같이 사는 경우가 꽤 있었데요
    몇년전에 엄마랑 길 가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분 살짝 보시면서 그러시더라고요
    저 사람이 그 형부랑 산다고.......

  • 14. 병원
    '13.2.23 9:09 PM (1.236.xxx.210)

    제가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한달정도 입원했던 적이 있어요.
    그때 동생이 한번씩 와서 아이 봐준적이 있는데(두세번 정도) 같은 병실을 쓰던 아주머니가 동생 출입
    못하게 하라고 하신적이 있어요.
    아예 도우미를 쓰면 쓰라면서요.
    이상한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글 읽으니 이해가 가네요.

  • 15. 음..
    '13.2.23 9:47 PM (180.67.xxx.11)

    언니 죽고 처제가 조카들 키워주다 형부랑 정분 나서 부부되는 거..
    옛날엔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사회적으로도 지탄하지 않는 분위기.ㅡㅡ;;
    여자를 너무 우습게 알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 16. ...
    '13.2.23 10:42 PM (121.141.xxx.84)

    사랑과 전쟁 대본은 이혼 법정의 사례들을 모아서 찍는데 정말 막장 같은 실화가 많대요.
    실화를 그대로 드라마에 담으면 자기 얘기 아니냐고 항의가 들어오니
    적당히 각색을 한대요.
    제일 충격인 건 집에서 노는 사위와 장모이야기 였어요.
    장보고 온 부인이 집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안방문을 열었다가 상황을 목격
    너무 놀라 남녀의 그게 안빠져 119 불러서 알몸으로 실려갔답니다.
    장인과 부인은 충격에 휩싸여 이혼 소송을...

  • 17. 봄봄
    '13.2.23 11:17 PM (222.118.xxx.77)

    남편이 해준 얘기인데요.. 울 나라에선 사실.. 스와핑이 진짜(?) 스와핑이 아니라고 .....보수적인 울 나라 남자들.. 자기 와이프는 그런 자리에 안보낸다네요. 정부를 아내인냥 보낸다고...

    믿거나 말거나지만... 을 나라 남자들 성향봐선.. 일리가 있기도 하더라구요. 첫댓글 님 글보고요 생각나서요^^;;;;

  • 18. 위~~에님
    '13.2.24 12:12 AM (1.231.xxx.229)

    처제랑 형부랑 사는 사람 제가 아는사람과 같은 사람인지도...
    형부가 처제랑 바람나서 이혼하고 처제랑 형부랑 사는데.. 더 웃긴거는 언니자식들이 결혼해서 사위보고 손주낳았는데 명절때 생일때 주말등등 때마다 사위랑 딸이랑 아버지집에 간다는거~
    정말 콩가루집안!

  • 19. 예전에
    '13.2.24 12:57 AM (211.4.xxx.66)

    스..핑 으로 살인 사건 났었잖아요.

    남편들끼리 친구였나 보던데
    서로 아내 교환해서 하자고 각각 호텔방잡고 들어갔데요.

    그런데 친구 아내는 방까지 들어갔지만 끝내 거절했는데
    자기 아내는 친구와 관계를 맺었나 보더군요.

    그 사실을 안 남편이 분에 못이겨 아내를 살해한 사건이 있었어요.

    참...별별 인간들이 다 있어요.

  • 20. 오랑캐풍습임
    '13.2.24 1:13 AM (175.223.xxx.229)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25h1099a

    형제역연혼(兄弟逆緣婚)이라고도 한다. 서양의 레비레이트(levirate) 혼인형태를 말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동서양 모두에 있던 습속으로 일본에는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후한서〉 동이열전과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의하면 "부여(夫餘)에는 형이 죽으면 형수를 아내로 삼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 풍습은 흉노(匈奴)와 같다"고 했다. 또 〈양서 梁書〉 동이열전에 보면, "고구려는 언어·생활 습관이 부여와 같은 점이 많은데……, 형이 죽으면 형수를 아내로 삼는 풍속이 있었다"고 한다. 또 위의 기록 가운데 부여와 고구려에서는 남녀관계의 음란이나 질투하는 아내에 대해 엄한 처벌규정이 있었는데, 이것으로 당시 다처제를 포함한 1부1처제의 형태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습속은 한국에 유교가 들어오면서 사회적으로 회피되어 조선시대에는 형이나 동생이 죽고 난 뒤 형수나 제수를 아내로 삼을 경우 교형(絞刑)에 처한다는 엄한 규정까지 나왔다. 현재 한국에서는 형수와 시동생의 혼인을 근친혼으로 금지하고 있으나, 다른 여러 나라에는 아직까지도 관습으로 남아 있다

  • 21. 오랑캐풍습임
    '13.2.24 1:19 AM (175.223.xxx.229)

    그리고 82보면 처제랑 사는거 외려 권장?혹은 용인하는 사람들 간혹 있는데 창피한줄 알았으면 좋겠어요
    오랑캐풍습이고 우리조상님은 엄격히 금했고요
    그 본데없는 일본놈들만이 현제까지 이어져 오는 풍습임
    일제시대 영향으로 그런사고방식에 좀 물드신분들이 있지 않나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 22. ㄱㄴ
    '13.2.24 1:26 AM (223.33.xxx.176)

    어째 처제들은 언니가 결혼해서 애도 낳을 동안에
    결혼도 안하고 있었대요 ㅡㅡㅋ

  • 23. --
    '13.2.24 5:54 AM (94.218.xxx.209)

    진짜 처제들 결혼도 안하고 뭐했대요. 형부랑 ㅉ

  • 24. ...
    '13.2.24 8:24 AM (39.7.xxx.229)

    형사취수제는 전쟁이 잦은 나라에서 행해졌던 풍습이구요 일본은 사무라이 문화도 그렇고 늘 언제죽을지 불안했던 나라라 이제도가 남아있지 싶어요

  • 25. 저도 들은 얘기
    '13.2.24 9:29 AM (59.1.xxx.196)

    처제랑 바람나서 집나가 살림 차리고
    언니랑은 의절하고 지내는 자매...
    그 언니는 얼마나 많은 배신감을 느낄까요?
    친동생과 자기 남편에게까지.. 그리고 애들은 어쩌구요.
    제일 가까이서 보고 자주 만나니
    형부의 매력에 빠지는건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현실의 사랑과 전쟁입니다.

  • 26. 뭐 예전에
    '13.2.24 9:35 AM (220.76.xxx.155)

    일가족이 함께 귀순한 어느 집... 알고보면 같이 넘어온 그 부부가 부부가 아니라 형부-처제 사이였다는
    이야기 들은 적 있네요.. ㅠㅠ

  • 27. ..
    '13.2.24 11:48 AM (211.176.xxx.12)

    부모가 자식을 죽이기도 하고 자식이 부모를 죽이기도 한 세상에서 그런 류의 이야기에 대해 '거짓말' 운운하며 놀랄 일도 아니죠. 이혼하면 되는 일이고 위자료 받으면 되는 일이며 인간관계 끊으면 되는 일일 뿐이죠. 놀란다고 일어날 일이 일어나지 않을 리도 없음.

    아내 사망 후 아내의 여형제와 결혼하고 남편 사망 후 남편의 남형제와 결혼하는 일은 일반적인 건 아니지만, 가능할 수 있죠. 결혼이 무엇이냐 생각해보면 말이지요. 결혼은 생활공동체이고 경제공동체입니다. 그래서 팀이 꾸려지면 그런 인간관계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죠. 조카 양육에 동참하다가 가사에 동참하다가 팀이 꾸려질 수 있죠.

  • 28. 참..
    '13.2.24 12:00 PM (211.107.xxx.183)

    세상 말세네요 진심으로

  • 29. 삼생이
    '13.2.24 1:28 PM (98.248.xxx.95)

    사촌언니가 아이둘을 낳고 키우다가 경제적인 이유로 직장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직장 총각동료랑 눈이 맞아 가출해서 총각 아이를 낳고 같이 살았어요.
    그런데 끝내 형부가 이혼을 안해 주니 총각은 떠나고 사촌언니는 두고 나온 자식들 때문에 다시 들어가 형부랑 살아요. 그러니까 바람나서 낳은 아이와 형부랑 형부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둘, 모두 다섯식구가 함께 살아요.
    삼생이 엄마를 보면서 사촌언니 생각이 나더라구요.
    근데 형부는 밖에서 부인이 낳아온 아이를 차별없이 잘 키우고 있어요.

  • 30. 보통
    '13.2.24 1:39 PM (121.130.xxx.228)

    남자가 욕정때문에 개들이 많다고 치면
    여자라도 정신을 차려야죠

    어느 한쪽이라도 정신을 차리면 그런일은 안납니다

    고로 처제들이 문제가 많은거죠
    정신나간년들이니까 형부랑 그런일을 저지르죠

    물론 남자를 옹호하는건 절대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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