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와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얽혀서 하루 바람 쐬고 오려고 합니다.
서울에서 출발할텐데... 여자 혼자 고속버스나 기차타고 가볍게 갔다올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좋을까요?
지금 그냥 막연한 생각으로는 선운사, 내소사 정도가 생각나네요...
머리와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얽혀서 하루 바람 쐬고 오려고 합니다.
서울에서 출발할텐데... 여자 혼자 고속버스나 기차타고 가볍게 갔다올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좋을까요?
지금 그냥 막연한 생각으로는 선운사, 내소사 정도가 생각나네요...
저라면..아침에 일찍 일어나실 수 있다면 전주 한옥마을과 그 주변 산책하겠습니다. 여유있게. 유유자적. 생각하지 않고 그냥 걷기.
내소사도 겨울에 한적하고 고즈넉해서 좋았는데 대중교통 연결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전나무길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머리 복잡해서 내소사 템플스테이 며칠 묵었다가 여직원이 어찌나 싸가지 없게 행동하는지 기가막혔었네요.
차가 없다면 하루 다녀오긴 교통편이 안좋구요.
하루 당일로 가실거면 수목원 걷다 오셔도 좋아요.
아님 기차에 내 몸을 맡기고 정동진 가셔서 바다 보시고 공원 산책하시고 바로 올라오셔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