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달 난방비 또 폭탄 수준이네요

... 조회수 : 3,819
작성일 : 2013-02-21 16:53:38

지난달에 37만원 냈어요

어제 관리비 나왔길래 보니 또 30만원이 훌쩍 넘었네요

이것저것 전기세까지 합치면 관리비가 80만원이 넘었구요ㅠㅠ

원래 노인분이 계셔서 집을 따뜻하게는 하고 지내지만 그간 낮에는 하루도 안켰거든요

항상 자기전 밤 9시나 10부터 켜고 아침 7시면 다 끄고 낮에는 남은 열로 버텼었어요

만약 하루종일 틀었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네요

여름 전기료도 무섭지만 겨울 난방비수준에는 비할 바가 못되네요

에너지 빈곤층은 어찌 버틸까요

아직도 두달은 더 겨울이 남은 것 같네요

다들 따뜻하게 지내세요

IP : 203.238.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고
    '13.2.21 4:57 PM (218.152.xxx.206)

    아침 7시까지 틀어놓으니 당연히 많이 나오죠.
    저흰 저녁에 2~3시간만 떼고 아예 끄고 자고요.
    요즘은 포근해서 아예 난방을 안 틀거나 1시간만 틀어요.

    근데 어르신들은 추은걸 못참아 하시더라고요.
    전기장판이라도 드리고 난방을 줄이시는게 어떠실지..

  • 2. 새벽이
    '13.2.21 5:00 PM (203.238.xxx.24)

    제일 추워서요
    한기들면서 깨면 감기에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온도조절기가 있어서 적정 온도에 가면 더 돌아가진 않아요ㅠㅠ

  • 3. ..
    '13.2.21 5:00 PM (1.225.xxx.2)

    이번 달은 좀 신경 썼더니 저번달 수준은 아니네요.
    정말 저번 달은 이 아파트 생활 7년만에 최고였어요.

  • 4. 이불을..
    '13.2.21 5:05 PM (218.152.xxx.206)

    띠뜻한걸 준비하세요.
    저희도 새벽에 추워서 꺠어서 어쩔수 없이 밤새 틀었는데
    이불이 따뜻하니 새벽에도 춥지 않더라고요.

    저흰 2개 포개서 덮고 자요.

  • 5. ............
    '13.2.21 5:07 PM (211.244.xxx.42)

    적정온도를 정해두더라도 밖의 온도가 많이 내려가면 그 적정온도에 맞추려고 보일러가 마구 돌아가니까
    난방비폭탄을 맞는 다고 하더라구요,,어디 기사에서 봤는데,,,
    그냥 적정 온도를 맞춰두고 예약기능을 활용하시면 더 절약이 될겁니다,,,
    1시간 운행 2시간 중지 이런식으로요

  • 6. 저도
    '13.2.21 6:07 PM (211.38.xxx.183)

    이번달 관리비 보고 충격 받았어요.
    1인 독신가구 아파트 난방비가 17만원 나왔어요.
    따뜻하게 지내지도 못하고 온열 매트위에서 이불 덮고 지냈건만...
    실내온도 20도를 넘게 하지도 않았어요.

  • 7.
    '13.2.21 6:22 PM (110.70.xxx.40)

    전 .. 보일러 끄고 다니는데 요새 집에오면 17 도 실내온도 20으로 맞추면 30분쯤 있다 곧 보일러 멈춰요
    밤에도 한 한시간정도 틀으면 .. 이러려면 24 이렇게 맞춰야해요 ..그럼 저절로 꺼지고 ..
    밤새 23 정도 되더라구여 아침에 나갈때보면 20,21 도
    집이 단열이 잘된편인것같아요

  • 8. ..
    '13.2.21 7:30 PM (110.14.xxx.164)

    난방비는 그렇다 치고 나머지가 50만원인게 더 이상해요
    왜 그리 많이 나오죠
    아무리 평수 커도..

  • 9. 봄이여오라
    '13.2.21 8:00 PM (180.69.xxx.179)

    난방이 유량식인가요? 열량식인가요? 난방비 줄이는 방법이 종류에 따라 달라요.

  • 10. 답글감사합니다
    '13.2.21 11:07 PM (1.236.xxx.34)

    전기료가 대충 13만원정도 나오고 온수가 5만원 난방비35만원넘으니 그것만도 50만원이 넘잖아요ㅠㅠ
    그래서 관리비가 80만원이 넘어요 평수는 좀 크구요
    더 늙어 은퇴하면 집을 줄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지금도 추운 게 싫어서 난방 틀었어요
    거실하고 주방은 한두시간밖에 안틀고요
    하여간 절대 덥게 사는 거 아니고 집에서도 내복도 입고 가디건도 걸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483 금슬 좋고 사이좋은 부부이신 분들.. 59 새댁 2013/02/25 16,530
223482 파산신청은,,재산보다 빚이 더 많아야만 신청할수 있나요? 3 ... 2013/02/25 1,739
223481 여고생들 요즘 대부분 자기가 옷 사입나요? 9 ... 2013/02/25 1,418
223480 Big booty bitches 무슨 뜻인가요? 6 ... 2013/02/25 3,947
223479 보톡스 잘 아시는 분 질문드려요 공감 2013/02/25 444
223478 뉴욕 한달 여행의 필수품은 무엇일까요? 8 떠나고 싶오.. 2013/02/25 2,285
223477 헉.. 탄허스님..놀랐어요. 7 충격 2013/02/25 6,927
223476 부천, 역곡 사시는 분들 주택구입 조언주세요. 2 동글이 2013/02/25 1,222
223475 어른이 어른다워야 어른대접을 하는거 아닌가요? 6 진짜 짜증 2013/02/25 2,346
223474 온 집안 가득 삼겹살 냄새가 안빠져요 ㅜ 10 ㅜㅜ 2013/02/25 3,848
223473 알아두면 좋은 '명예훼손' 관련 법상식 법상식 2013/02/25 943
223472 엄마땜에 미쳐버리겠네요 1 ㅁㅁㅁㅁㅁ 2013/02/25 1,070
223471 초등과외수업 받는중인데..... 8 이벤트 2013/02/25 3,000
223470 집안 곳곳 버릴것 모으니 많네요. 13 얼음동동감주.. 2013/02/25 3,799
223469 지금부산한화콘도예요 근처에분식집있나요? 2 감사 2013/02/25 1,060
223468 스탠드....LED 와 5파장..어떤게 더 나은가요? 1 중등아이 2013/02/25 1,975
223467 낼 졸업식.... 마음 2013/02/25 810
223466 봄옷(아우터)사려는데..검은색상은 별루일까요? 고민 2013/02/25 498
223465 알메주로 장 담궈보신분 계신가요? 4 시험 2013/02/25 2,221
223464 삐용이(고양이) 음악 좋아하나 봐요.ㅎㅎ 7 삐용엄마 2013/02/25 1,083
223463 혹시 김정문 알로에 카운셀러 계신가요? 4 별자원 2013/02/25 1,381
223462 모임 ‘연희동 볼테르’ -영화 만들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mooden.. 2013/02/25 546
223461 '민들레 국수집'에 책을 기증할려고 하는데요.. 책을 사랑하.. 2013/02/25 511
223460 친구가 출산했는데 병문안 가야할까요? 9 동료 2013/02/25 3,041
223459 웃음을 아끼는 여자란 무슨 의미일까요? 1 낭만고양이0.. 2013/02/25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