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학년 딸아이 성장속도가 정상인지....

고민맘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13-02-22 11:13:51

저희딸 2003년2월 생 입니다.

지금 키145에 몸무게35킬로 입니다.

얼마전 우연히 병원가서 검사를 받았을때 뼈나이가 1년 빠르다며 성조숙증 이라며

주사를 맞추자고 했는데 아이 아빠가 반대를 하여 치료는 안 하고 있습니다.

의사샘왈 아마도 예상키가 155이라네요.

절망스럽지만 저희 남편이 완강히 거부해서...

처음에는 음식조절도 하고 했지만 아이가 고기종류를 엄청 좋아해서 조심해서 먹이곤 있지만

쉽지가 않네요.가슴도 조금 나와 있구요.

근데 얼마전 생식기 주변에 솜털이 낳더라구요.근데 전 원래도 있는거인줄 알고 그냥 지나갔는데

어제 씻기다 보니 길이도 길고 색상이 조금 짙어지는게 벌써 음모가 나는거 같네요.

주변에 저희또래와 비슷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회원님들 저희딸이 정상인가요?

아님 이른가요?어디 물어볼때도 없구 고민되어 미치겠네요.

정말 의사샘 말대로 예상키가 155가 되가는건지?저나 남편이 큰키가 아니라서 더 걱정 되네요.

어젯밤에 잠도 안 오더라구요.

이대로 가만 있어야 할지 정말 주사를 맞춰야 할지 넘 고민되네요.

IP : 112.168.xxx.2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22 11:23 AM (115.92.xxx.4)

    이제 4학년 올라가는 건가요? 아님 5학년 올라가는 건가요?
    저희딸 2002년 12월생이라 5학년 올라가는데
    가슴은 벌써 엄청 나오고 (A컵 정도 됨)
    음모는 아직인거 같은데 이제 곧 생리할 꺼 같아요
    키는 150 조금 넘는거 같구 몸무게는 44


    저희도 초등 2학년 여름때 성조숙증 같다고 그러며 예상키 156 말했어요
    성장억제호르몬 주사 치료 안했구요
    그냥 마음을 놓았어요 키가 156이면 작긴 하지만 절망할 정도는 아니구
    그리고 항상 의사말대로 되나요
    그냥 잘먹이구 잘 재우고 운동도 시키구 그래요
    참 의사가 4학년 때 생리할거 같다고 그때 그랬는데 안했어요
    5학년 초나 할거 같아요
    생리하구도 전 10cm 정도 컸으니 못해도 160은 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요새 아이들은 다리가 기니 키가 작아도
    우리하고는 또 틀리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잘먹구 잘 재우고 그러면 더 클거에요

  • 2. 저희딸
    '13.2.22 11:26 AM (122.40.xxx.41)

    4학년 친구들 중에 그 정도 되는 애들 허다한데요.
    145에 35키로가 문제 있는건가요

  • 3. 원글
    '13.2.22 11:39 AM (112.168.xxx.242)

    키랑 몸무게가 문제가 아니라요.다른 2차 성장이 빨리 와서 더이상 키가 안 클까 걱정 입니다.
    생리도 곧 하게 되면 키가 안 큰다고 해서요.음모가 나면 곧 생리 하는거 아닌가요?

  • 4. 경민맘
    '13.2.22 11:52 AM (118.46.xxx.23)

    저희애 5학년때랑 비슷한데요...
    저희애도 음모 나고 올겨울에 초경시작했는데요.
    대신 초경 전에 거의 10센티 컸어요.
    주위에 물어보니 다들 초경전후가 키가 확 자란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원글님네 애도 올해 초경할 가능성 있는것 같은데 대신 올해 키가 많이 자랄거에요.

    저도 병원에도 가봤고 한데
    제가 만난 의사샘은 애 그냥 뒤도 160정도까지는 자랄거 같은데
    병적인거 아니면 굳이 성장치료 하지 말고 생긴대로 살고
    대신 잠 많이 재우고 운동 시키라고 하시더군요.

  • 5. ...
    '13.2.22 12:11 PM (110.14.xxx.164)

    부모 키가 제일 영향 크고요 근데 엄마 키보단 조금 더 클거에요. 아빠가 아주 작지 않으면요
    아직 생리전이면 운동 잠. 먹거리로 충분히 더 커요

  • 6. 원글
    '13.2.22 12:36 PM (112.168.xxx.242)

    155가 장애라고 쓴건 아니구요.우리때와 달리 요새 애들은 키들이 다 큰데 우리애만 안 크면 좀...

    더군다나 부모로 인해 작은키를 물려주는게 아이에게 미안해서요.

  • 7. ㅗㅗ
    '13.2.22 12:50 PM (211.207.xxx.62)

    저희 아이가 2002년 11월생이고 현재 145에 몸무게 38인데요. 가슴이 작년초부터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꽤 많이 나왔더군요. 1-2년 안에 생리할것 같은데 저는 걱정안해요.
    제가 키 165 남편 181인데 못해도 저보다는 클것 같구요.
    아이 태어났을 때부터 쭈욱 삐뽀삐보 육아책에 나온 성장 퍼센테이지 보고 있는데 태어났을때 키 90%, 몸무게 75%였고 매달, 매년 그 통계보면 처음 태어났을때와 똑같아요. 9년전에도 8년전에도 작년에도 올해도 역시 키 90%, 몸무게 75% 네요.
    님들도 함 체크해보세요. 저는 어른이 되었을때도 이 그래프에서 벗어나지 않을 거라 보고 있어요.
    요즘 아이들 걸핏하면 성장호르몬주사 맞히는데 제가 본 정보에서는 만 8세 이전에 가슴나오는거 아니면 정상이라던데요. 성장이 빨라지면서 노화도 둔화되고 평균수명이 늘어가는거.. 음식탓인지, 환경탓인지.. 현대 인간들의 공통된 추세 아닐까요?

  • 8. ㅗㅗ
    '13.2.22 12:53 PM (211.207.xxx.62)

    아..키가 147이네요. 정정합니다.

  • 9. ..
    '13.2.22 2:37 PM (125.177.xxx.222)

    음모나고 6개월안에 생리 시작한다고 하네요
    5학년 올라가는 울 딸 친구하나 얘기 들어보면 거의 맞는듯..

  • 10. 나이상
    '13.2.22 4:35 PM (121.134.xxx.201)

    정상적인 범위에 들어있는건 맞고요. 다만 그 범위내에서 빠른편에 속한다고 보시면됩니다.
    나이나 진행상태를 봐서는 지금 병원가셔도 억제 치료해도 별 효과없을거라서 권하지도 않을것이고요. 성장호르몬은맞혀보라고 할거예요. 현재는 매우 큰 키인데.. 생리를 곧 하게된다면 최종키는 현재만큼 또래보다 월등히 크진않을것같네요. 생리시기가 언제냐에 따라 키는 달라질것같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380 키 작은 여자 봄 옷 사고 싶어요 ㅠ 1 야옹 2013/03/13 1,291
228379 시아버님 칠순인데 궁금해요 3 .. 2013/03/13 1,104
228378 토마토 매일 드시는 분 계세요..?? 4 jc6148.. 2013/03/13 3,648
228377 장터에 물건 사진을 올리려는데 너무 크다고 나오는데요.. 3 .... 2013/03/13 828
228376 루이비통 앗치백 문의드릴게요 1 가방 2013/03/13 1,848
228375 또 바보짓 했어요. 3 아 또..... 2013/03/13 1,175
228374 영어 온라인학습하고있는 줄 알았던 아들이 웹툰 보고 있었네요ㅠㅠ.. 5 크게한바탕웃.. 2013/03/13 1,319
228373 비닐 쓰레기 깔끔하게 모으는 요령 좀 나눠주실분? 7 ... 2013/03/13 1,653
228372 우리가 먹던 김들이 염산김이었나요? 40 염산김 2013/03/13 10,365
228371 가죽쇼파냄새 언제쯤 빠지나요? 2013/03/13 1,548
228370 박, 낙하산‧불통인선…<조선>, MB 색깔지우기? 0Ariel.. 2013/03/13 428
228369 사랑했나봐 최선정 말이예요.. 11 jc6148.. 2013/03/13 3,020
228368 에어 프라이어 잘샀다 하시는분 안계세요??(오븐없슴) 7 계속 고민중.. 2013/03/13 12,265
228367 병원갔다왔네요 1 냥이 엄마 2013/03/13 549
228366 보통 엽산 얼마짜리 드셔요?? 8 임신준비 2013/03/13 1,967
228365 모의고사 4 고삼군 2013/03/13 1,134
228364 초4 수업시간에 늬들 집값이 얼마냐고 물어보는 선생님??? 8 노말한 건가.. 2013/03/13 1,939
228363 초등5학년 스마트폰/ 넥서스 뭐로 사줄까요? 6 왕따당한다고.. 2013/03/13 737
228362 오자룡에 첫째 사위 너무 싫어요 15 .... 2013/03/13 2,903
228361 ( 질문 )만화 안녕자두야 에서요~ 9 단감 2013/03/13 1,405
228360 국내선타려면 몇십분전 3 국내선 2013/03/13 714
228359 노원 민주당후보 안철수에게 "한심하다" 막말... 7 ㅇㅇ 2013/03/13 1,238
228358 투신자살 가해학생들이 억울하다고 한다네요-- 22 ,,, 2013/03/13 10,693
228357 핏이 좋은 청바지 좀 추천해 주세요-남/녀 모두 9 포로리2 2013/03/13 4,825
228356 고양이 9년째 가정식으로 키우고 있어요. 8 *^^* 2013/03/13 1,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