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작은딸(10세)입니다.. 큰딸은 (17세)인데 덜렁거리고 뭐든 대충하고 집안일해도 허는둥 마는둥이라
별로 깨끗하다라는 느낌을 못받는데 우리 둘째는 제가 새벽에 일갔다오니 거실은 반질반질 쓸고 닦고 다해놓고
현관문 신발정리도 싹 해놓고 실내화도 빨아놓고 점심먹은것 싹치우고... 집안이 너무 반질해서 좀 놀랬네요..
아직 어린데 잘했다고 칭찬해주니 애가 룰루랄라예요.. 일하고 오면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집은 작은딸(10세)입니다.. 큰딸은 (17세)인데 덜렁거리고 뭐든 대충하고 집안일해도 허는둥 마는둥이라
별로 깨끗하다라는 느낌을 못받는데 우리 둘째는 제가 새벽에 일갔다오니 거실은 반질반질 쓸고 닦고 다해놓고
현관문 신발정리도 싹 해놓고 실내화도 빨아놓고 점심먹은것 싹치우고... 집안이 너무 반질해서 좀 놀랬네요..
아직 어린데 잘했다고 칭찬해주니 애가 룰루랄라예요.. 일하고 오면 기분이 좋습니다..
전 제가 장녀였는데 어릴때부터 연탄불 갈고 제사 음식 돕고 다 했었거든요 첫째는 성격이 절 닮아서 야무지고 둘째는 덜렁이에요
부모 사랑을 언니에게 뺏어와야 하기 때문에 둘째가 애교도 많고
야무지고 그렇죠. 첫째는 잘하는게 당연하기 때문에 칭찬도 안하고 하다 보면
잘해봐야 소용없다는 생각도 하는거고 동물의 세계랑 똑같다고
원래 둘째가 살림꾼이고 야무져요. 저도 첫째지만 동생이 야무지게 살림도 잘하고 그랬어요^^
둘째요. 제가 둘째.
울언니는 흡사 외동딸 같고
저희집 굳은 일은 제가 다 해요.
딸이 둘이라 그런게 제가 좀 아들 역할도 많이 하구요.
원래 둘째..
둘째요..둘째가 야무져요.
말이 되나요,,,
각자 타고난 거죠
저 둘째인데 집안 거지꼴
큰 언니는 집시꼴
엄마보다 이모가 살림꾼이라는건 겉보기로 보니까 그렇죠
저도 남들은 살림꾼이라고 하는데 잘 아는 사람들은 폐인이라고 합니다 ㅎㅎ
그건 낳은 순서가 아니고 성격 따라서입니다.
성격인지 뭔지 몰라도 저흰 둘째가 잘해요.
큰 딸은 워낙 덜렁이라서 밥 먹을 때 흘리지나 않고 먹으면 다행이구요(지금 대학생..ㅜ.ㅠ)
뭐 좀 해보겠다고 하면 그 뒤치다꺼리 해야 하니 제가 몇 배 더 힘들어요.
다행히 작은 딸은 손끝이 여물어서 일 맡기긴 좋은데
너무너무 게을러서 한 번 부려먹으려면 제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간다는 게 또 함정이네요.
딸들 미웟!
우리큰딸은 부지런하고 정리정돈청소 잘하는데.사치가 좀있구요.둘째딸은 게으르고 털털한데.돈은 똑소리나게 절약해요.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태어나는가 보다 합니다.
저도 아직 어린 딸둘을 키우지만
8살 6살 가끔 놀랄정도로 둘째는 정말 야무져요
아직 아가인데도 똑 뿌러져서 걱정이 덜하구요
반면 첫째는 제가 늘 걱정스러 안절부절하네요
제 주변은 거의 첫째들이 야무지거든요
저 포함 친구 일곱이 우연찮게 다들 첫째인데 다들 주변서 손끝야무지다 손재주있다 살림잘한다 는 소리 제법 들거든요
그래서 첫째보다 둘째가 손끝야무지다는 말은 첨들어봐요
저희는 거의 동생 일하는거보면 답답해죽을것같다고 하거든요
제 동생은 가방이나 옷장 열어보면 가관이고 설겆이 한번을 하면 사방 물바다를 만들지만 회사에서는 일 똑부러지게 한다고 인정받는듯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