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잘하던지
운동을잘하던지
욕을잘하던지
쌈을 잘하던지..
에고....
공부를잘하던지
운동을잘하던지
욕을잘하던지
쌈을 잘하던지..
에고....
공부 잘하고 성질 나쁘면 왕따,
공부잘하고 숫기없는 아이도 왕따
뭐 별거 아닌거로도 왕따가...
기가 센 애들은 왕따는 안당해요. 은따는 당할지언정...
결국 애들 사이에 기싸움입니다.
변해가는 아이들이 무섭네요.
뭐 그런 아이들 뒤엔 또 그런 부모가 있겠지만요.
근데 잘한다고 왕따 안당하나요? 그냥 아무나 당해요.
이유가 있어서 안당하고 당한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모순입니다.
다 자기아이는 안당할거 같죠? 그러다 피눈물 흘리죠.
왕따는 답이 없어요
그냥 친구보는 눈을 길러 어울리지 않는 거랑
혼자여도 씩씩하게 지내는 힘 두가지가 필요하죠
왕따에는 이유가 없어요.
잘하면 잘한다고 재수없다고 왕따,
못하면 못한다고 찌질하다고 왕따.
그래서 왕따가 더 나쁜 거고요.
왕따를 당하건 초연하고 흔들리지 않는 강한 마음가짐이 필요한데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그런 것을 바라긴 정말 힘들겠지요.
어른들도 견듸기 힘든데...
학교이기에 공부잘하는 애들은 괜찮아요.
우리 학교다닐때도 잘하는 애들한테는 못하는 애가 말도 못걸었어요.
물론 공부잘하는 애들이 못하는 애들한테 말할 일도 없고 어울릴일이 없을테고요.그럴시간 자체도 없을테니..
뒤에 키크고 공부에 관심없고 떠드는 애들은 늘 정해져 있고 패거리 지면서 다니는 애들 따로 잇기에
걔내들은 걔내들 끼리 어울리고 그냥 같은반에서 공부상위, 중간, 하위 , 노는애, 조용한애,
이렇게 갈리는거죠.
공부잘한다고 왕따 안당하는거 아니예요.
걍 지들이 만만하다 느껴지고 맘에 안드는 구석있음 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