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진심으로 강아지나,고양이 등...
동물들을 좋아하는 아줌마입니다.
그런데 오늘 낮에 꽃꽂이 수업 받으러 다니다 만난 동생집에 보름나물밥
얻어먹으러 갔다가 너무 황당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녀말에 의하면 가축병원하는 사람의 아내로부터 들은 이야긴데 강아지 한테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균을 가지고 있어 애견미용 하는 분들은 정기적으로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고 있으며 애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폐에는 강아지 털이 한웅큼씩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시추를 2년전부터 키우고 있지만 이런 얘기는 첨이라 매우 놀라고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더 제 맘이 아팠던건 강아지를 키우는 제게 대놓고 더러운 개를 왜 키우느냐고
핀잔을 주며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 세우더군요.
혹시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중에 이런 얘기 들어 보셨는지요?
넘 궁금해서 82쿡에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