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모톰 수술을 하라고 하는데요...

어쩌지?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13-02-21 18:08:01

제가 양쪽 가슴에 물혹이 꽤 많아서

그동안 큰 병원에서 추적관찰만 하다가

병원검사할 때 마다 너무 기다리고 예약잡기 힘들어서

개인 병원에 갔더니

 

1.7cm 정도되는 혹이 보인다고

조직검사를 했고, 맘모톰을 권유받았습니다.

(큰 병원에선 환자가 많아서 그런지 후딱 보고 다 물혹이니 걱정말고 가란 소리만 들었구요 근데 2년 정도 검진을 안 받았어요........ㅠㅜ)

 

그동안은 작은 물혹만 있었기 때문에

큰게 나타난 만큼 없애는 게 좋을까 싶기도 하고

 

안해도 되는 것을 개인병원이다 보니 상술에 권하나 싶은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제 생각엔 일단 수술을 미루고, 복잡하지만 다니던 큰 병원에 다시 가 보는게 어떨까 싶은데

실손보험도 없고해서, 병원비도 부담스럽구요

 

여기서 맘모톰 검색해서 여러글 읽어봤는데

판단이 서질 않네요

하지말란 얘기도 꽤 있어서...

 

 

 

 

IP : 27.35.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21 6:13 PM (39.119.xxx.8)

    2센티....포도송이처럼 있대요...6개월뒤 커지나 다시 보자던데요...그냥 물혹이라면서요.

  • 2. 물혹이면
    '13.2.21 6:15 PM (180.65.xxx.29)

    안해도 된데요 그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1/1000이라고

  • 3. ...
    '13.2.21 6:57 PM (175.199.xxx.92) - 삭제된댓글

    병원검사에서 초음파 하셨으면 그거 복사해서 다시 종합병원으로 가세요. 수술비도 종합병원이 좀 더 싸요. 전 혹 모양이 안좋다고해서 4개 맘모톰했거든요. 그리고 6개월마다 정기검진받습니다. 내일 가는 날이네요.
    물혹이라고 수술안해도 된다고 하면 좋은 일이지요!

  • 4.
    '13.2.21 6:59 PM (211.36.xxx.85)

    조식검사도하고 맘모톰 권한거 보면 물혹이 아닐듯한데
    물혹이면 안하셔도 되고 혹이라면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안하신다면 6개월에 한번씩 계속 검사하면서 커지는지 보고 커지면 그때 하셔도 되구요

    전 훨씬 작았지만 없애버렸습니다 아는 의사분도 권했고
    왜 하지말라고 하는지 이유가 궁금하네요

  • 5. 희야
    '13.2.21 8:23 PM (182.209.xxx.110)

    저는 15 년전 즈음에 대학병원 건강검진에서 2cm정도 되는 섬유선종을 발견했어요.
    그 당시엔 맘모톰 수술이란 것이 없었기에
    유방 일부분을 째고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겁이 났어요.
    더구나 미혼이였으니...
    꼭 하지는 않아도 되지만 통증이 있을거란 의사샘 말씀도 있었기에
    수술않하고 그냥 견덨어요.
    참을만한 통증이었고...
    제 몸에대해 너무 무신경했죠...
    그러다 10년 정도 흐른뒤 맘모톰 수술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수술했어요.
    3cm 정도로 커져 있었고 자잘한 물혹도 생기더라구요.
    아기가 없는 여성들은 수유를 하지않기 때문에 자잘한 혹들이 많다고 합니다.
    선종이 커서 수술은 2번에 나누어 했구요.
    아프지는 않았어요.
    다른 한 쪽 가슴에고 물혹이 많은데 굳이 수술을 권유하지는 않더라구요.
    원글님이 실비보험이 없다고 하시니 지금 가입하시고 18개월?(확실한지는 확인해 보세요)
    경과후 수술하시면 보험 혜택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실비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입원을 해야해요.
    저는 차병원에서 1박2일 입원하고 혜택 받았어요.
    물혹이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예요.
    개인병원은 무조건 수술하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075 sbs 달인.....라면 수제비 나오는데....조리도구가...... 5 sbs달인 2013/03/04 3,953
226074 아빠어디가에 윤후아빠는 21 뭐하는 사람.. 2013/03/04 13,633
226073 혹시 출산을 7월에 하시는 분 계세요? 15 봄날의 먼지.. 2013/03/04 1,656
226072 이사가 낼 모래인데 정말 정리하기 싫어요 4 이사싫어 2013/03/04 1,597
226071 족저근막염 의심했더니 발바닥에 혹이 있다고 하네요 ㅠ.ㅠ 6 비냉물냉 2013/03/04 11,579
226070 입주청소, 이사청소 1 뽀송이청소 2013/03/04 1,761
226069 전화영어 수업, 3 과외 2013/03/04 940
226068 3년째 임신하신 선생님이 담임 맡으셨어요ㅠ 52 학부모 2013/03/04 17,315
226067 장터댓글 웃겨죽겠어요. 6 ㅎㅎ 2013/03/04 3,662
226066 애들..태권도는 몇품쯤돼야 호신술로 9 ... 2013/03/04 1,446
226065 라디에이터가 전기를 많이 먹나요? 6 전기세폭탄 2013/03/04 14,984
226064 노가리집에 가면 나오는 매운 고추장은 파는 건가요? 1 노가리킬러 2013/03/04 1,021
226063 세탁기 선택 통돌이랑 드럼 9 세탁기 2013/03/04 2,137
226062 21개월아가 엄마 젖에 집착해요 5 해피 2013/03/04 2,037
226061 도대체 박근혜가 야당에 뭘 양보했나요? 14 이해 2013/03/04 2,913
226060 일말의 순정 노래방에서 노는 4명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8 ... 2013/03/04 1,441
226059 강서 정이조 특목고반 어떤가요? ... 2013/03/04 1,407
226058 수학 인강 추천 좀 해 주세요 8 인강 2013/03/04 1,541
226057 초경시작하는 딸 영영제 추천해주세요? 2013/03/04 805
226056 차전자피100%요 악성변비에 효과있을까요? 16 ... 2013/03/04 12,319
226055 남편의 바람후,가만 있어도 눈물이나요 10 ㅠㅠ 2013/03/04 4,875
226054 캐스키드슨 앤틱로즈 백팩있으신분~ 8 오잉 2013/03/04 3,204
226053 요즘 세탁소 세탁비가 많이 올랐나요? 5 ,. 2013/03/04 3,084
226052 삼성전자 안전관리 ‘총체적 부실’…<중앙> 교묘한 감.. 1 0Ariel.. 2013/03/04 545
226051 오징어 데치고 안지워지는 얼룩을 5 어찌 2013/03/04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