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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삭제 했습니다

한숨 조회수 : 9,326
작성일 : 2013-02-21 22:02:25

대문에까지 올라갈 줄은 몰랐네요;;;;

아무래도 사생활이 너무 상세히 적힌 것 같아서 내용과 제 댓글만 삭제하겠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모나 동생에게 가급적 저쪽과 통화하거나 어떤 접촉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사돈어른들과 올케가 번갈아가며 전화를 걸어대서 이모는 그렇다치고 동생이 문제네요.

올케는 이혼 못한다고 울고불고, 사돈어른들은 아파트 반 내놔라 난리치느라고

핸드폰 안받으면 직장에까지 전화를 걸어대는 통에 동생이 아주 곤혹스러운 상황이라 합니다. 

저러다 직장까지 찾아오면 어쩌나 무섭기도 해요.

이모부는 변호사 선임 하시겠다고 합니다.

알고 지내는 분이 그 정도면 승소하고 정신적 피해보상도 받아낼 수 있을 거라고 하셨다는데

이모부는 그 정도까진 아니고...그냥 깔끔하게 맨몸으로 나가길 바라세요.

어차피 이모가 다 해주신 혼수였고...

잘 되길 기원해 주세요.

IP : 219.255.xxx.9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3.2.21 10:09 PM (58.236.xxx.74)

    인상만 좋은 사람이 작정하고 찍으면 도리있나요 ?
    남일이니까 우린 사리판단 잘할 거 같은데 막상 내 일 되면
    눈웃음 이쁘게 치면서 싹싹하게 구는 이성이라면 저라도 훅 갈거 같아요.

  • 2. .........
    '13.2.21 10:12 PM (125.134.xxx.69)

    누나이혼했다고 남동생이혼 안시킨다는 건 이상한대요? 이혼이 최선이겠어요.

  • 3. 이모님이
    '13.2.21 10:15 PM (211.234.xxx.169)

    자식 둘 다 이혼하는 상황을 겪고 싶지 않은 마음은 이해하나
    이 상황은 이혼해야 그나마 이모님 아들이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여자는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야 하는건데, 참 안타깝네요.
    이모님 아들이 이제 호구노릇 그만하도록 이쯤에서 정리가 되어야 할 듯 싶어요.
    안 그러면 집까지 뺏길 수도 있지 않을까요?

  • 4. ..
    '13.2.21 10:15 PM (58.102.xxx.150)

    긴 글을 잘 안읽는데.. 저도 읽고 나니 한숨이 나고 안타깝네요.. 처음엔 그 며느리 입장에서의 시어머니의 또 다른면이 있지도 않을까 했는데 끝까지 읽어보니 이모님이 얼마나 마음이 무너져 내릴까 싶네요

  • 5. 우와...
    '13.2.21 10:16 PM (118.223.xxx.182)

    정말 저런여자들 미리 알아보는 방법이라도 없나요 어디

  • 6. ..
    '13.2.21 10:17 PM (110.44.xxx.157)

    사촌남동생이 이혼하겠다면서요. 그 분 마음이 제일 중요한거죠
    그리고 여자쪽에서 합의 안해준다고 이혼 못하나요
    요즘은 유책배우자거 이혼 신청하고 법원에서 이혼시켜주는 추세입니다
    개인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여겨서요
    사촌남동생이 유책배우자란 말이 절대 아니고요
    그 여자가 이혼 안해준대도 신경쓰지 마세요. 이혼할 수 있으니까

  • 7. ...
    '13.2.21 10:19 PM (122.42.xxx.90)

    이모님이 좋은 분이란 생각은 안드는데요. 다행히 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아버지가 계셔서 맘이 놓이네요. 여자가 쉽게 이혼해주지 않고 돈을 많이 요구할텐데 괜시리 재산 뺏기지 말고 제대로 한 방 먹이고 시원하게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 8. 쓴맛
    '13.2.21 10:23 PM (175.208.xxx.181)

    이모님이 너무 세상 풍파 모르고 사셔서 그런 혼사를 치른 것 같아요.
    보통은 사돈에 대해 좀 알아 보고 결혼들 하잖아요.
    저희 이모가 딱 저랬어요.
    평생 이모부 그늘에서 뭐 아쉬운 것 없이 산 성격 좋고 세상이 너무 긍적적인 분이셨어요.
    이모부는 변호사구요.
    큰사촌동생 혼사가 저랬어요.
    어느날 보니 사주었던 집이 전세로 돌아 있었고..
    뭐 말하다 보면 제 동생도 상등신이지요.
    걔는 걔대로 아이도 있으니 이혼은 망설여 지고..
    처가 먹여 살리고 올케, 올케 엄마 모두 누구 하나 밥을 안하더랍니다.
    아이 입에 들어 갈 밥도 안하더랍니다.
    너무 사 먹이기만 해 아이가 온갖 알레르기를 달고 사니
    그제야 남동생이 이모댁으로 아이를 데리고 왔어요.
    밥좀 먹여 달라고..
    그 전에 울 이모 저희에게 한 마디씩 하긴 했어요.
    걔는 청바지가 수십벌인데 빨지를 않더라..
    입을게 없으면 사는 것 같더라..
    전세로 돌린거 알고 나서 이모도 아차 싶어 가끔 들여다 보면..
    참 사는게 ..
    반찬 만들어 보내면 것도 차리고 치우기 싫어 손하나 안대고 버렸다해요.
    온 처가 식구가 와서 살았대요.
    결국 이혼하고
    이모가 아일 맡아 키우는데..
    아이 통해 우리 엄마 불쌍해~~라는 소리 나오게 만들어요..
    저두 믿기지 않는 얘기였어요.
    그싹싹하고 이쁘던 올케가..

  • 9. ....
    '13.2.21 10:24 PM (112.155.xxx.72)

    와!
    맨몸으로 결혼하고 앉은 자리에서 7천만원 빚 갚아주고
    한달에 300만원씩 친정으로 빼돌리고 (일년이면 3천만원)
    지금 이혼해도 그 여자는 억울할 게 없겠네요.
    오히려 사촌 동생분이 정신적 피해보상을 받아도 부족할 판이네요.
    그 여자 친정은 딸 하나 팔아서 한 밑천 챙기는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사람들 같네요.

  • 10. 적당히
    '13.2.21 10:30 PM (125.180.xxx.163)

    원글과 쓴맛님의 댓글 읽으니 사람이 적당히 속물적이고 영악해야 안당하고 사는 세상이네요.
    좋은게 좋다고 쿨한척 우아한척 사랑하는 사이니 결혼하거라 허락해주면 안되겠어요.
    일단 아이들 키우는 동안 이런저런 사례들 들어가며 남자보는 눈, 여자보는 눈 안목을 키워놔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글님의 이모님은 안타깝지만 이 결혼은 빨리 마음 접으시고 이혼시킨 뒤에
    제대로 사람 검증해서 재혼시키셔야겠어요. 사람 보는 수업료 참 비싸네예.

  • 11. 제발
    '13.2.21 10:34 PM (223.33.xxx.141)

    이혼시키세요 저라도 못 살아요
    제 오빠도 처가 하고 두집 살림하는것 같아
    속상하지만 올케는 시댁에도 기본은 해요
    그렇다면 어짜피 자기들 살림이니 돈을 못 모아도
    신경 안쓰지만 사촌 올케는 너무 못되고 뻔뻔하네요
    교활하기까지하구요 이혼이 답이예요

  • 12.
    '13.2.21 10:41 PM (59.23.xxx.189)

    사람이 순하고 단순하셔서 세상물정을 좀 모르시고, 사람 보는 안목도 그랬던 것 아닐까요?
    다 우리 가족 같으려니...생각하셔서 세상에 진상, 말종들이 있다고 생각 안 하신 거죠

    결혼시키려면 뒷조사도 좀 해보고 꼼꼼하게 알아봐야 하는데...
    자식들도 넘 순해서 나쁜 이성들에게 휘둘린 것 같고요

  • 13. 사기 결혼인데요
    '13.2.21 10:47 PM (121.145.xxx.180)

    더 이상 할 말 있나요?
    본인도 이혼하겠다는데 이혼해야죠.

    결혼할때 본인이 좋다해서 허락 했다면 이혼도 마찬가지로 받아들여야죠.

    저 상황에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게 자식인데요.
    자식이 두손들고 못살겠다하면 끝인거죠.
    전혀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시나 봅니다.

    그리고, 결혼할때 집안 보는거 나쁜거 아니에요.
    집안을 본다는게 단지 경제력 학벌 등을 보는게 아닙니다.
    기본적인 인품은 되는 부모인가를 보는게 집안을 보는거에요.

  • 14. 소송거세요
    '13.2.21 10:49 PM (121.167.xxx.38)

    이혼소송걸어도 남자쪽손해 별로 없어요.
    지인이 똑같은 이유로 이혼소송했는데 시댁에서 합의로 1억제시했는데 여자쪽에서 싫다고 해서 재판까지 갔거든요.
    결혼생활기간동안 금전기록 다 나온댔어요.친정쪽에 송금한 금액까지 다 나와버려서 결국 여자쪽에서 삼천만원밖에 못받고 끝났어요.지금은 여자가 후회많이 한다는데 일은 끝나버렸죠..

  • 15. ᆞᆞ
    '13.2.21 10:50 PM (218.38.xxx.105)

    애갖기전에 이혼시키세요 울남동생도 비슷한 케이스로 이혼했답니다
    스님한테 가서 여쭈니 얼른 이혼하라고 애갖어도 변하지 않는다고-_-;

  • 16. ...
    '13.2.21 10:53 PM (223.33.xxx.97)

    상대방을 미리 꼼꼼히 알아보지 못한 잘못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건 거의 사기결혼이네요. 게다가 집 살 때 보태지도 않고 빼돌린 돈이 얼마인데 집팔아서 반을 내놓으라는 말을 한답니까.. 양심 실종했나보네요.

  • 17. 이유
    '13.2.21 10:57 PM (203.236.xxx.251)

    이혼해야 하는 거 아실 테고요.

    시어머님 보기 싫다는 그 이유가 알만해서 댓글 씁니다. 물론 사람이 꼬인 사람이라 괜히 시짜는 싫다는 것도 이유였겠지만요. 상황을 보니 저 나쁜 올케는, 켕겼던 거예요. 자기가 빼돌리는 모든 것의 원주인인 것 같은 시어른들을 보는 게. 깨끗하고 맑은 분들이니 또 바보가 아니니 오래 마주 대하고 있으면 시커먼 속을 들킬 것도 같았을 테구요. 속이 시커먼 사람들이 깨끗한 사람 싫어하는 건, 깨끗한 사람들이 악한 사람들 싫어하는 심리보다 훨씬 심합니다. 상상 그 이상으로 끔찍하게 싫어해요. 착한 사람들은 그런 미움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 억울하고 슬프고 상처도 깊게 받지만. 그럴 가치가 없으니 이모 많이 위로해 주세요. 납득을 해 보려거나 설명을 해 보려 한다고나 그 쪽에 설명을 요구하거나..... 다 필요 없습니다. 그럴수록 이쪽만 더 상처 입을 뿐이예요.

  • 18. ..
    '13.2.21 10:57 PM (210.94.xxx.249)

    이혼수속전에 신혼집을 매매해버리라고하세요
    완전 남자를 호구로 아는 여자한테
    재산분할로 아파트값 절반은 심하네요

  • 19. 222ㅁ
    '13.2.21 11:01 PM (220.127.xxx.213)

    사람이 사람 싫어하는 데 이유 없는 게 얼마나 세상을 끔찍한 곳을 만들어 버리고 멀쩡한 관계를 파괴해 버리는지. 얼마 전에 DKNY글이 '반말'이라는 꼬투리 잡아서 쫓아내 버린 어느 주부도 이 글에 등장하는 올케 비슷한 성격일까요.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20. 자책하실 필요 없으세요
    '13.2.21 11:05 PM (121.145.xxx.180)

    그냥 운이 아주 나빴던 겁니다.
    작정하고 속이려 들면 피해가기 쉽지 않아요. 더구나 순한 사람들을 작정하고 속이고 이용해 먹으려 들면
    더 쉽겠죠. 그러니 타겟이 된 것일테고요.

    변호사 선임해서 소송하시라 하세요.
    글 내용보면 변호사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고 오히려 훨씬 이익이 될거 같네요.
    맘 상하지 않기위해 돈으로 해결하려하면 그야말로 끝까지 호구노릇 하는게 됩니다.

    오히려 그 아파트 반값을 변호사비로 쓴다는 (그럴리는 없지만) 각오로
    확실하게 변호사 선임해서 처리하는게 나아보입니다.

  • 21. 글쓴님 보세요!!!
    '13.2.21 11:19 PM (211.234.xxx.45)

    저 아파트는 재산분할 대상이 되지 않아요. 남자가 결혼할 때 가져온 남자 재산이기 때문에 헤어질 땐 그대로 남자것이 되는거고요, 혼인 후 부부가 같이 일구어낸 재산이 이혼시 재산분할 대상이 되는겁니다. 남자가 혼인파탄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하면 이건 위자료로 따로 나가는거지 그 아파트 반을 줄 필요는 전혀 없어요. 절대 그런 합의 해주지 말라고 하세요. 가족 모두가 사기단이네요. 위자료를 받아야 할 판인데요...

  • 22. ...
    '13.2.21 11:19 PM (112.155.xxx.72)

    어떻게 야근한 걸 유책사유로 해서 아파트 절반을 내놓라고 하나요?
    그렇게 따지면 아침밥도 안 하고
    시댁도 생까고 그런 거는 유책사유가 될텐데.
    정말 뻔뻔한데다 머리나쁜 집안이네요.

  • 23. 아파트 절반을 왜주나요?
    '13.2.21 11:25 PM (58.143.xxx.246)

    가져간거 돌려받아도 모자를 상황에
    정말 결혼은 확률게임 같아요
    장점보고 결혼해도 살다봄 끝도없이 나오고
    순수한 사람을 찍어 우연을 가장한 사랑으로
    다가오면 누가 안당할까요? 더군다나 사람멀쩡하게
    생겼담 당하죠 시어머니 자리도 좋구만 이상한
    여자가 걸린거죠 좋은 인연 만날거예요
    순진한게 죄인거죠 물건 고르듯 깐깐하게 뒤집고
    털고 돌려보고 해야 하는듯

  • 24. 거머리한테 잘 걸리셨네요
    '13.2.21 11:35 PM (60.241.xxx.111)

    얼굴 좀 이쁘고 싹싹하고
    돈 써제끼는데 발군인 그런 여자들
    ....설마 화류계 출신은 아닐려나 모르겠군요.

    남자들 참 어리석죠.
    포장지만 보고 어찌나들 잘 속는지.

  • 25. 증거잡아서
    '13.2.21 11:47 PM (218.38.xxx.105)

    전화통화같은거 녹음해서 증거로 걍 협의이혼하세요 변호사랑 상담만해도 비용 비싸더군요

  • 26. 좋은 여자들은
    '13.2.21 11:51 PM (58.143.xxx.246)

    이상한 남자들에게 걸려고생
    순진하고 조건도 좋은 남자는 이상한 여자들
    걸리고 요상한것들은 눈썰미하난 끝내주지요
    이상한것들 눈엔 이상한것들이 보이나봅니다
    지들끼리 잘도 피해가죠 끼리끼리 만나면 좋으련만
    애문사람 고생 안되게요

  • 27.
    '13.2.22 12:37 AM (58.236.xxx.74)

    요상한것들은 눈썰미하난 끝내주지요
    이상한것들 눈엔 이상한것들이 보이나봅니다
    지들끼리 잘도 피해가죠 끼리끼리 만나면 좋으련만 222222

  • 28.
    '13.2.22 12:38 AM (118.32.xxx.159)

    무슨 사랑과 전쟁 드라마 본 느낌이예요

  • 29. 결론
    '13.2.22 1:50 AM (58.234.xxx.154)

    꼭 이혼 시키시라고 하세요.

    인성 자체가 아주 나쁜 사람이네요, 그 사촌올케는.
    어려서 몰라서 그렇다하면 가르치면 되고
    철없어서 그렇다 하면 세상 물정 좀알때까지 기다려준다지만

    그사람은 그냥 인성자체가 아주 나쁜사람이예요.
    그런사람은 평생 그래요.
    지금은 그나마 이모 부부나 남편이 그래도 발언권이나 있죠.
    좀 더 나이들어서 아이생기고 남편 기운빠지고 하면 완전 장난아니겠어요.

    방법없어요.
    그냥 이혼하라고하세요.
    이모나 사촌이 망설이면 주변에서라도 꼭 권하세요.
    정말 살면 살수록 답 없는 케이스예요.

  • 30. 내참
    '13.2.22 2:59 AM (112.151.xxx.220)

    지가 연예인인양 행세하고 이기적인 것들이 부유하고 교양있는 시집, 능력있고 순한 남편 만나더라?
    조건도 말도안되게 떨어지고, 그렇다고 외모 잘나서 뽑혀 간것도 아니고~키도 오종종하고,얼굴도 별로면서리~
    진짜 심한 케이스는...스스로 자기 친정 멀리하고, 시누이 밀어내고 자기가 대신 시집딸처럼 행세하면서 각종 혜택을 누릴려고 오만 수작부리는 경우죠. 지만 잘살려고 자기 부모형제도 멀리하는 냉혈녀~~

  • 31. 내참
    '13.2.22 3:10 AM (112.151.xxx.220)

    어찌보면 아이 없고 할때 이혼시킬 수 있으니까 잘된거라고 생각되네요.
    가정 파탄의 사유가 여자쪽이란걸 증명할 수가 있으니깐요.
    진짜 완전 악녀라면, 절대 이혼 안할려고 들텐데~더 나은 남자 만나기 힘든거 스스로 아니까~외모도 안예쁘다면서요?

  • 32. 꼭!
    '13.2.22 5:44 AM (182.208.xxx.235)

    이런 문제엔 변호사 선임하셔서 제대로 대응하시라 전해주세요.
    선임비 악덕변호사 아님 적정수익률대로 받고요,
    무엇보다 상대쪽 행태를 봐선 이미 변호사 끼고
    그 시키는대로 유리한대로 증거모아가며
    계획짜고있을지도 모르겠네요.그러고도 남겠는데요?
    사촌동생이나 이모님네 혹여 상대랑 통화할때
    감정적으로대해서 꼬투리 잡히지않도록하고,
    반면 이쪽에서 모을수있는 증거 최대한 준비하셔야해요
    상황만보면 뭐 그런 사람들이 있나싶지만,
    법이란게 사실,증거에 입각한거라
    분한마음, 뭐 이런것보단 녹취증거같은게 더 유리하거던요
    그러니 좋은게좋은거다하시는 이모님같은분,
    괜히 인정에 호소하시려단 오히려..
    사람 다 내맘같지않아 뒤통수 제대로 맞고보니
    감정적대응 아무 부질없음을 뼈져리게 느꼈어요ㅠㅠ
    좋은게좋은거다가 아니더라구요!

  • 33. -.-
    '13.2.22 7:34 AM (99.42.xxx.166)

    왜 좋은시댁에 그런 여자가 꼬였을까요
    참 억울함...

  • 34. 헐 무셔
    '13.2.22 7:51 AM (113.216.xxx.254)

    결혼하기전에 집안에 빚있는지 서류 다 떼어보고
    아무것도 없다고 못 해온다는 사람은 일단 보류해야겠네요

    병자가 있는것두 아닌데 직장생활하믄서 암것두 못모았다믄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다들 정신바짝 차리시길 ㅜㅜ

  • 35. 종합선물세트네요
    '13.2.22 8:16 AM (220.149.xxx.65)

    편견일지 몰라도 없는 집인데 딸 많고, 그 딸이 평균이상 되는 외모면
    부모들이 남자 돈이나 시댁 돈을 우습게 아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자기들은 시집될 일이 없어서 그런지
    시짜라면 벌벌 떨면서 멀리해야 되고, 친정은 가까워야 되고
    자기는 벌어놓은 돈 없고, 친정 건사는 해야되고

    얼마 전에도 이 비슷한 케이스 글 올라왔다 삭제됐었죠
    그 집도 이혼위기 넘겼는데 애낳고도 또 그랬답니다
    지금 애는 없는 모양인데 빨리 이혼시키세요

    별 거지같은 여자들;;
    저런 여자들이 어느 여초사이트에 가서 남편 자랑질, 시집 자랑질 끝내주게 해댔겠죠
    자기는 몸만 가고, 시집은 어쩌고 저쩌고
    자기 남편은 형편 어려운 우리 친정 당연히 건사해주고
    나 사랑하면 그정도는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그럴 거고;;;

    왜 나의 행복을 남의 희생과 등골로 이룰려고 하는지;;;

    그쪽에서 위자료는 못받을 망정
    제발 멍청하게 재산분할해주고, 위자료 주는 그런 행동하지 마세요
    그 돈 받아서 다른 놈 등쳐먹을 밑천으로 사용할 인간들이에요

  • 36. ...
    '13.2.22 8:29 AM (112.152.xxx.44)

    뭐가 문제일까요? 한편으로는 그 여자는 무슨 복이냐. (물론 지 복 차버려 쓸모없게 되었지만)하는 생각도 들고, 괜찮은 사람들은 이상한 새식구 맞고, 이상한 사람들은 모두 탐내하는 사람 맞고. 세상이치가 그런가 싶기도 하고..
    이혼 쉽게 안해줄거같아요. 그야말로 돈나오는 화수분인데 쉽게 해주겠어요? 변호사 확실히 써서 준비하는게 일처리 빠를거같네요.

  • 37. 사촌남동생..
    '13.2.22 8:33 AM (218.234.xxx.48)

    그러고도 살면 호구다, 호구!

    아무리 여자편을 들고 싶어도 들어줄 수가 없네..
    이혼만은 안된다고 하는 그런 케케묵은 생각 때문에 열흘이면 끝날 거, 1년 끌고 앉았고..

  • 38. 미친뇬
    '13.2.22 8:59 AM (58.87.xxx.207)

    사랑과 전쟁2 시나리오 같이 멘붕입니다.
    시엄니 싫다는 뇬자한테 들인돈 회수 하세요.
    대출5천에 카드론2천 그리고 그동안 처가 부양등 비용...그리고 월급으로 처가 부양했던돈...
    막판에 카드론....

    민사로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세상 험한것 알려줘야 해요...
    그딴 녀자는 천벌 받아야 해요...

    세상에 둘도 없는 시엄마시아빠 같네요....부럽삼...

  • 39. ...
    '13.2.22 9:05 AM (108.180.xxx.206)

    저라면 부인 빚 숨긴거 알았을 때 파산 처분하게 하고 안 갚아 줬을 겁니다. 그런 사람한테 왜 월급이나 카드를 맡긴건지 원... 그냥 카드 다 정지 시키고, 현금으로 딱 정해진 양만 주고 더 이상 안주고. 그렇게라도 컨트롤 좀 하시지. 어휴...어쩐데요 이모님 불쌍해서. 에휴...이혼은 정말 당연한 것 같고요. 깨진독에 물 부어 넣는 격이니.... 제가 다 안타까워요.

  • 40. ,,,
    '13.2.22 9:27 PM (14.47.xxx.55)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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