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분주사가 철분약보다 부작용이 많은가요?

빈혈 조회수 : 28,909
작성일 : 2013-02-21 22:46:48

중학생 딸아이 피검사 결과가 6,4로 나와서 빈혈인데  추가로 팔에서 뽑은 피검사 결과를 오늘

들으러 갔더니 저번에 손가락에서 뽑은것보다 좀 높게 7로 나왔거든요.그거나 별 차이 없다고

하시긴 하던데..혈소판같은건 정상이고 철,페리틴같은 항목이 많이 낮더라구요.수치가 워낙

낮으니  오늘 진료의뢰서 해달라고 해서 내일 대학병원 갈까 하는데 철분주사 여쭤보니..약보다

주사가 부작용도 더 크고 별로로 말 하더군요.요 며칠 검색 해본바로는 저정도 수치고 철분결핍성으로

판정 되면 철분주사 많이 맞던데...인터넷 정보가 잘못 된건지...대학병원 가면 기본적인 질문만 해도

귀찮아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경험 있으신 분 들 이야기 듣고 싶어요.약으로 먹어서 저 수치 정상까지

올리려면 너무 오래걸릴거 같은데..철분주사 맞는거 별로인가요?

IP : 211.207.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1 10:5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맞추세요,, 제가 7정도 나와서 철분주사 맞앗어요, 산부인과에서 일주일에 한번 세번정도 맞으니
    한달만에 수치가 11까지 올라갓어요,, 철분약 먹으면 속도 안좋고 해도 철분주사는 그리 부작용 못느끼겠던데요,, 산부인과 가서 저장철 검사해서 저장철 낮게 나오면 보험적용해서 만원정도해서 맞추면 됩니다,

  • 2. 주사가좋아요
    '13.2.21 10:54 PM (180.70.xxx.173)

    저도 임신중...철분약먹고 변비와서 화장실도 못가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주사 맞으니 수치 좋아지고 변비도 없더라구요.
    강추해요.

  • 3. 음..
    '13.2.21 10:56 PM (180.70.xxx.27)

    둘째 출산전에 막달인데 수치 낮아서 주사 맞았어요..제왕절개 할꺼라서 잘못하다간 수술중에 수혈받을지도 모른다구요..
    아주 작은 봉지에 있는 링겔주사 맞았어요..이틀에 걸쳐 두번 맞았어요..
    별다른 부작용은 말씀없었는데요..

  • 4. 원글
    '13.2.21 11:00 PM (211.207.xxx.180)

    20년째요?;; 좀 지나면 다시 돌아가면 그것도 큰일이네요ㅠ 이제 중2 올라가는데..공부하기 힘들텐데..
    며칠동안 여기저기 검색 해본 정보로도 저렇게 낮으면 주사 거의 맞는다던데..동네소아청소년과 여자
    의사선생님은 왜 안좋다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약으로 얼마나 먹어야 10근처라도 가냐고 하니 그건
    개인마다 다 달라서 모른다고나 하고;; 약보다 주사가 더 흡수도 많이 되고 해서 빠르지 않냐고 하니
    물어보는것 자체를 귀찮아 하더라구요.이제 새로 개원한 신도시 소아청소년과 개인병원인데..기본질문도
    좀 성의가 없다 싶으니..대학병원 진료 앞두고 지레 소심해지더라구요.괜히 철분주사 먼저 말 했다가
    또 저런 반응 나올까봐서요.

    저장철이 페리틴이란 항목이던데 2로 나와서 아주 바닥이라고 하더라구요.14세니 대학병원도 소아청소년과
    라고 콜센타에서 그러던데..산부인과도 가능하긴 하군요.124님은 한달만에 11까지 오르고 계속 유지
    되시던가요?자주 다니게 될거 같으면 동네병원을 물색 해봐야 할지..약보다 철분주사가 부작용이 덜하다는
    말들 많이 하던데..어째 반대로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어요.

  • 5. 원글
    '13.2.21 11:02 PM (211.207.xxx.180)

    아 그리고 철분주사 맞으신 님들 병원도 추천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6. 산모들도 맞는데
    '13.2.21 11:32 PM (180.65.xxx.29)

    부작용이 뭘까요?? 산모들은 약도 조심하는데 맞는거 보면 어느정도 안전 한거 아닐까요

  • 7. 저도
    '13.2.21 11:50 PM (221.164.xxx.149)

    임신막달때 수치낮다고 의사샘이 권하시더라구요
    출산하면서 수혈받느니 미리 철분주사 맞자고요
    저도 손바닥만한 링겔이었고 시간도 얼마 안걸렸어요
    부작용이 있다면 임산부는 더욱더 피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중2면 산부인과에 문의해도 좋을듯합니다.

  • 8. 전 5년째
    '13.2.22 12:46 AM (220.119.xxx.40)

    주기적으로 검진 받았는데 철분주사 권유를 안하시더라구요
    4.7에서 훼로바 3달먹고 13유지 잘~~하고 있는데요? 철분제도 부작용있다고 계속 먹는건 금하시던데요
    1년에 한번씩 검진받고 좀 떨어져있다 싶으면 두달정도 먹고 이정도에요

  • 9. 원글
    '13.2.22 5:26 AM (211.207.xxx.180)

    의사마다 다른가봐요.부작용이 심하다면 임산부들은 더더욱 취약할텐데 괜찮은거 보면
    괜찮을거 같은데 종합병원 진찰때 아무말 없으면 다시 여쭤봐야겠어요.저도 근종때문에
    빈혈 있지만 10 안팎이거나 제일 낮을때가 8후반쯤이라서 그냥 빈혈약 처방 줘서 먹었어도
    딸아이 수치는 심하게 낮다보니 이왕이면 빠르고 변비 덜한거로 해주면 좋겠거든요.

    그전에 제 내과담당의 말로도 빈혈약도 장복 하면 간에 부담 되니 3개월 먹고 한동안 쉬었다
    먹어줘야 된다고 하더군요.철분주사는 고용량일테니..그것대로 주기 잘 맞춰 병원에서 처방
    해주겠지요.윗님수치도 많이 낮으신데...훼로바로도 빨리 정상수치까지 되신거보니 좀 안심이네요.
    늦은시간 조언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860 전업주부가 국민연금 가입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는건가요? 2 ..... 2013/02/22 1,858
221859 갤노트2 그리 큰가요.? 16 통큰 2013/02/22 1,907
221858 팔자주름 생기고 있어요..ㅠㅜ 방법 없나요? 2 .. 2013/02/22 4,358
221857 뭐에 꽂히면 끝장을 봐야해요 ㅠㅠ 5 이것도 정신.. 2013/02/22 998
221856 침묵하는 법대 교수들..좀 그렇네요. 3 ㅇㅇㅇ 2013/02/22 1,122
221855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세요... 4 마음 2013/02/22 1,807
221854 오자룡이 간다 질문 5 오자룡 2013/02/22 1,318
221853 2월 2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2/22 346
221852 부산에서 당일치기 대마도여행 3 봄이다 2013/02/22 2,751
221851 이번달 카드값 얼마나 나오셨어요?ㅠㅠ 5 오오오소리 2013/02/22 2,192
221850 외동아이가 혼자인 게 시시하대요 20 외동 2013/02/22 3,361
221849 연달아 극장에서 영화 두편 봤어요 --- 2013/02/22 574
221848 한샘씽크대 인조대리석 상판 갈라짐 6 OKmom 2013/02/22 9,612
221847 안나카레리나에서 브론스키는 변삼한 건가요? 3 궁금 2013/02/22 2,186
221846 얼굴볼쪽에 실핏줄이 많이 보여요 조치미조약돌.. 2013/02/22 1,185
221845 스마트폰 어떤게 좋은가요? 조언 부탁해요 1 핸펀고장 2013/02/22 643
221844 발목 골절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4 ㅜㅜ 2013/02/22 7,687
221843 포토북 사이트 소개좀 해주세요. 1 .. 2013/02/22 885
221842 혹~~~시 리틀스타님 방송보신분...... 2 너무 궁금해.. 2013/02/22 2,009
221841 국민TV가 광고를 내려고 했는데 거절당했습니다. 60 김용민 2013/02/22 2,906
221840 2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2/22 310
221839 담임선생님이 명함을 주셨어요 19 이상해요 2013/02/22 5,032
221838 카톡 프로필사진이요 5 스노피 2013/02/22 1,987
221837 교통사고 났는데, 안면골절(광대뼈) 쪽 잘하는 병원과 의사 추천.. 교통사고 2013/02/22 1,230
221836 망고 먹어보지도 못하고, 남의 입만 즐거웠던~~ㅠㅠ 19 아까운 내망.. 2013/02/22 3,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