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저좀 위로? 해주셔요..

위로가 필요해요..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13-02-20 21:35:49

딸 아이가 이번에 대학에 갑니다..

공부 좀 열심히 하지..

집근처 학교 갈곳이 없어 멀리 유학? 갑니다...ㅡ.ㅡ^;;

기숙사 자리가 없어 하숙을 하던 원룸을 얻어 자취를 하던 해야하는데..

여자 아이라 그런지 갑자기 심각하게 걱정이 됩니다,.

 

아이 성격이 강하거나 약지 못해

(겁도 많고 많이 순진 합니다..)

잘 어울리려나 하는 생각도 들고..

밥은 잘 챙겨먹으려나 싶기도 하고..

험한 세상 지혜롭게 잘 해쳐나가려나 싶기도 하구요..

 

어차피 평생 끼고 살거 아니라 세상에 던져 놓긴 해야하는데..

마음이 참 불안하네요..

 

딸아이 타지역으로 학교 보내신 분들

조언이나 충고 위로 좀 부탁드려요..

IP : 112.185.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0 9:42 PM (114.129.xxx.95)

    딸은아니지만 저도 작년에 아들녀석
    타지역으로 유학보내고 하숙을시켰어요
    애가 너무 순진하고 또 부모랑 처음으로 떨어지는거라 걱정 많이 했지만
    생각외로 적응도 잘하고 학교 생활도 잘하더라구요
    너무걱정마세요 잘해낼겁니다

  • 2. 위로가 필요해요..
    '13.2.20 9:55 PM (112.185.xxx.51)

    말씀 감사합니다..
    세상이 너무 험하니
    오만가지 걱정에 잠이 안와요..^^;;

  • 3. ....
    '13.2.20 10:03 PM (114.129.xxx.95)

    1학년때는 그냥하숙시키는게 좋더라구요
    밤늦게 다니지 말고
    문단속은 철저히 시키세요

  • 4. 위키
    '13.2.20 10:24 PM (218.155.xxx.161)

    원룸보다는 하숙을 추천드립니다.

    지방에서 서울 처음 올라왔을떄 뭐 모르고 원룸을 잡았었는데요

    밤만되면 무섭더라구요. 남자라면 모를까 여자면 하숙이 좋을듯 싶습니다.

    2학년 올라와서는 아는 선배, 동기들과 4~5명이서 투룸에서 생활했습니다.

    2명이면 다른사람 데리고 오는 경우도 있다던데 인원이 많다보니 그런일도 발생하지않고

    규칙적으로 생활하게 되더라구요.

  • 5. 위로가 필요해요..
    '13.2.20 10:42 PM (14.75.xxx.175)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렇지않아도 하숙 시킬예정인데
    요즘은 하숙도 방은 각자 원룸처럼 있고
    밥만 주인집 거실이나 공동공간에서 먹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807 B형 남자 확 기잡는법 좀 알려주세요 33 질문드림 2013/02/21 27,699
220806 성과급 인센티브 빼고 연봉 6000 만원 계약하시는 분 2 그냥 2013/02/21 1,984
220805 사업하는 남자들 신용불량인 경우가 흔한가요? 3 사업 2013/02/21 1,803
220804 [경남도민일보] 오유에 '종북글' 없었다 2 이계덕기자 2013/02/21 589
220803 다이어트할 때 이 말 꼭 명심하세요. 4 남자 2013/02/21 2,736
220802 푸르넷영어방 7살에게는 그런가요?? 6 영어.. 2013/02/21 1,397
220801 느낌이 이상해요 핸펀번호만 아는데 4 핸드폰번호 2013/02/21 1,399
220800 아들이 태권도도장서 안좋은일을 겪었어요 8 태권 2013/02/21 2,205
220799 여자 혼자 곱창집에서 먹는거 어떤가요? 14 .. 2013/02/21 6,026
220798 sbs 짝에서 제가 봤을 때 좋은 결혼 상대를 발견했어요 2013/02/20 1,687
220797 에구 못 참고 있느니라~ - 82음방에서 음악이 나와요~~♬ 참맛 2013/02/20 533
220796 정부, 택시파업 참여자에게 "면허취소, 보조금 지급정지.. 1 이계덕기자 2013/02/20 535
220795 문제많은 결혼이라는 제도의 수명이 다하지 않았나 싶네요 3 젖은낙엽 2013/02/20 1,294
220794 판소리나 국악이 너무좋아요,,,,,,,,,, 4 dd 2013/02/20 854
220793 딸 닉넴으로 글 올리신 분 답글 올렸습니다. aq 2013/02/20 483
220792 김장한거 망했어요ㅠㅠ 2 꼬미꼬미 2013/02/20 2,191
220791 갤럭시s2 네트워크 연결 오류 나와요... 도움 부탁드려요. 기계치 2013/02/20 1,216
220790 시나몬 가루로 할 수 있는 요리 좀 알려주세요 5 시나몬 2013/02/20 6,411
220789 야왕..그겨울..보시는분들~계속 재미있으세요? 19 드라마 2013/02/20 3,395
220788 저...나오미님 과메기 드셔보신분 계세요? 1 .. 2013/02/20 1,161
220787 4월둘째주 구채구여행 괜찮을까요? .. 2013/02/20 1,567
220786 요즘 풍속: 지방서 전세버스 결혼식 올라 올때... 3 개혼 2013/02/20 1,520
220785 마루빌츠 컨실러 써보신분 3 어렵다 2013/02/20 3,280
220784 성과급, 인센티브 다 포함해서 월평균 실수령액 400만원이면? 2 실수 2013/02/20 5,847
220783 그겨울~꺄악 5 인성님 2013/02/20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