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정적인 삶을 지향하는데요
집과 가족과 아이들, 직장..평범함에서 오는 소소한 행복을 추구합니다.
그런데 결혼할 사람은 아이를 가질 생각도 없고, 여행을 좋아하고
한군데 뿌리내리고 살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집을 왜 사는지 이해도 못하겠다고 하구요
지금은 서로 사랑하기때문에 중간에서 타협을 보기로 했는데
나중에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걱정이 앞서네요..
일단은 제가 아이를 안 갖는 것으로 했어요..
저도 여행하는 것은 좋아하고 다양한 곳에서 살거나 일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니까 앞으로 더 체력이랑 정식력도 많이 떨어지게 되면
더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삶에서 행복을 느끼게 될 것 같은데요
둘이 잘 맞추어서 잘 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