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신입이 밥값안낸다는 글을 보고. . .

. . 조회수 : 4,129
작성일 : 2013-02-22 15:21:42

글 읽어보니 신입욕할문제는 아닌데요?

얼마나 사주셨는지는 모르지만 매일도 아니고 가끔 외식한다면서요.

글고 윗상사가 나가서 먹자고하는데 사주는걸로 생각하고 가는거 아닌가요?

저도 신입때 많이그랬고 지금은 후배들입사하면 두번은 밥사줘요,

그리고 그 후배들 됨됨이를 봅니다. 진짜 거지근성인 애들 있거든요.



그리고 중국집가서 삼선짬뽕 먹었다고 놀랐다니요. . .

양장피나 탕슉도 아니고 삼선짬뽕에?


이째든 그 신입도 얻어먹는거 좋아하는거 같고

아래 글쓰신분도 그리 인정많은분은 아닌거같네요.

님이 그런맘같고 있으면 티안낼생각 했어도 티나는데

그 신입 참 둔하군요

제가 그 신입이면 님께 밥한번 크게사고 앞으론 님이랑 외식안해요.

IP : 175.223.xxx.7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대체
    '13.2.22 3:22 PM (203.142.xxx.49)

    저는 누가 밥 사준다고 하면 제일 싸거나 2번째로 싼 걸 고릅니다.

    상사가 시킨 게 몇천원짜리인지는 모르나 그보다 비싼 걸 시키는 건 예의가 아닌 거 같아요.

  • 2. ..
    '13.2.22 3:23 PM (211.253.xxx.235)

    ㄴ 님은 좀 과다하게 본인을 저렴하게 만드는 거 같은데요.
    제일 싸구려 먹는게 예의란 건 처음 들어요.
    그럼 님도 누구한테 밥 사줄때 제일 싸구려나 2번째 싸구려 먹이시는 거예요?

  • 3. 모모
    '13.2.22 3:24 PM (183.108.xxx.126)

    진짜 원글님이 저 아래 글의 신입사원이면 좋겠네요.
    왜냐면 저 아래 밥사주신분은 이제야... 제대로 크게 한번 얻어드시고 앞으로는 밥 살 일이 없을테니까요

  • 4. . . .
    '13.2.22 3:24 PM (175.223.xxx.71)

    중국집에서 짬뽕 짜장다음이 삼선짬뽕이예요.

  • 5. ~~~~
    '13.2.22 3:24 PM (218.158.xxx.95)

    한두번 얻어먹었으면
    나두 한번은 사야지요

    아무리 상대방이 나가서 먹자고 먼저 말을 해도 말입니다

    그 신입사원은 아예 계산서를 갖다준다잖아요

  • 6. 도대체
    '13.2.22 3:25 PM (203.142.xxx.49)

    예를 들어 중국집 메뉴판 있으면 짜장면 / 짬뽕 / 삼선짜장 / 삼선짬뽕 .... 있으면

    저는 짜장면이나 짬뽕 고르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더 비싼 거 골라도 돼요."라고 말해야 삼선 시키든가 말든가 하지.

  • 7. ...
    '13.2.22 3:27 PM (211.54.xxx.196)

    아무리 후배라도 신입이라도, 2번 얻어 먹음 한번 정도는 사야하는게 도리 아닌가요??
    하다못해 밥을 얻어 먹었음 커피라도 사야되는게 인지상정이고...
    얻어 먹기만 하는 것은 염치가 없는게죠...

  • 8. 그 글을..
    '13.2.22 3:27 PM (211.201.xxx.173)

    제대로 안 읽고 글을 쓰신 거 같아요. 그 신입사원이 첫월급 받았다고 짜장면 한번 샀다고 하니
    이미 한달은 넘었다는 얘기구요, 그 사이에 여러번 샀다고 되어 있어요. 두어번이 아니구요.
    그리고 그 후배는 아예 계산서를 가져다가 쥐어주기까지 한다잖아요. 그럼 욕 먹어 쌉니다.

  • 9. 뭥미
    '13.2.22 3:27 PM (112.184.xxx.39)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사는사람보다 훨씬 비싼 점심에 커피까지.
    아무리 윗사람이 산다고 생각했다더라도 쫌 ...
    내가 사고 다음에 니가 사고의 상황도 아니었고.

  • 10. 회사마다 문화가 조금씩 차이가..
    '13.2.22 3:31 PM (111.118.xxx.36)

    영업이 위주인 회사에서 점심한끼는 크게 문제가 안 되나보더라구요.
    직종이나 업무에 따라 조금씩 다른거 같아요.
    근데 부모 아니고 하다못해 서로 살림사는 기혼 자매들끼리 식사를 하게돼도 정해놓고 누가 몰빵하진 않잖아요.
    센스의 문제죠

  • 11. one_of
    '13.2.22 3:45 PM (121.132.xxx.169)

    센스를 떠나서 초짜 직원 입장일 경우 20년차면 하늘같은 고참입니다. 아무것도 모를때는 도리어 계산을 이쪽에서 한다는 것이 결례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학가에는 한두달 선배가 사는 관습이 아직도 남아 있지요. 애시당초 선배가 오라한 것이고.

    역자사지라는 말이 있지요.

  • 12. 음.
    '13.2.22 3:57 PM (211.55.xxx.10)

    설마 한,두 번 사고 그런 글 올렸겠어요?
    그리고 한 두 번 사면 그 다음에 한 번은 사는 게 예의지요.
    그 글에 댓글 달린 거처럼 나가서 먹자고 하니까 상사가 산다는 거라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 싶지만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매번 얻어 먹을 생각을 할까요?
    차라리 매일 얻어 먹는 것도 미안하다라고 생각하고 저는 식당에서 먹을게요, 해야지요.
    이래저래 눈치없는 신입인 건 맞는 거 같아요.
    그러면서 배우는 거지요, 뭐.

  • 13. 동이
    '13.2.22 4:14 PM (124.0.xxx.52)

    저도 밥 한 두 번 사주고 여기에 글 올렸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데요.

    선배가 매번 밥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미성숙한 인격의 소유자 아닌가요?
    커피가 꼭 마시고 싶어서가 아니라 최소한 커피라도 사드릴까요 한번 물어봐 주는 후배가 이쁘게 보이고 담에도 사주고 싶단 생각이 들지 사람을 무슨 호구로 보는 것도 아니고..
    다른데 가서라도 그리 눈치 없다면 사회생활 하기 힘들어요.

    원글님이 오바하시는 듯 보이네요.

  • 14. 그러니까
    '13.2.22 4:43 PM (218.158.xxx.95)

    그 신입사원이 눈치코치 센스도 없는거에요
    그렇게 몇번 얻어먹고 점심값은 굳었겠지만
    벌써 상사 눈밖에 나기 시작하잖아요
    원글님도 그런꽈였따니 여기 댓글보고 다시 생각하셨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011 최근에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고 취업하신(30중반)분 계신가요? 1 실무경험 2013/04/21 2,020
243010 지난 겨울 뽁뽁이 시공하신분들.. 6 뽁뽁이 2013/04/21 2,449
243009 "치마와 설교는 짧을수록 좋다"던 목사 징계조.. 1 참맛 2013/04/21 764
243008 아휴...간만에 쉬는 일요일에 상진상 관련 뉴스 보다가... 2 나도 왕씨 2013/04/21 947
243007 면바지 추천좀 맑은날 2013/04/21 386
243006 권은희는 선거에 개입하고 싶으면 표창원처럼 사표쓰고 해야맞지요... 15 한겨레정보원.. 2013/04/21 1,674
243005 신사동 가로수길 고디바 초콜릿 집 2 소나기와모기.. 2013/04/21 1,664
243004 장거리 운전할때 뭐 들으세요? 4 밀크티 2013/04/21 840
243003 '권은희 양심선언' 폭풍에 새누리 휘청 4 샬랄라 2013/04/21 3,291
243002 노란 콩이 많은데, 이걸로 뭘할까요? 15 ... 2013/04/21 1,320
243001 월 순수익 80 정도 개인 사업자이신분? 1 건강보험료 .. 2013/04/21 1,632
243000 전기렌지 뭐 쓰세요? 6 hereia.. 2013/04/21 1,448
242999 부조금 4 *** 2013/04/21 1,185
242998 김밥집을 차리고 싶어요 5 야옹 2013/04/21 2,958
242997 체질에 대한 질문이요? 7 햇볕쬐자. 2013/04/21 945
242996 살림에 대한 문의 세척기와 가스 건조기요. 1 살림살이에 .. 2013/04/21 759
242995 어제 스타킹보신분 1 발라드 2013/04/21 640
242994 교회와 성당은 많이 다른가요? 9 .. 2013/04/21 1,938
242993 흰머리 부분염색이 잘안되요.. 노하우좀 전수해주세요 ^^ 11 달마시안 2013/04/21 9,359
242992 절에 오래 다닌 분들께 여쭈어봅니다. 1 ... 2013/04/21 1,002
242991 교대 자퇴와 진로고민..제발 읽어주세요 32 이성과감성 2013/04/21 11,089
242990 금강 세일 끝났나요? 1 궁금 2013/04/21 605
242989 긴~ 출퇴근시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2 SJmom 2013/04/21 599
242988 지난번에 유명한 사주 보는 곳 게시물 삭제되었네요 3 블루멜리 2013/04/21 2,199
242987 모던패밀리 mp3자료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3 ,,, 2013/04/21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