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눈썹이 자꾸 찔러서 수술을 해 주라고 하는데요...

8살 조회수 : 4,139
작성일 : 2013-02-21 13:40:47

아이가 어릴때 부터 계속 아랫눈썹이 자꾸눈을 찔러 주기적으로 뽑고 그러다가...

 

아이가 최근들어 자꾸 눈시리다고 해서...(4살때 안성형 하시는 의사선생님께 갔었는데 그때도 수술 하라고 하셨거든요.. 앞트임이랑 쌍커풀이랑 눈 아랫 부분 밖으로 빼는거까지 해서 3가지 하라구요..근데 그때 아이도 어리고...해서 그냥 속눈썹만 뽑아 줬어요.

 

 

그러다 오늘 안과 갔더니..

아무래도 수술을 하는것이 어떻겠냐고 하세요..

지금 8살인데 이정도 기다렸는데도  밑에 속눈썹이 거의 수직으로 빳빳하게 서 있다구요..

 

아무래도 아랫 눈꺼풀 밖으로 빼는 수술만 하면 될것 같은데..

아이 아빠랑 상의 해 보고 수술할꺼면 소견서 써 줄테니 오라고 하시네요..

 

아이 눈시리다고 하는것도 각막을 자꾸 찌르니 염증도 있고 각막에 손상이 가서 그런다구요...

 

오늘 수술하라고 말씀하신 선생님이 아이 4살때 다른 병원에서는 안성형 하라는 소견 받았다고 하니까 절대 하지 말고..

아이가 좀 더 클떄 까지 기다리라고 하신 분인데...

오늘 가니.....

아무래도 수술을 고려해 보라고 하세요..

 

아무래도 수술을 해 주는것이 좋겠지요..?

의사선생님 소견으로는 쌍커풀에 앞트임 까지는 할 필요 없고 그냥 아랫부분만 밖으로 빼 주는 수술만 해 주면 될것 같다고 하시는데요..

 

아직 자라는 얼굴인데...

해 줘도 될까 싶기도 하고...

아이 아빠도 어릴때 아이랑 증상이 똑같았다고 해요...

그리곤 지금 안경 할때 알만 세번 압축 해서 해야 할정도로...

눈이 굉장히 나쁜데..

 

그냥 해 주는것이 나중을 위해서라도 좋을까요...

 

아이 어릴때 수술 해 주신분 있으신가요?

 

IP : 122.32.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13.2.21 1:45 PM (223.62.xxx.240)

    저 초4때 했어요. 7살때 발견했고 전신마취해야 하니 좀 더 있다가 부붑마취할 수 있을때 하자해서.

  • 2. ..
    '13.2.21 1:47 PM (1.225.xxx.2)

    4살때 그렇게 말하고 4년이나 기다려도 나아지지 않아
    수술을 하라고 말한 의사라면 믿어도 되겠어요.

  • 3. ....
    '13.2.21 2:08 PM (122.32.xxx.12)

    아이가 이보다 더 어릴때는 저도 애가 틱인줄 알았다가...
    병원가니... 속눈썹 때문이라고...
    눈썹 뽑으면 비비고 깜빡이는것이 바로 없어 지고...
    그렇게 한 2년 정도 뽑고 하다가...
    어느 순간...이제 괜찮은것 같다고 하셨는데...

    아이가 또 크면서 얼굴에..좀 동글 동글 살이 붙으면서 눈 아랫쪽도 살이 또 좀 붙나 봐요...^^;;(저도 또 한동안은 선생님이 이젠 속눈썹 안 뽑아도 되겠다고 하셔서 한동안은 안과도 안갔었는데 오늘 아이가 또 눈이 자꾸시리다 해서... 오랜만에 갔더니.. 아무래도 수술하자고... 계속 같은 안과 다녔거든요..^^)

    아무래도 소견서 받아서 수술도 생각을 해 봐야 겠어요..

  • 4. 속눈썹
    '13.2.21 2:16 PM (14.52.xxx.59)

    소각술도 있어요
    윗눈썹이 증세가 더 심각해서 쌍수 많이 하고
    아래는 소각술도 제법 해요
    너무 어리면 얼굴형이 변해서 좀 겁은 나요,커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전 그래서 눈도 나빠지고 눈꼽끼고 충혈되고 한참 고생했어요

  • 5. 작은아이
    '13.2.21 2:16 PM (202.30.xxx.23)

    수술했어요... 6세때.. 지금은 12살..

    동네안과에서 아랫눈썹이 눈동자를 찌르네요.. 라고만 하셔서 신경안쓰고 있다가 시력이 안좋아

    안과전문병원을 갔더니 심하다고 수술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수술은 대학병원가서 했어요..

    전신마취에 한시간정도 했던것 같아요. 회복 한시간후 퇴원 했구요..

    흉터 그런거 없네요..

    수술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6. 4세
    '13.2.21 2:50 PM (110.70.xxx.115)

    때 했어요 제 아들은
    아랫속눈썹이 찔러서 눈꼽도 자주 끼고 눈부셔해서
    저도 눈이 많이 나쁜지라 자꾸 각막에 상처내고 비비면 시력저하도 올 수 있다는 말에 서둘러
    전혀 티 안나고요.
    아이들 얼굴은 계속 변해서 한번 수술했다고 영원히 안 찌른다고는 할 수 없다는데
    매년받는 검진 땣봄 아직까진 괜찮네요. 열살

  • 7. 해주세요~~
    '13.2.21 3:31 PM (211.63.xxx.199)

    그거 아이도 괴로워요~~~
    제가 어릴땐 속눈썹이 많이 찔러서 의사가 수술하라는거 무서워서 안했어요.
    전 그나마 좀 양호했고, 눈도 나빠지지 않았는데, 눈썹이 자꾸 눈을 찔러서 아프고 괴로웠던 기억이 있네요.
    엄마는 이참에 쌍커플 수술도 할겸 하자고 했는데, 제가 거부했네요.

  • 8. 제 아이는
    '13.2.21 4:10 PM (121.55.xxx.45)

    3살때 했어요. 전신마취하고.. 아래 속눈썹이 안쪽으로 나서 눈 흰자부분에 붙어있다고 표현해야 될정도로 심했어요 동네안과에서 하라고 권했고 종합병원가서 다시 검사하고 수술했어요. 수술하고서는 수술자국으로 마음이 그랬는데 지금은 중학생이 되네요 흉도 없고 괜찮아요.

  • 9. ...
    '13.2.21 7:31 PM (112.155.xxx.72)

    제 친구는 속눈썹이 각막에 닿아 온갖 스크레치를 내서
    40대에 쌍꺼풀 수술 했어요.
    성형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고 안 하다가.
    그 때문에 시력이 굉장히 안 좋아졌어요.
    어떤 수술을 해야 하는지는 모르지만 해 주시는 것이 좋을 듯.

  • 10. ..
    '13.2.21 8:12 PM (211.234.xxx.83)

    수술얼른하세요
    그거얼마나불편한대요
    제가그래서수술받았다는..
    전 속눈썹이다시안나게
    레이져로지졌어요
    맗이많이불편합니다
    얼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151 머리방향을 바꿨더니 뿌리부분이 살짝 뻐근한게? 느껴져요 1 .. 2013/02/25 1,796
223150 제왕절개한 사람은 대장내시경하기 힘드나요? 7 겁나요.. 2013/02/25 8,431
223149 매너없는 사람들 너무 많네요 48 ㅇㅇ 2013/02/25 14,963
223148 아파트 1충 마당있는 집 보셨나요?? 12 아파트 고민.. 2013/02/25 4,348
223147 얼른 유치원 입학하면 좋겠네요.ㅜㅜ 2 ㅜㅜ 2013/02/25 765
223146 atm기 수표 입금 되나요? 1 ㄱㄱ 2013/02/25 5,171
223145 명바기아자씨 잠자리에 드셨겠네요...^^; 9 애고 2013/02/25 1,549
223144 달콤한 나의 도시를 읽었어요 9 정이현 2013/02/25 1,778
223143 고양이 강아지,키우는데 이렇게하니 친해졋어요 4 ,, 2013/02/24 1,861
223142 의외의 맛 4 파프 2013/02/24 915
223141 평범한 인간이기를 상실한 여자 5 기막혀요 2013/02/24 2,551
223140 앞으로 1분후에는 박근혜 세상 5 대학생 2013/02/24 810
223139 걸핏하면 이혼소리를 하는 남편.. 해결책이 있을까요? 7 꼬이는 날 2013/02/24 2,703
223138 담주초에 후쿠오카 여행가는데.... 2 ***** 2013/02/24 1,425
223137 시스타 다솜이 왜 타종행사에 나오죠? 14 2013/02/24 3,731
223136 혼자 욕하는 버릇 3 2013/02/24 1,204
223135 한글맞춤법 질문이요... 4 헬프 2013/02/24 516
223134 크롬으로는 카드명세서같은거 못보나요?? 3 질문좀요 2013/02/24 2,192
223133 고딩되는 아이가 과탐 공부를 무엇으로 1 과탐조언 2013/02/24 803
223132 어릴땐 남자애들이더귀여워요 36 ㅎ ㅎ 2013/02/24 4,829
223131 백년유산 철규가 불쌍해요. 7 ... 2013/02/24 2,602
223130 심연을 어루만져 준다, 이런 표현 27 ..... 2013/02/24 2,786
223129 일산 코스트코 다니시는 분들이요 5 엄마 2013/02/24 1,712
223128 이승환씨 실제 봤는데 별로 안 작더군요 11 ... 2013/02/24 3,736
223127 핸드폰 충전하다 깜짝 놀랐어요. 5 ... 2013/02/24 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