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고 월 100만원
주5일이고 식대는 제공이 안되구요.
업무는 사무실로 걸려오는 전화받는것..
출근은 좀 이르고 8시.. 퇴근은 6시구요.
세금계산서 간간히 끊어줘야 하는데 이것도 월 10~20건정도..
이것말고 다른 업무는 없어요.
사무실에 거의 혼자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여자는 혼자이구요.
이정도라면 괜찮은 일자리일까요?
제가 취직하려는건 아니고 저희 아버지 사무실인데
그동안 일을 했던 아주머니가 돈을 슬쩍하다가 걸려서 내보냈는데
옆 사무실에 다니던 아주머니가 저희 아버지 사무실에 오고 싶어하셔서
다음달부터 출근하기로 했나봐요.
그 옆 사무실은 돈은 같은데 무거운 짐도 들어야 하고 일이 고되다고...
보통 젊은 분들은 일이 편해도 지루해서 못 견뎌하고
40 중후반 분들이 오래 일을 하시는 편이었는데
돈을 슬쩍 하셨던 분은 본인 고등학교까지 나왔다고 으스대고..ㅡ.ㅡ;;
사무실에 고등학교도 못나온 사람 아무도 없는데..
본인집 재산이 6억도 넘는다고 으스대고..
성격도 드세더니 간도 크게 저희 아버지 벗어놓은 점퍼안의 지갑에 손을 댓다가 걸렸더라구요.
그 전에도 돈이 100만원 없어져서 이상한적이 있었는데..
옆에 사무실 아주머니가 오고 싶어한다니 100만원 월급이라도 이런 조건이면 괜찮은건가해서 여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