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아들 미국으로 유학 보내려고 하는데요

유학준비맘 조회수 : 3,252
작성일 : 2013-02-21 21:30:56

제목 그대로...올해 중3 올라가는 아들 미국으로 유학 보내려고 하는데요.

미국 중부지방의 중소도시 크리스찬 사립학교로 올해4월안으로 빨리 준비해서

같이 들어가서 홈스테이 미리 알아보고 같이 들어가서 세팅해주고

미국은 새학년이 9월에 시작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빨리 들어가서 적응시켜주고 (4월~8월)

미국학년 8학년부터(9월) 점수 관리도하고 스스로 해나가도 할 계획인데요.

예전에 저희아들이 초등학교때 잠깐(1년 6개월) 다녔던 학교인지라

그리 낯선 환경도 아닌것 같아 다시 그학교로 갈 계획인데

왜이리 맘이 싱숭생숭 한지 모르겠네요.

잘 한 결정인지 아님 그냥 데리고 있어야 하는지를요.

참고로 저희아들은 다시 미국에 들어가서 공부하길 간절히 원해서 최종 결정 한거고요.

미리 자녀를 해외로 보내신 맘님들 조언 부탁드릴께요.(준비할것, 주의, 당부 등등)

두서없이 글을 써서 죄송하고요 읽어주시고 조언 남겨주시니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5.140.xxx.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맘
    '13.2.21 9:34 PM (115.140.xxx.25)

    학교 영어점수는 최하 85점 이상 인데 영어가 가장 걱정이 되는데요...무얼 준비해서 가면 좀 도움이 될까요.

  • 2. ..
    '13.2.21 9:48 PM (218.147.xxx.148)

    유학 으로 지난글 검색하시면 주옥같은글들이 있어요

  • 3. 잘하리라 믿어요
    '13.2.21 9:59 PM (59.9.xxx.181)

    학생본인이 원하고 다닐학교도 전에 1년이상이나 다녔기때문에 적응하기는 쉽겠네요.
    홈스테이면 자기방청소나 자기빨래등은 해야겠죠.
    집에서 해버릇했으면 문제없을거고 혹 다해주는 조건이라도 자기빨래나 청소등은 하는게 앞으로의 상급학교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도 도움되리라 생각되어요.
    늦은시간까지의 인터넷하거나 또는 친구들이랑 돌아다니거나 하지 않는건 상식적으로 알고 있을거 같고요,

    홈스테이할 집 식구들이랑 잘 어울리는 것도 영어공부나 무난한 학교생활에 도움될거 같으니 홈스테이식구들이랑 친해져야겠죠.
    한국이랑 무난하게 연락하려면 070 전화기 갖고가는 것도 괜찮은데- 미국서 셀폰 장만하면 스카이프나 카톡으로 연락할 수 있으니 070은 학생여건에 따라 준비해도 되겠어요.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미국사람들 많으니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작은 선물등을 몇개 준비해서 호스트나 학교선생님 , 친구들에게 나누어주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한국을 알릴 수 있는 DVD--EBS에서 한국을 알리는 좋은 프로그램이 많더라구요, 한국 국내여행이라던가 고궁안내등을 한국복식 한국문화유산 등을 준비하면 도움될거 같아요.
    우리애가 머무는 홈스테이집의 미국인 친척들은 한국 잘 안다하면서 완전 625 동란이후의 영상물을 찾아내어 우리에게 보여주는데 한국에 대해 정말 모르는 사람들 많더군요.
    재미있는 한국드라마 같은 DVD도 좋을거 같고요,
    그리고 학교에서 혹 한국아이가 있다면 너무 몰.려다니지 않으면 될거 같아요.

    자녀분이 즐거운 학교생활하기를 기도할게요.^^

  • 4. 원글맘
    '13.2.21 10:24 PM (115.140.xxx.25)

    위에 글 남겨놓으신님...아이가 지금 미국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있나요?
    혹시 그렇다면 몇가지 여쭈어 보고 싶은게 있는데 쪽지나 문자를 드려도 될까요?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 5.
    '13.2.21 10:43 PM (221.139.xxx.10)

    꼭 홈스테이 해야 하나요?
    혹시 기숙사 있는 보딩은 생각 안해 보셨나요?
    전 큰 애 다시 보내도 보딩 보낼겁니다.

  • 6. 분당맘
    '13.2.21 10:48 PM (124.48.xxx.196)

    저도 제 아이 초등때 연수보냈었고
    중2때 준비해서 다시 보냈구요
    지금 외국 대학다니고 있어요

    저도 홈스테이는 비추예요~
    전 보딩스쿨 보냈어요
    왜 비추인지는 보내보시면 알아요
    아이혼자 그 가정에 침입자가 된듯한 기분이 드는 상황이 많다더군요~
    주변에 여러 얘기를 듣고 동서네집에도 안맡겼어요
    잘 생각해보세요

  • 7. plumeria
    '13.2.22 12:21 AM (107.3.xxx.26)

    윗분 말씀대로 I-20 에 나와있는 학교 시작하는 날짜보다 아주 이르게 가는건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저희는 네남매가 모두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이렇게 다른시점에 유학을 왔는데 아무래도 초중학교때 엄마아빠와 떨어져 지낸 언니들이 사춘기때 정서적으로 너무 힘들어했었어요. 어머님이 함께 하실 수 없으면 최대한 자주 미국에 가셔서 아들하고 지내고 오셔요.

  • 8. ..
    '13.2.22 1:22 AM (68.98.xxx.191)

    날던...알던..
    오타가 많은데 아이패드라 수정이 좀 번거로워 포기합니다.죄송

  • 9. 날개
    '13.2.22 1:32 AM (39.7.xxx.41)

    맞아요...학기 시작 30일 전부터만 입국 가능해요..
    그래서 학기전에 단기 어학연수코스로 일찍 i-20 받기도해요...

  • 10. ㅇㅇㅇ
    '13.2.22 2:21 AM (182.215.xxx.204)

    신랑이 초등때 이모네와 같이 유학갔고 대학원마치고 왔어요
    이모가 미국에 계속계시고 신랑어머니가 3개월마다 미국에 계셨고
    이모네 자녀 신랑과 누나 모두사이좋고 잘 지냈지만....
    배우자로서 겪어보니 분명히 사춘기때 문제가 고스란히 보입니다..
    지난얘기들 한번씩 꺼낼때마다 놀랄때가많아요
    그리고 저도 좋은학교 보딩스쿨에 한표 보탤께요
    홈스테이 그거 할짓이 못되요.....자세한얘긴 다른분들이 잘 적어주셨네요

  • 11. 우리애 홈스테이
    '13.2.22 11:03 AM (59.9.xxx.181)

    위에 글 남긴사람인데요, 우리애들은 교환학생으로 출발했고 댓글 읽어보니 다행히 우리애들은 좋은집에 홈스테이하고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원글님네랑 상황이 달라서 도움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원글님 이메일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829 저 사람이랑 같이 안사는게 어디예요. 5 ... 2013/02/22 1,828
221828 신랑눈치보는 강아지 9 강아지 2013/02/22 2,643
221827 남편분들 혼자 알아서 일어나나요? 9 아침에 2013/02/22 1,175
221826 솔치 알려주신분 감사드려요 4 .... 2013/02/22 1,645
221825 2월 22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22 328
221824 “노무현, 북에 NLL은 영해선이라 분명히 말했다” 2 참맛 2013/02/22 848
221823 계란 한판에서 계속 쌍란이 나오네요.. 7 계란 2013/02/22 3,912
221822 아모스퓨어샴푸 쓰고 파마가 다 풀어졌어요...ㅜ.ㅜ 1 이런...ㅜ.. 2013/02/22 7,594
221821 사진인화 어디서 하세요? 압축엘범 같은거... 5 2013/02/22 1,257
221820 우째 이런일이..지하철에서 굴러떨어졌어요 48 멘붕 2013/02/22 15,871
221819 눈 왔습니까? 3 2013/02/22 1,026
221818 가림막(커버)있는 행거 어때요? 7 문의 2013/02/22 2,195
221817 내집 마련을 생각중이에요.. 4 짹짹이 2013/02/22 1,255
221816 잔금치르는 시간 늦으면 이사비용 추가될까요? 3 이사비용 2013/02/22 3,418
221815 “박시후 무죄 입증 위해 언론이 뛰고 있나” 10 코난 2013/02/22 3,923
221814 고3아들.... 9 고민 2013/02/22 2,596
221813 초등학생 2명& 6세아이랑, 서울 가는데요.. 교통카드랑.. 11 주근깨공주 2013/02/22 1,497
221812 금자씨 촬영감독이 감탄했다는 단어 8 이영애 미모.. 2013/02/22 3,713
221811 80년대 데이트는 어떻게 하셨나요? 51 80년대 2013/02/22 8,776
221810 아들의 여자친구 29 AAD 2013/02/22 15,042
221809 유재석의 메뚜기 월드, 너무 유치해요 3 2013/02/22 2,650
221808 우유빛깔 조인성! 2 뜬눈 2013/02/22 1,200
221807 이런 경우 의사샘 따라 병원을 옮기는 게 맞는 건가요? 2 // 2013/02/22 1,022
221806 ....... 40 도와주고 싶.. 2013/02/22 12,401
221805 자동차 보험료 할증 얼마나 되나요? 보통 4 .. 2013/02/22 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