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성향이신 분 있으신가요?

관계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3-02-21 10:31:44

먼저 제 성격은 활달명랑쾌활과는 거리가 멀어요.

그렇다고 딱 방콕스타일도 아니고...

조용하면서 적극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산책겸 가까운 동네 등산하는 거 좋아하고

시간 되면 뭐라도 배우려고 하구요.

모임에서 나서는 편은 아니지만 모임을 만드는 편입니다.

성격이 좋아 여러 사람이 막 찾는 스타일이 못돼요.

제 생각에 좀 사람을 그리워하는 타입 같아요.

요즘 드는 생각이 제가 연락을 하면

문자나 전화 반갑게 받긴 한데 먼저 연락주는 사람이 드물어요.

제가 요리도 좀 좋아하는 편이고

집에서 밥 먹이는 거 꺼려하는 편이 아니라

가끔 초대해서 밥 먹고 하면 다들 좋아라 하면서

그렇다고 절 초대한다거나 먼저 전화는 안하더라구요.

먼저 연락 안하고 무심하면서 만나면 반가워하는 이런 성격 가진 분들 계시면

그 심리 좀 귀뜸해주세요.

그런 사람들 저한테만 그러는 걸까요?

제가 어떻게 대하는 게 좋을까요?

인간관계 그냥 쿨하게 가야 하는 건지...

자꾸 저만 연락하는 거 같아 일방적인 관계가 어떤 때는 싫기도 하고...

제가 문제 있는 걸까요?

IP : 59.1.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13.2.21 10:35 AM (98.166.xxx.248)

    저도 한때 님과 같은 고민을 한적이 있었어요
    가장 친한 친구를 제외하곤..왜 먼저 나한테 연락 안할까?

    결국 내린 결론은,, 그들에게 있어서 내가 일순위 인게 아니란것..

    그나마 가장 친한 친구는 카톡으로.. 제가 해외거는요 ..

  • 2. 윗글에 이어
    '13.2.21 10:38 AM (98.166.xxx.248)

    하지만..저는 제가 초대하면 그 후엔 상대방이 저를 다시 초대 했어여

    그건 님과 다르네요.
    근데 연락은 항상 제가 먼저 ㅠㅠ

  • 3. 관계
    '13.2.21 10:38 AM (59.1.xxx.196)

    그런거겠죠? 제가 일순위가 아닌거...
    막연히 그런 생각이 들긴 했어요~
    항상 난 연락을 주는 사람...그렇게 인식을 하는건지...
    제가 모임을 주도하면 또 다 참석을 하긴 해요.
    그리고 아직 스마트폰이 아니라 더 그런걸까요?

  • 4. 관계
    '13.2.21 10:40 AM (59.1.xxx.196)

    초대는 받아서 가긴 했죠
    근데 걔 중에는 먼저 초대 안하는 엄마들도 있더라구요.
    제가 몇 번 초대하면 한 번 할까 말까?
    초대 안했는데 먼저 간다고 얘기하기도 그렇고...

  • 5. ...
    '13.2.21 10:40 AM (175.194.xxx.96)

    님이 일대일로 만나기엔 편한 사람이 아니라는거죠
    여럿이 만나면 괜찮지만 단둘이 만나면 불편하니
    먼저 연락을 안하는거 아닐까요?

  • 6. 님..
    '13.2.21 10:43 AM (98.166.xxx.248)

    일순위가 아니기 때문이다

    잔인하면서 맞는 말이듯 해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하지만 아주 친한 절친이 있다면,,

    괜찮지 않나요?

    물론..사람들 많이 만나면 그 속에서 에너지 얻는 사람이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일대일 만남을 좋아해서^^
    불만은 없아요
    님도 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385 김연아선수가 거짓말을 하네요! 29 리아 2013/03/13 19,995
228384 현다이에서 나온 캠핑카.jpg 10 가키가키 2013/03/13 3,539
228383 오늘 사랑했나봐 어띴나요? 14 ... 2013/03/13 1,575
228382 기러기아빠,아내의 외도로 이혼 2 외기러기 2013/03/13 6,612
228381 조개줍는 아이들 7 소설 2013/03/13 1,110
228380 고3 수학 지금 과외시작해도 될까요? 8 ... 2013/03/13 1,958
228379 딸아이 자취생활 괞찮을까요? 27 브로콜리 2013/03/13 9,985
228378 사진을 넣어서 글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3 은서momm.. 2013/03/13 667
228377 신세계,스토커 보신분..임신부 봐도 될까요? 15 거울아 2013/03/13 1,881
228376 이런 성격 정말 짜증나요. 7 짜증 2013/03/13 1,839
228375 초등5 남자아이 성장이.... 7 째미 2013/03/13 2,474
228374 미술 싫어하는 중1 미술학원 어떨까요? 6 ㅇㅇㅇ 2013/03/13 1,032
228373 이렇게까지 아둥바둥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제 인생..서럽네요. .. 12 .... 2013/03/13 4,354
228372 윗집에서 물샘피해...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9 1층집 2013/03/13 7,369
228371 제주도 지리 잘 아시는분 여행 코스 좀 봐주세요~ 8 알이 2013/03/13 1,242
228370 초 6, 155센치 여아 아베크롬비 사이즈? 8 사이즈 2013/03/13 793
228369 스텐레스 냄비에 일가견 있으신 분들께 여쭙니다~ 35 스텡 2013/03/13 12,809
228368 2온스 얇은 패딩 지금사면 얼마 못입을까요? 2 2013/03/13 893
228367 아까 답글다신82쿡님~ 4 ..고민녀 2013/03/13 598
228366 한끼에 식빵 한조각으로 버텨지네요 신기하네요. 2 ... 2013/03/13 2,477
228365 미국, 캐나다 영어도 서로 인토네이션, 액센트가 살짝씩 다른가요.. 6 ㄷㄷ 2013/03/13 1,534
228364 초등 고학년 아들이 너무너무 소심해요 4 ㅇㅇ 2013/03/13 1,169
228363 남자가 가진 여성의 환상및 착각 ~~ 1 리나인버스 2013/03/13 1,604
228362 아들이 문자로 어마마마 하면,,닭살스럽지 않나요?? 3 /// 2013/03/13 648
228361 25개월 아이가 손가락을 빨아요 3 손가락 2013/03/13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