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약금도 안 준 주인이 잔금치르기 전 이사청소 하러 온다는데??

전세 조회수 : 8,707
작성일 : 2013-02-21 16:28:24

저는 세입자구요~

집주인이 전세만기후, 들어 온다고 해서,

저희 살 전세집을 알아 보고 다니던중,

집주인이 전세로 살고 있는 전세집이 전세가 잘 빠지지 않는다며,

전세 빠질때 까지 기다리라 해서~

그 집 전세 빠지는 날짜에 저희도 집 구하느라, 무지 힘들었답니다.

집주인이 법적으로 계약금 줄 의무도 없고, 샐러리맨이라 돈이 없다며,

계약금도 안 주더군요~ 집주인 시댁이 부자라서, 집도 시댁에서 사줬다고, 건너 들은 이야기도 있었는데~ㅠㅠ

이사 보름전 제가 살고 있는 집 와보고 싶다고 해서,

 보여 줬더니, 아파트 결로 현상으로 곰팡이 핀거, 닦아 놓고 가라네요~

아파트 하자라서, 아파트 결로현상이 심해서, 하자 보수 법원에 신청해놓은 아파트구요~~

아파트 공동현관에 입주자 카드(공동현관 출입증) 도 달라고 해서, 4장중 3장 줬구요~~

이사 며칠전, 집주인이 현재 살고 있는 집에 들어오는 새로운 세입자가 잔금을

오후 2시반에 돈 들고 온다네요~~

저희는 짐이 거의 없는 상태라, 이사짐 업체에서도, 두시반이면, 이사 끝내고,

사무실 들어갈수 있다고, 견적 보러 오셨을때, 말씀하셨거든요~~

저희가 이사 갈집은 집이 비어져 있는 상태라, 저희 짐은 빨리 빼면

이사 갈수 있구요~~

저희 집 주인은 돈 주는 시간까지 텀도 있고, 우리가 빨리 짐을 빼니,

와서, 청소 좀 하겠다고 하네요~~

솔직히 잔금도 주지 않고, 아파트 공동현관 입주자 카드도 가져가 버리고,

계약금도 안주고, 저보고, 곰팡이 핀거 닦아놓고 나가라 하던 주인

얄미워서, 문 잠궈 놓고, 돈 줄때까지, 문 못 열어준다고 하고 싶어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희가 이사 갈집은 비워져 있고, 계약금은 준 상태라 그런지,

저쪽 집 주인은 이사 짐 옮기고 잔금 달라고 하시네요~~

IP : 222.239.xxx.13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표독이네
    '13.2.21 4:31 PM (112.149.xxx.111)

    돈받고 짐 빼시고 찜빼고 청소하시라 하세요.

  • 2. 랑데뷰
    '13.2.21 4:31 PM (183.106.xxx.148)

    당연히, 잔금 다받고 열쇠를 넘기세요.

  • 3. ...
    '13.2.21 4:31 PM (221.146.xxx.243)

    이사갈 집은 잔금을 줘야 짐을 들이는데
    여기서는... 절대 잔금 받으시고 빼세요.
    돈 늦게 오고 골치 아파질 수 있어요
    그리고 짐 빼고 나면 이것저것 하자 트집잡아 잔금에서 맘대로 공제하고 줄수도 있고요

  • 4.
    '13.2.21 4:34 PM (121.130.xxx.202)

    이사갈 집 주인이 입금되기 전에는 짐 못들인다고 했다 하시고,
    돈 받고 이사하세요.
    빨리 뺄수 있는데 안해주는거 알면 이트집 저트집 잡아서 돈 다 안줄수도 있어요

  • 5. 원글이
    '13.2.21 4:39 PM (222.239.xxx.134)

    한 부동산에서 양쪽 계약을 모두 진행하고 있어서,
    돌아가는 상황을 다 알고 있기에, 참 난감한 상황이라서요~~

  • 6. 경우가 없어도
    '13.2.21 4:43 PM (111.118.xxx.36)

    너무 없네요.
    잔금 치루고나서 청소하든 뭘 하든 하라 하세요.
    청소하고 들어오고 싶다면 미리 융통해주는게 맞죠.
    살고있는 기간에 들어와 청소하겠다는 얘긴 듣느니 첨이네요.
    어딜 어떻게 청소할지는 몰라도 그런 요구가 말이 되나요? 이사 당일에 입주청소 하는게 맞죠.
    계약금 선지급 같은 관례는 무시하고 자기들 편의만 보겠다는 생각은 어떻게 하는건지...
    이삿날 일찌감치 잔금받고 짐 뺄테니 거기에 맞추자고 하세요. 뭐 이런 무경우가 다 있나요.
    결로로 인한 그것도 입주청소하면서 해결보면 되겠네요. 님 부주의로 인한 자국이 아닌거니까요.

  • 7. 눈사람
    '13.2.21 4:52 PM (115.139.xxx.97)

    바보되고 싶지 않으면
    잔금 받고 짐 빼시길
    요즘도 이리 어리버리하신분 계시네요
    말이 심하지요?
    잔금 못 받으면 이보다 더한고생하세요
    꼬옥 잔금받고 짐 ㅂ배시길

  • 8. ...
    '13.2.21 4:53 PM (114.206.xxx.213)

    일단 열쇠 건네면 주인이 갑이예요.

    있는대로 안썼다며 트집잡아서 전세금까이고 나가는집 많이 봤음

  • 9. 짐 있는집 청소가 아니었네요
    '13.2.21 4:53 PM (111.118.xxx.36)

    다시 쓸게요..
    부동산이 사정 다 알아도 이래라 저래라 관여할수도없는게 맞고, 원칙과 법은 잔금 받지도 않은 상황에서 짐 뺄수없다는거 부동산업소가 더 잘 알텐데요.
    계약금도 못 받았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객관적으로는 돈 한 푼 못 받은 상태에서 짐을 빼는건데 이거 진짜 문제될 수 있어요.
    막말로 돈을 못 받게 될 상황이 되면 님은 큰 일 나는거에요. 점유상태에서 전세권을 주장하는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잔금전에 절대 짐 빼지 마세요.

  • 10. 양쪽
    '13.2.21 4:55 PM (221.146.xxx.243)

    양쪽 사항 부동산에서 알아도 짐빼고 잔금 주면서 주인 맘대로 트집잡아 잔금에서 공제하고 줄수 있습니다.
    글케되면 누가 책임질껀데요. 부동산에서 책임 안집니다.
    이사갈집이 비어있는 집이라고 그 부분을 양해를 해주었겠지만 문제생기면 결국 님이 손해입니다
    짐빼야 돈 줄게 아니냐면 태클걸수 있습니다.
    그럼 부동산에사 잔금 맡긴건 확인하고 부동산에서 잔금 갖고 있다는 확인서 받고 짐을 빼도 빼세요

  • 11. 해롱해롱
    '13.2.21 4:57 PM (218.209.xxx.5)

    괴씸하니 사정봐주지 말자구요

  • 12. ....
    '13.2.21 5:11 PM (110.70.xxx.122)

    좀은 다르지만
    전에 먼저 집빼고 이사한후
    새세입자들이고 말안하고 돈쥐고 몇일 안준
    주인도 있어요

  • 13. 개굴이
    '13.2.21 5:17 PM (223.62.xxx.149)

    공동키는 왜 먼저 가져간거에요? 행동하나하나가 진상 될 가능성 농후함.

  • 14. 제제
    '13.2.21 5:19 PM (182.212.xxx.69)

    아~ 진짜 밉다.. 돈받고 문 열어 주세용... 제발...

  • 15. 전세
    '13.2.21 6:55 PM (114.206.xxx.248)

    절대루!! 전세계약금 다 받으시고 열쇠 주세요.
    더군다나 아파트면 특별수선충담금인가 하는게 있더라고요. 관리실 가면 관리비정산하면서 따로 정산해주시고요. 그것도 다 받으시고 열쇠 주세요.
    전 나중에 특별수선비는 따로 입금해준다는 말 믿고 열쇠 넘겼다가 이런저런 하자 트집잡으며 안주려 하더라고요.

  • 16. ...
    '13.2.21 6:57 PM (112.155.xxx.72)

    보통 계약금은 미리 준다고 하던데
    그것도 안 해 주고...

  • 17. 행복
    '13.2.21 9:30 PM (39.7.xxx.146)

    주인이 열쇠달라고한다고 하나남기고 주셨네요 잔금받기전엔 안줘도되는 권리에요
    짐 뺀것도그렇고 원글님 실수에요
    오후에 돈을준다면 그때까지 집안에계시다가 마지막키를 잔금과맞바꾸세요

  • 18. 말이 안되죠..
    '13.2.21 9:47 PM (222.121.xxx.183)

    일단 원글님은 2시반에 돈 받아서 그 돈 없이도 이사갈 집 잔금이 해결 되세요?
    원글님도 잔금을 줘야 이사갈 집에 짐 넣는거죠..

    이삿짐 센터에 전화해서 2시반에 짐 빼도록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984 저는 윤창중으로 국정원녀 사건을 덮으려는거 같은데. 11 저는 2013/05/10 1,532
249983 소리부터 지르고보는 어르신들 ... 그냥 참아야겠죠.. 4 그냥하는말 2013/05/10 1,227
249982 경조사. 결국 어중이떠중이 다 불러서 문제 2 ... 2013/05/10 870
249981 윤창중 사건의 전모 4 글쎄요. 2013/05/10 2,719
249980 운영자님 글 올릴때 시간제한이요! 1 .... 2013/05/10 372
249979 이게 서운할 일인가요 48 2013/05/10 12,499
249978 윤창중이 알몸인 상태로 인턴을 불렀다네요-딴지기자 왈 4 빠르다 2013/05/10 3,211
249977 싸이트좀 찾아주세요~ 음악 2013/05/10 235
249976 절친남편이 인간같지않을때.... 9 .... 2013/05/10 2,317
249975 둘째 가지라는 말씀에 이제는... 5 2013/05/10 1,053
249974 남편과 싸운후 웃음이 사라져버렸어요. 6 우스비 2013/05/10 2,005
249973 기성용 한혜진 결혼발표 시점 제 생각엔.... 2 mm 2013/05/10 2,997
249972 윤창중-김용민 미디어 토크 3 국민티비라디.. 2013/05/10 1,123
249971 크림스파게티 소스 너무 맛없는데 뭘 더 첨가해야 맛있을까요 16 .. 2013/05/10 1,882
249970 카드 취소는 전화로 가능하나요 4 엄마 2013/05/10 817
249969 화장한 얼굴과 살림 상관보다는 언어사용과 교육수준 1 2013/05/10 1,195
249968 와 정재학 패기보소 "젖가슴도 아닌 겨우 엉덩.. 9 무명씨 2013/05/10 1,390
249967 스마트폰으로 표준 요금제 사용하시는 분들 mms 들어오나요? 23 .. 2013/05/10 6,414
249966 불맛..?? 2 ,,,, 2013/05/10 625
249965 왜 모카 골드를 끊지 못할까요 9 모카골드 2013/05/10 1,371
249964 튼튼영어 하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3/05/10 934
249963 화장한 얼굴만 봐도 살림 깔끔한지 알겠다는 50대분.. 53 무셔 2013/05/10 16,200
249962 방금 키아누 리브스의 따뜻함을 알았네요... 2 2013/05/10 5,001
249961 전주한옥마을 먹거리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3/05/10 2,235
249960 식물성 에탄올을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2 식물성 에탄.. 2013/05/10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