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탄 내는 어찌 없애야 할까요?

에궁 조회수 : 796
작성일 : 2013-02-21 14:00:00
아침부터 일찍 일나 사골 끓이겠다고 올려놓구
애가 자다 칭얼대서 재우러 들어갔다가 자버렸어요.
마침 전화가 와서 깨니 솥째 다 타버리고 온 집안이 매켸한 연기로 뒤덮였더라구요.
그때가 9시.
지금까지 창문 활짝 열고 방향제같은거 뿌렸는데도 아직도 탄 내가 나네요.
이거 어찌 없앨까요?
애기가 26개월이라 남아있는 탄 내도 맘에 걸려서요.
IP : 125.177.xxx.1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궁
    '13.2.21 2:22 PM (125.177.xxx.188)

    남편이 또 한 소리 할 거 같네요.
    그래도 전화가 와서 다행이지 싶어요.
    열심히 환기해야겠네요.

  • 2. 나는나
    '13.2.21 2:25 PM (218.55.xxx.157)

    예전에 살던 아파트 1층에 사시던 아주머니가 사골국 홀라당 태우셨는데 그집은 도배 새로 하더라구요. 어쩐대요ㅠㅠ

  • 3. ㅜㅜ
    '13.2.21 2:26 PM (59.3.xxx.90)

    에궁 저 사골 자주 태웁니다~~

    냄비 몇개째 버렸네요..

    초불 켜놓으세요~~

  • 4. 이긍
    '13.2.21 2:31 PM (221.146.xxx.243)

    탄냄새 곳곳에 배어 있어서 안 없어집니다.
    저는 빨래도 가끔 태워먹기도 하여서 시간되면 가스불 잠겨지는 제품 있어서 달았답니다 .

  • 5. 시원한
    '13.2.21 2:39 PM (1.209.xxx.239)

    환기만 해서 해결되지 않고, 먼지가 씌였을 것 같은 부분의 벽, 창틀, 천정 다 닦아 주세요.


    그리고도 시간이 걸립니다.

  • 6. 돌돌엄마
    '13.2.21 2:46 PM (112.153.xxx.60)

    저도 얼마전에 보리차 다 태워서 주전자 버리고 여기에 긴급 문의했어요 ㅋㅋ
    일단 냄새는 냄새로 잡으라고.. 카레 추천하시더라구요. 카레 하고 환기하고.. 지금은 안나는 것 같아요.
    ㅡㅡ;

  • 7. 별헤는밤
    '13.2.21 2:50 PM (180.229.xxx.57)

    저도 사골국물로 아파트 날릴뻔한 녀자에요
    양키캔들 추천해요
    한번 불키면 3~4시간 정도는 쭉 켜놓으시구요

  • 8. **
    '13.2.21 2:54 PM (1.217.xxx.52)

    벽지와 벽 모두 닦았어요. 아주 옅게 락스타서..ㅜ
    환기 시키면 당장은 안나다가 외출후 집에 들어오면 또 나더라구요

  • 9. 눈사람
    '13.2.21 2:56 PM (115.139.xxx.97)

    쑥을 한번 태워보세요
    깨끗해져요
    시장 건재상에 팔아요

  • 10. 에궁
    '13.2.21 3:10 PM (125.177.xxx.188)

    일딘 저녁 메뉴는 카레로 하고 초 키고
    밤에 걸레로 닦아야겠네요.
    사골 한 번 먹으려다 일만 생겼네요.ㅠㅠ
    그래도 불 안 난 거에 감사히 생각하고 일해야겠네요.
    감사해요.

  • 11. 프린
    '13.2.21 3:21 PM (112.161.xxx.78)

    저도 신혼때 한번 그리 태웠는데요
    환기 초겨울였는데 하루종일 문전체 다 열어놓고 일주일 되도 안 빠지더라구요
    그때부턴 추워서 나갈때만 열어놓고 했는데 열흘 넘게 걸린듯해요
    다른거 태운거하고는 다르더라구요

  • 12. 저는
    '13.2.21 7:00 PM (121.168.xxx.71)

    며칠전에 육계장 덮힌다고 올려놓고 홀라당^^
    귤껍질 말려놓은 것을 듬뿍 넣고(아주 많이 )센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뭉근하게 계속 한 시간정도 끓였어요. 뚜껑 열고요
    그리고 그걸 뚜껑 열은 채로 식탁위에 올려놓고 김이 나가게 두었더니 냄새가 없어졌네요. 물론 환기도 시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967 장터 청국장, 경빈마마님과 국제백수님꺼 드셔보신분 5 청국장 2013/02/21 1,782
220966 7살 손주땜시 친정어머니가 화가 많이 났는데요.. 69 고민 2013/02/21 14,661
220965 탄 내는 어찌 없애야 할까요? 12 에궁 2013/02/21 796
220964 방콕에서 교통 최고 좋은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2 태국여행 2013/02/21 1,294
220963 일본인들 원래 이랬나요 16 여행 2013/02/21 4,214
220962 아주머니들 세계에도 양아치가 있군요 8 찌질 2013/02/21 3,786
220961 학교 회계직으로 일해보신분~~~ 2 양파 2013/02/21 1,306
220960 같은 책이 두권 생겼어요! 2 뎅이니 2013/02/21 606
220959 사골끓일때 전기 인덕션 전기세 5 전기 인덕션.. 2013/02/21 10,646
220958 동양인..한국인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 2 동양인 2013/02/21 787
220957 늦겨울에 해먹을 만한것좀 추천해주세요 ㅠㅠ 4 ㅇㅇ 2013/02/21 822
220956 속눈썹이 자꾸 찔러서 수술을 해 주라고 하는데요... 10 8살 2013/02/21 4,105
220955 권상우.. 19 ㅎㅎ 2013/02/21 8,611
220954 곽상도 민정수석 내정자, "강압수사" 논란 2 사람이먼저 2013/02/21 847
220953 정홍원, 둘째날 청문회 '뜨거운' 도덕성 검증 세우실 2013/02/21 595
220952 스마트폰 공기계로 카톡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4 ... 2013/02/21 4,426
220951 아침에 크림 듬뿍 바르고 나서면 좀있다 눈물이 막 흐르는이유가 .. 6 .. 2013/02/21 1,842
220950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청갔다왔어요.. 14 후기 2013/02/21 5,728
220949 옆자리 아줌마가 자꾸 코를 훌쩍거려요. 3 2013/02/21 1,243
220948 조현호한테 구형한 판사가 윤유선 남편 2 오호 2013/02/21 1,973
220947 녹차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2 연이 2013/02/21 582
220946 초등입학할 아이가 위액이 넘어오나봐요TT 2 신물 2013/02/21 718
220945 김용민 "한겨레 1면 국민TV 광고실려" 1 이계덕기자 2013/02/21 1,334
220944 다시 사랑이 찾아왔어요 3 ... 2013/02/21 1,354
220943 해외 직구 배울수 있는 까페 추천해 주시겠어요? 35 초보 쇼퍼 2013/02/21 3,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