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된장,간장,고추장,청국장 담그는거 배웁니다

난 주부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3-02-23 11:22:20

된장을 유난히 좋아해요

 

올해 40살 되어서,,,,,꼭 마스터 해야겠다 싶어서

 

시어머니께 배우고 있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된장 담그는거 배웠고요

 

내일은 고추장 담그신다고 그러시네요

 

봄이오기전에 해야하신다고 그러시네요 말날인가 그때 담궈야 하신다고 하시고요

 

된장은 메주를 소금물에 띄어놓은걸 40일후에 다시 하신다고 하고요

 

올해는 배워보고 내년에는 직접 해볼까 합니다

 

아파트에서 될까 모르겠습니다만은

 

될까요?

IP : 118.46.xxx.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3 11:23 AM (175.192.xxx.47)

    저희 엄마 아파트에서 된장 고추장 다 담가드세요^^

  • 2. ^^
    '13.2.23 11:28 AM (112.151.xxx.29)

    저희도 아파트인데 햇빛이 잘 들어서 며칠전 간장 담궜어요. 파는 간장은 못내는 맛을 집간장이 채워줘서 꼭 있어야해요.

  • 3. .. 님
    '13.2.23 11:28 AM (118.46.xxx.72)

    그러시군요 요즘 항아리사서 어디에다 둘까 그런생각도 한답니다 어머니께서는 한말만 담으면 너네 3식구 먹고도 남는다 그러시네요 어머님께서 자꾸해보다보면 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 4. 부러워요
    '13.2.23 11:30 AM (39.119.xxx.8)

    저도 넘 배우고 싶어요 ㅎ

  • 5. qnfjqspdy
    '13.2.23 11:40 AM (1.231.xxx.111)

    부럽네요..

    전 30대 중후반인데요 배우고 싶어요..
    시어머니는 전혀 못하세요 음식하는것. 하고 싶어 하지도 않고
    친정은 너무 멀어서 가기도 힘들고..
    가면 잠시 있다 와야 하니까 배우기도 힘들고..

    김치도 저 혼자 마스터 해서..
    김장할때 누군가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혼자 하는건 한계가 있더라구요

  • 6. 저도 부러워요
    '13.2.23 11:44 AM (218.158.xxx.209)

    저도 꼭 장류를 담아보고 싶은데 주위에 아무도 담아서 드시는분이 없어요.아파트 베란다라면 장독을 둬도 될꺼 같아요.사진 찍어놓으시고 기회되신다면 키톡에 한번 올려주세요.응원드립니다!

  • 7. qnfjqspdy님 대단하시네요
    '13.2.23 11:46 AM (118.46.xxx.72)

    김치도 혼자하시고,,,,김치는 한번도 담궈본적이 없어요 일단 된장부터 해보고 김치는 해볼라고요 나이먹으니 변하는거 같아요 불과 몇년전까지는 외식좋아하고 밥하는게 굉장히 귀찬아했거든요

  • 8. 아파트에서도 됩니다
    '13.2.23 12:13 PM (121.145.xxx.180)

    메주는 아파트에서 하는걸 직접 본적이 없는데
    다른건 다 아파트에서 하시더군요.

    이모님이 아파트에서 다 장담그시더라고요.

    된장 간장은 메주 띄우는게 가장 어렵고 여러변수도 많고요.
    메주를 사서 하면 어려울거 없어요.

    저도 고추장부터 해 봤는데 해보니 생각하는 것만큼 어렵진 않더라고요.
    그런데 여전히 메주는 엄두가 안나네요.
    엄마가 하시는거 거들고 얻어오는데, 언젠가는 저도 독립해야죠.

  • 9. 프린
    '13.2.23 12:27 PM (112.161.xxx.78)

    요리의 최고봉이 장 아닐까하고 막연히 배워야 하는데 이러면서 있어요
    배우실분이 있는것도 부럽고 그럴 용기도 부럽고 해요

  • 10. 고정점넷
    '13.2.23 12:40 PM (116.121.xxx.45)

    저도 이번에 혼자 담궜네요. 일단은 간장만 띄웠고, 40일 후에 된장가르기 하려구요. 저도 친정이 갑자기 지방으로 가게 되서, 저혼자 김치 배우고 저 혼자 간장 담그고. 음식욕심에 혼자 용쓰느라 힘드네요..ㅜㅜ

  • 11. 어떤 분이
    '13.2.23 2:23 PM (59.25.xxx.87)

    그러는데 라면 끓이는 것보다 장담그기가 더 쉽대요.
    3식구면 메주 반말이어도 충분하겠는데요.
    저는 간장 안 끓이고 그냥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447 유튜브에 윤석열 사주 신점 이런게 뜨는데요 2 ..... 02:10:43 424
1666446 조국혁신당, 韓대행 탄핵소추안 공개…"계엄 암묵적 동조.. 1 .. 01:39:48 571
1666445 한강에서 13세 아동 납치후 유흥업소로 끌고간 xx새끼들 3 ㅇㅇ 01:33:27 1,352
1666444 콘스퀀스오브 미싱유? 이런 노래도 있나요 2 유명노래 01:29:08 141
1666443 어제 남편분 뇌수막염으로 입원하셨다는분 어떠신지 2 ㅡㅡㅡㅡ 01:27:29 786
1666442 윤석열이 이때부터 망할거라는 직감이 든 기사 7 ㅇㅇㅇ 01:20:40 1,619
1666441 윤수괴악마넘 다음 주에 체포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2 ㅇㅇ 01:18:58 895
1666440 사는거엔 답이없죠 2 01:15:12 659
1666439 더쿠 아이디는 왜 살려고 할까요?.jpg 11 최고가 01:14:15 980
1666438 이태원 참사 2주기에 또 나타난 천리교 사제 ㅇㅇ 01:07:29 632
1666437 민주당 욕해도 국힘과 비교불가 15 국회 00:59:21 810
1666436 초저녁에 잠을 너무 많이 잤어요 2 00:57:54 537
1666435 급질)세놓은 편의점이 만기전 옆으로 이전하네요 11 ㅇㅇㅇ 00:50:41 1,341
1666434 샤워후 바디로션 바르는 거 당연히 하시나요? 2 ... 00:48:58 1,118
1666433 천공영상)이태원 아이들 희생은 좋은 기회.. 7 .. 00:48:44 1,193
1666432 당근에서 본 정말 황당한 구인글 14 ㅇㅇ 00:46:39 2,329
1666431 남아도는 쌀대신 ... 00:43:27 269
1666430 중딩 애 넘 마니 먹나요? 10 00:39:07 569
1666429 이시간에 배가 고파요 3 꼬로록 00:33:01 399
1666428 그이 당선 조력자들 1 ㅇㄹㄹㅎ 00:29:57 376
1666427 하찮은 와인도 이런데... 1 201404.. 00:28:16 1,168
1666426 12.3 계엄땜에 소비심리 뚝 떨어진 증거 20 ㅇㅇ 00:25:51 2,530
1666425 기념일 안챙기면 이상한가요? 9 ㅇㅇ 00:25:43 610
1666424 난 정말 대단한 사람 4 ㆍㆍ 00:22:13 1,039
1666423 권고사직 주기 전까지는 안나갈건데 출근 괴로움 3 xhltk 00:21:28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