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가 이번에 대학에 갑니다..
공부 좀 열심히 하지..
집근처 학교 갈곳이 없어 멀리 유학? 갑니다...ㅡ.ㅡ^;;
기숙사 자리가 없어 하숙을 하던 원룸을 얻어 자취를 하던 해야하는데..
여자 아이라 그런지 갑자기 심각하게 걱정이 됩니다,.
아이 성격이 강하거나 약지 못해
(겁도 많고 많이 순진 합니다..)
잘 어울리려나 하는 생각도 들고..
밥은 잘 챙겨먹으려나 싶기도 하고..
험한 세상 지혜롭게 잘 해쳐나가려나 싶기도 하구요..
어차피 평생 끼고 살거 아니라 세상에 던져 놓긴 해야하는데..
마음이 참 불안하네요..
딸아이 타지역으로 학교 보내신 분들
조언이나 충고 위로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