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에
'13.2.22 12:40 PM
(49.50.xxx.161)
시누년은 가족 커녕 인간도 아니네요 키우던 강아지도 주인이 아프면 마음아파하고 느끼던데 어디 밥하기 싫어 온다고요? .. 가족 아니니 그렇죠 잊고 쾌차하시길 ....
2. 에고..
'13.2.22 12:40 PM
(211.201.xxx.173)
원글님 같은 경우에도 시댁 식구들을 가족이라 생각하라고 하면 그 사람 때려주고 싶네요.
쓰러져서 자기 몸을 가눌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사람에게 밥하기 싫어서 놀러간다니...
자기 와이프는 들여다보지도 않는데, 제수씨는 혼자 남아서 시어른들 뒷바라지를 하라니...
시어머니, 시아주버니, 형님, 시누이는 원글님 가족 아니네요. 그쪽에서 먼저 내쳐주네요.
감사하게도 그렇게 해주니, 원글님도 가족이라고 여기지 말고 사세요. 가족은 무슨...
힘내시고, 꼭 일어나서 걸으시고 그리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세요..
3. 못돼쳐먹었네.
'13.2.22 12:41 PM
(116.120.xxx.67)
동네 애친구엄마가 죽네사네해도 맘 아플판에...
아픈 사람 두고 내 동생 고생하니 어쩌고 저째??
뚫렸다고 말하는 주둥아리를 확~~ ㅡ.ㅡ+++++
4. 점점점점
'13.2.22 12:42 PM
(175.223.xxx.241)
가족은 무슨....
그댁 시어미 이하는 사람이 아니므니다
5. ㅁ ㅁ
'13.2.22 12:42 PM
(175.223.xxx.60)
어휴 ㅠㅠ
이 글 보니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시댁식구들
보란 듯 건강해지시고 행복해지세요
쾌유를 빕니다
6. 수수엄마
'13.2.22 12:42 PM
(125.186.xxx.165)
꼭 고통없이 두 발로 잘 걷게 되실거에요
행복하세요!!
7. 아기엄마
'13.2.22 12:53 PM
(1.237.xxx.170)
저는 허리디스크로 1년간 누워있었어요.
걷기는 커녕 앉지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때 도와주기는 커녕 날이면 날마다 전화해서 여자가 아프면 집안 무너진다고, 애들이랑 남편(당신 아들) 어떻게 건사하냐고.... 그 전화에 도리어 병날 지경이었지요.
허리디스크 극복하고 나서 시댁에 다시 전화 안합니다.
오는 전화도 받기 싫어서 주말마다 남편 손에 전화기 쥐어 주고 전화하라 시키네요(이렇게 안부 전하면 평일에는 전화 안옵니다). 처음에는 서운하네, 어쩌네 하시더니 지금은 익숙하셨나봅니다.
저 이제 싫은건 안하고 삽니다. 아프고 나니 싫은거 꾹꾹 참고 살았던 세월이 참 병신 같더군요. 누굴 위해 그러고 살았는지. 딱 애들 할머니 할아버지라 생각하고 기본만 하지 그 이상은 안합니다. 그때 아프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예전처럼 살고 있었겠지요.
8. ..
'13.2.22 1:00 PM
(59.0.xxx.193)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ㅠ.ㅠ
정말 나쁜 사람들이네요.
힘내세요.
꼭~~~~~~~~건강 다시 찾으시길 빌어요.
9. ㅁㅁ
'13.2.22 1:03 PM
(1.236.xxx.43)
정말 특히 시누년과 (욕이 저절로)동서가 제일 나쁘네요. 그게 뭔 가족..
얼른 회복하셔서 행복하시길 바래요~~
10. 에휴
'13.2.22 1:06 PM
(110.14.xxx.164)
다 신경끊고 님만 생각하세요
11. 대해서
'13.2.22 1:12 PM
(180.182.xxx.153)
며느리가 남이듯이 시댁 또한 남입니다.
한국에서의 시댁과 며느리는 '인간의 도리'라는 허울 속에 서로를 이용 하느냐, 이용 당하느냐의 살벌한 관계가 본질이죠.
앞으론 '남편의 가족' 그 이상도 이하로도 생각하지 머세요.
돌아누우면 남인게 남편이잖아요.
남편이란 존재도 그런데 허물며 그 가족이야 말 해 뭐 하겠어요.
뭐... 아무리 그렇다 해도 그 인간들 정말 못 돼 처먹기는 했네요.
12. ..
'13.2.22 1:13 PM
(175.209.xxx.5)
저도 님과 같이 통증에 시달리고 있고
죽다살고 4년째 투병중이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죽도록 아프고 나니 인간관계가 정리가 되더군요.
저같은 경우에는 친정이나 시댁이나 마찬가지였어요.
특히 친정엄마 제가 아파죽는다고 할때는 모른척하더니
많이 나으니까 이제야 가깝게 지내고 싶어서 전화한통없다가
매일 전화하고 난리입니다.
아프고 난뒤 많은것 깨닫게 되죠.
님 정신적인 안정도 많이 중요하다는것 아실꺼예요.
님 충분히 나을수 있어요. 아닌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해봤자
님만 손해이고 님 건강에 도움도 안되요.
지금만 생각하시고 빨리 나으셔서 예전처럼 즐겁고 건강하게
사는것만 생각하세요.
힘내시고, 빨리 나으시기 바랍니다.
13. ㅠㅠ
'13.2.22 1:15 PM
(210.94.xxx.89)
그들 가족 아닙니다. 가족 아니고 나쁜 XX 들이니까 신경 끊으세요.
원글님 마음 굳게 먹고.. 꼭 건강해지세요.
나쁜 시누.. 그 시누는 인간이 아닌 겁니다. 금수만도 못한..
14. ...
'13.2.22 1:31 PM
(180.69.xxx.121)
시댁이 가족인 경우는 거의 드물더군요..
저도 마찬가지라 생각되요.. 결정적인 이런 사건들이 터지면 확연하게 드러나요..
그래서 결국은 딱 정말 인간으로써 딱 할것만 하고 삽니다. 거리둘수 있는 한 최대한 두면서요...
15. 저도 시댁은
'13.2.22 1:31 PM
(147.6.xxx.21)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가족이면 먼저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주고 편의를 봐 주겠지요...
며느리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주고 편의 봐주는 시댁 식구는 안계시던데요.
그 이후로 저는 시댁은 가족이 아니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16. 음.
'13.2.22 1:35 PM
(211.55.xxx.10)
점심 먹으면서 보다가 울컥하네요.
시어머니가 그런 사람이니 시누이도 배고 배운 게 있어 똑같네요.
아픈 언니 간호하러 온 다고는 못 할 망정 밥하기 싫어서 밥 얻어 먹으러 온다니..
그걸 말이라도 하는지..
그사람들 마음에서 내 보내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나만 생각하면서
수술 잘 돼서 꼭 일어서실 거예요.
원글님, 토닥토닥^^
17. steal
'13.2.22 1:38 PM
(101.235.xxx.171)
가족은 무슨....
그댁 시어미 이하는 사람이 아니므니다 222222222
내가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본색이 딱 나오지요. 저도 겪었어요. 시댁은 그저 남편의 가족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에요.
18. 빨리
'13.2.22 1:40 PM
(180.70.xxx.72)
쾌차하세요
글을 읽으면서 계속 기도했어요
꼭 두발로 걸으실꺼예요
19. 나는 나
'13.2.22 1:58 PM
(119.64.xxx.204)
이런 경우 보면 진짜 무섭네요.
꼭 쾌차하시길 바래요.
20. 일단
'13.2.22 2:04 PM
(219.255.xxx.94)
시집사람은 친인척이지 가족이 아니죠. 결혼해서 분가했으면 친정도 친인척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며느리더러 가족 드립 치는 사람들치고 진짜 며느리 생각해주는 사람들 못봤습니다.
어서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원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