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지표 저도 질문요

통지표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13-02-21 18:54:07

올해 초등 4학년 남자아이인데, 1-3학년까지  수학적 사고력 및 계산능력이 뛰어나고, 두뇌가 명석하여 전 교과 성적이 매우 우수하다라는 말이 매번 들어 있어요.

성적은 저학년이라 잘하는 편인데, 수학적 사고력 및 계산능력이 뛰어나다는 말이 곧 수학을 잘한다는 의미로 받아 들어야 할까요? 아님 예시문에 있는 말이다 생각해야 하나요?

저학년 아이들이라 본인 성적들을 친구끼리 말하고 해서 대부분 친구점수 알고 있더라구요.

수학을 반에서 제일 잘하진 않은거 같은데, 매번 저런 말이 들어있어 시험점수와 다른 뭔가 있나 착각을 하고 있었나 봐요.

95점정도 받는데, 그 이상 받는 아이 꼭 한두명정도 있었어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시험이 어려워 학년평균 수학점수가 60점대 였던적이 몇번 있는데 그때도 항상 똑같긴 했어요.

난이도가 쉬워서 100점,98점 짜리 많을때도 비슷한 점수..

항상 1% 부족하다 생각했었는데 통지표에 저런문구가 적혀 있길래 꾸준히 잘하고 있나?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봐요

 

 

 

IP : 121.143.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애는
    '13.2.21 6:57 PM (180.65.xxx.29)

    수학 못하는데 반복 학습으로 잘하게 보였는지 그런 얘기가 계속있더라구요
    우연히 경시대회 나가서 상한번 받아 그런지
    저희애 엄마가 잘아는데 수학 능력 뛰어난건 아니거든요

  • 2. 갤러
    '13.2.21 6:59 PM (175.223.xxx.48)

    점수가 달라도 매번 평가가 같았다면;; 담임샘께서 좀 무신경하신게 아닌가 의심이되고, 평균적으로 뛰어나다 정도면 잘하는 축에 속하는거고요. 반애들과 비교하시기 보다는 그냥 어머님 스스로 평가해보시는게 나을꺼에요. 담임교사는 한번에 30명 이상의 아이들의 7-8과목을 평가하기때문에 좀 기계적인 면이 있습니다.

  • 3. 갤러
    '13.2.21 7:00 PM (175.223.xxx.48)

    정 수학평거 해보고 싶으시면 문제집 사셔서 난이도(상 중 하)보시고 상 문제 줘보세요. 상 문제를 시간 오래 안걸리고 무난하게 잘 풀면 잘하는겁니다. 학교에서는 95점 이상은 평균적으로 나와줘야 '좀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4. 왜 이렇게
    '13.2.21 7:14 PM (14.52.xxx.59)

    한마디 한마디에 연연해들 하세요 ㅎㅎ
    그냥 이제 엄마가 봐도 수학머리가 있는 앤지,,아닌지 대강 감이 올 나이 아닌가요 ㅠ
    저학년은 시험문제 자체가 몇문제 안되서 점수로 판별하긴 어려워요

  • 5. 음...
    '13.2.21 7:14 PM (211.179.xxx.254)

    그게 꼭 중간,기말 시험점수만 가지고 평가하는 게 아니라
    평소 수업 태도나 수행 점수도 반영된 의견이기 때문 아닐까요?
    어떤 아이들 얘기 들어보면
    평소에 시험에서 틀리는 문제가 거의 없음에도 보통 평가 받는 아이들이 있고
    원글님 아이처럼 점수만 봐선 완벽하진 않은데도
    탁월 혹은 뛰어나단 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은 시험 때 아는 문제를 실수해서 틀리는 경우도 많으니까
    담임선생님께서 평소 수업 시간에 아이가 사고력과 계산력이 뛰어나다고 관찰하셨으면
    그렇게 기술하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 6. 믿음
    '13.2.22 4:11 AM (115.137.xxx.74)

    교사도 전문직입니다.
    3년 내리 듣는 얘기라면 새겨 들으세요.
    교사가 시험 점수만으로 아이 판단하지 않아요.
    수업중 보이는 아이의 모습이 틀림없이 있을거예요.
    제 아인 4년동안 학교 시험 수학 탑이었지만 영재 추천 못받았어요.
    영재 추천 받은 아이 면면을 보니 셤 점수가 다 가 아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152 딸 아이반 친구가 저에게 욕문자를 보냈어요 70 ........ 2013/03/28 14,726
235151 7살 남아 성적행위?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요 7 2013/03/28 2,091
235150 스텔스기 조종사는 기저귀 차나? 2 궁그미 2013/03/28 1,686
235149 아이패드에 중독됐어요. 4 가을 2013/03/28 1,283
235148 갤럭시 쓰시는분들 화면 만족하나요?? 5 .. 2013/03/28 958
235147 100mg중 5mg안에 후라보노이드 성분포함이라면... 1 프로폴리스 2013/03/28 416
235146 82에서 믿지 말아야 할 정보글 4 gh 2013/03/28 2,192
235145 농어촌특례입학제폐지해야 한다. 7 교육평등 2013/03/28 1,790
235144 비평준화가 뭔가요? 고등학교.. 20 ........ 2013/03/28 9,036
235143 한번 장보기에 며칠분 식거리 사세요? 7 자본 2013/03/28 1,871
235142 로*알 엑셀랑스염색약 7.01 (밝은갈색, 잿빛) -흰머리염색 .. 흰머리뿌리 2013/03/28 2,922
235141 우크렐레문의 1 우크렐레 2013/03/28 892
235140 텅텅 빈 냉장고 vs 든든한 냉장고 4 궁금 2013/03/28 1,683
235139 호란은 왜 키가 커보일까요? 11 스노피 2013/03/28 4,985
235138 우리 집 지펠에서 탱크 소리가 납니다. 8 탱크 2013/03/28 1,310
235137 현금재산 많으신분들 그냥 은행에 넣어두시나요...? 8 ******.. 2013/03/28 3,806
235136 욕같은데 무슨뜻인가요? 7 욕? 2013/03/28 2,980
235135 중 1 인 아이가 한문공부를 전혀 안하고 갔어요. 9 까막눈 2013/03/28 1,610
235134 SNL 코리아 브아걸편-플라스틱페이스 보셨어요? ,,, 2013/03/28 805
235133 매실액 걸러서 생수병에 담아놓아도 될까요? 4 문의드려요 2013/03/28 1,534
235132 남편이 주식을 한다는데 ㅜㅜ 3 ... 2013/03/28 1,598
235131 헬스 다니시는분, 도움말 부탁 드려요.. 9 운동.. 2013/03/28 1,305
235130 조기를 샀는데 배와 머리 부분이 유난히 노랗네요 1 가을 2013/03/28 777
235129 초4학년 수학 문제좀 풀어 주세요 3 수학 2013/03/28 884
235128 짝에 멋있는 남자 나온거 좀 알려주세요 6 mm 2013/03/28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