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후에 일본 교환학생 갈 예정이라서 지금 현재 치료를 시작하면....
일년뒤에 일본가게 되면 치료가 중단되어
문제가 생기는 것인지 제 주변 사람들은 이런 진료 받은 사람이 거의 없어서 정보가 전혀 없네요
원래는 정상적인 모습이었는데 대학교 입학하고 육개월쯤 되었을때 어느날 밥을 같이 먹다보니 턱관절에서
음식 씹을때마다 자꾸 거슬리게 소리가 나더군요
안아프냐고 물어보니 전혀 아픈 것은 없다고 하더군요
헌데 자세히 입안을 들여다보니 원래는 부정교합이 아니었는데 아랫니가 윗니를 살짝 덮은 모양이고
턱도 길어져 있었습니다
그때 바로 치료하려니 군대문제도 있고해서 미루다가 이제 제대해서 본격적으로 치료하려니
이번에는 내년에 일본에 건너가 공부할 텐데 계속적으로 병원 다녀야 한다면
또 치료를 제대로 받을수 없으니 시기가 아닌 것 같고 ...
어렸을때는 치열도 고르고 괜찮았는데 왜 부정교합이 뒤늦게 생겼는가 하고
알아보다 보니 주 원인이 중고등때 수업시간에 턱을 괴고 늘상 졸곤 했다고 하는데 그게 ...
실제로 이 기간동안에 집에 와서 밤 3~4시가 되도록 라디오 청취하고 거의 수면하는 꼴을 못봐서 저랑 많이
싸우기도 해서 학교에서 많이 잤구나 하는 것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턱을 항상 앞으로 내밀고 손으로 괴고 졸던 버릇이 성장기의 악관절과 치아형성에 영향을 준듯 싶고요
2년전에 대학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은 적이 있는데 견적은 따로 사진찍고 받아야 한다고 해서
바로 치료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해서 미루었습니다
군대 가 있는 동안 자주 못보다가 제대해서 보니 안보이던 덧니가 앞니 옆에 송곳니모양으로 나와있는데
이게 다 자라지 못한 모양으로 기존 고른 치열크기보다 너무 크기가 작고 보기 싫은 모양인데다 턱도 조금
더 자란 모양이고 ㅠㅠ
이런 경우에 턱관절 수술은 소리만 나지 안아프다 하니 수술하지 말고 교정치료만 하는 것이 정답일까요??
이제 성인이 되어 있는데도 계속 턱이 자라날까요??
혹시 이런 경우 경험해 보셨거나 잘 알아볼 치과정보 아시면 추천 부탁합니다
사는 곳은 현재 청파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