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네살 먹어가는 요즘 여러가지 싱숭생숭.....
여행을 갔다오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여행에서도 별 답이 없고...
의외로,
인간관계에 대해서 많이생각하게 되었고 대충 결론도.... 그것이
나와 맺은 인연 소중히 생각해야겠다 이런 생각보단. 다 부질없다 라는 쪽으로...
씁쓸해요.......
뭐 주고 잘 해줄땐 좋아라. 들 챙겨줄땐 금방 섭해하고. 나이드니 또 잘 삐지고.
섭한 맘 표현 하면, 아! 그렇구나, 그럴수 있겠다가 아니라. 어?이것봐라, 쪽으로...
상대편 뿐이 아니라, 저도. 저렇더라구요.
이렇게 얄팍하게 밖에 사람을 못 사귀나? 저들은 저리 배려가 없고 이기적이나?
더, 나은 인간관계가 있을텐데, 이 정도로 밖에 깨닭지 못하고 지내나.
그렇다고 내가 그리 틀리지는 않았을거야란 생각과,내가 넘 이기적인 생각으로 상대도 그정도로 밖에
안 보나? 하는 의문이 계속있네요.
뭔가 틀린걸 알고 계신 분, 알려주세요. 그 뭔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