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3평에서 25평으로 이사하기
근데 애가 둘 13살. 7살인지라 방 두개만 쓰는 형편이에요
좀 아끼고 따뜻하게 시원하게 살고싶어서 25평 전세로 옮길까하는데 이렇게 살아보신분 경험담 듣고싶네요
집에 짐도 많이 없는편이긴한데 복비에 이사비용까지 좀 많이 드는것 같아 뭐가 이득인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큰 평수 점점 필요없어지 것 같다고들 하는데 이참에 팔고 삼십평대로 옮길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1. ....
'13.2.21 12:59 PM (211.199.xxx.39)이사비 복비 에어컨 설치비 생각하면 2년 전세 가는게 별로 아끼는것 같진 않은데요..형편상 집을 줄여야 하는것 아니면 그냥 사시지요.아이 초등까지는 그래도 친구들도 놀러오고 하는데 저는 아이 하나인데도 40평대 살다가 30평대로 줄였는데도 뭐 딱 여기까지다 싶지 더 줄이면 힘들것 같아요.
2. 이사반대
'13.2.21 1:01 PM (125.180.xxx.163)13살, 7살이면 일년만 지나도 각자 방을 요구할거예요. 특히 사춘기 접어든 큰 아이가요.
7살 아이도 혼자 자는 연습을 해야할 나이고요.
아이들 방 하나씩 그리고 남편의 서재방, 안방. 이렇게 방4개 쓰면 좋아요.
아이들이 금방 커가는데 여기 글만 봐도 여유가 있다면 40평대를 제일 선호한다잖아요.
제 생각에는 아이들이 한참 클 10대일 때 40평대 살고,
대학을 타지로 간다든지 취업해서 독립한다든지해서 두 부부만 남게 되었을 때 줄이는게 이상적일 것 같아요. 애들 한참 클 때 아이들 짐도 많구요.
더구나 자가인데 뭐하러 전세살이해요. 2년마다 골치 아파요.
제 경험담입니다.3. ㅇㅇ
'13.2.21 1:04 PM (203.152.xxx.15)네식구 게다가 애가 어리지도 않고 13살 7살이면 방 각각 하나씩 줘야 할텐데
25평은 방 하나가 정말 작아서
한사람이 방 하나 쓰기가 힘듭니다..4. 애들
'13.2.21 1:08 PM (118.216.xxx.135)어릴때일수록 집이 커야...^^
5. ...
'13.2.21 1:08 PM (110.14.xxx.164)그런 이유라면 말립니다
좀있으면 각자 방 가지고 싶어하고요 살림도 많이 늘어요
아이 책상 침대 ...
초등때가 제일 넓은집이 필요할때더군요
아이 친구들도 많이 놀러오고요6. 25평 비추입니다
'13.2.21 1:13 PM (123.109.xxx.221)방이 진짜 작아요.
안방은 43평 중간방 정도 되구요,
나머지 방들은 침대, 책상, 옷장 이거 3개 한꺼번에 못 들어가요....ㅠ.ㅠ
책상, 옷장 들어가면 침대 포기해야 하는.....
43평 작은 방의 반 정도 밖에 안됩니다.
굳이 옮기신다면 34평이나 38평 추천합니다.
큰 집 살다가 작은 집으로 옮기면 한참 클 애들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차라리 침대, 책상, 옷장 3개 겨우나마 다 들어가는 34평으로 가세요.
그럼 적당히 넓으면서 좁지 않은 분위기 연출됩니다...7. ...
'13.2.21 1:19 PM (175.209.xxx.245)그런데 34평으로 갈바에야 그냥 내집에 눌러앉겠어요.
8. 그냥 사시는쪽으로
'13.2.21 1:19 PM (115.140.xxx.99)빚갚을일 아니라면,,,
댓글들 하나하나 다 맞는 얘기만 하셨네요.9. 헝
'13.2.21 1:20 PM (221.146.xxx.243)43평 정도면 아이가 어린지라 넓은것같이 생각이 들겠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작은데로 가시게 되면 후회하실듯...10. 에고..
'13.2.21 1:26 PM (211.201.xxx.173)아이들 나이가 그 정도면 작은 평수 살다가도 옮기셔야 할 나이에요.
큰애 사춘기 오고, 곧 자기방도 필요하고 집은 넓은 게 좋아요.
아끼시는 것보다 스트레스로 약값이 더 들거에요. 저도 별로에요.11. 눈사람
'13.2.21 2:05 PM (115.139.xxx.97)24 평에서58평 으로 이사했어요
아이들이 무지무지 좋아해요12. 아이돌
'13.2.21 2:09 PM (116.34.xxx.29)15살,11살 형제 38평인데... 방이 작아서 이사 생각중이예요..
아이들이 조금 크니 본인방이 넓은걸 원해요..13. 대출이 많다면
'13.2.21 3:11 PM (211.63.xxx.199)대출이 많다면 그렇게해서 대출 좀 줄이고 돈도 좀 모이고 애들도 큰 다음에 들어가도 괜찮고요.
그게 아니라면 굳이 그렇게 살 필요 있나 싶네요.
따뜻하고, 시원하게 사는건 안 쓰는방 난방 잠가두고, 여름엔 어에컨 트는곳에서만 생활하고 하고요.14. ㅇㅇㅇ
'13.2.21 3:19 PM (182.215.xxx.204)살기마련이에요
4인가족 100평도 익숙해지는데 반년도 걸리지 않았어요
운동장처럼 넓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답니다...
지금넓이 적당히 넓고 좋으실 것 같은데요..15. 으....
'13.2.22 10:31 AM (182.209.xxx.132)삶의 질이 확~~~ 떨어질것 같아요. 전 48평 살다가 32평...
미쳐 돌아버리고 싶을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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