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부장이 영업 하러 나가야 되는데..
나가질 않아요
맨날 말은 니들 일 하는거 못믿어서 못 나간다..
이러는데
부장 며칠 자리 비운다고 해서 회사가 망하지는 않거든요
영업하러 나가기 싫으니까 핑계일뿐
인상도 더러워서 사무실에 거래처 직원들이 들어 오다가 깜짝깜짝 놀래요
며칠 쉬라고 과장님이 농담반 진담반 권하니까 자기는 그렇게 며칠 쉬면 몸 아퍼서 안된 다는둥..
부장만 사무실에 있으면 분위기가 푹..죽어요
부장 잠깐 나가면 그때서야 직원들이 좀 살아 나요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