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 고민이에요..

약해지는 마음ㅠㅠ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3-02-20 21:21:22

3월 초등들어가는 아이가 그동안 눈높이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눈높이선생님의 수업태도 진도 등등으로 그만두려는 차에

8일에 눈높이선생님이 전화오셔서 자기가 그만두고 본인 대신 남자선생님이 수업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선생님께 2월만 하고 그만한다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저번주부터 새로운 눈높이 선생님(남자선생님)이 오셨어요.

오늘까지 2주 수업했는데

저희 친정엄마가 저희 남편또래의 선생님이라고 (애처롭다고..ㅠㅠ)그만두지 말고 수업계속하라고 하십니다.

제가 눈높이 그만한다고 하면 원래 하던 기존 선생님쪽으로 휴회처리가 되는지

아니면 새로운 선생님쪽으로 휴회처리가 되는지요..

기존 선생님이 시간약속부터 너무 속상해서 그만두려고했는데

친정엄마가 저리 말씀하시니..

그런데 또 남편은 여자(저희 친정엄마와 저희 딸아이)만 있는데

남자선생님은 좀 위험하다고 그만두라고 하고..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IP : 112.150.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0 9:27 PM (211.234.xxx.151)

    새로 오신분이 잘하시면 꾸준히 하는것도 좋을거같아요 격어보면 남자쌤이 더 열심히 하시던데..

  • 2. ㅇㅇ
    '13.2.20 9:37 PM (222.107.xxx.79)

    꾸준히만 할수있다면 학습지 좋은것 같아요
    올해 초4 올라가는 울첫째 7살때부터 눈높이 국어, 수학 꾸준히 했는데 특히 국어는 딴 공부 아무것도 안했어도 아직까진 별 어려움없이 잘 하네요
    선생님만 괜찮다면 꾸준히 해보셔도 좋을듯.. 한두달 정도만 지켜봐 보세요

  • 3. ...
    '13.2.20 9:40 PM (218.52.xxx.119)

    새로운 선생님이 약속을 잘 지키시고 열심히 가르치신다면 꾸준히 하는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선생님이 남자라 걱정하시는건 좀 오바인것 같아요. 저도 어쩐지 친정어머니처럼 그 나이에 학습지 선생님한다고 애쓰는 남자선생님 안쓰럽기도 할것 같아요.

  • 4. 아마
    '13.2.20 9:57 PM (220.79.xxx.79)

    벌써 2주 수업이 진행 되어서 남자 쌤 휴회가 될 것 같은데요
    그만 두려던 것이 지난 번 쌤 때문이니 좀 더 지켜보시면 어떨까요?

  • 5. 다시보니
    '13.2.20 10:01 PM (220.79.xxx.79)

    8일에 휴회 의사를 밝히셨다고 하니
    사무실로 전화해서 확인해보세요

  • 6. ...
    '13.2.21 10:09 AM (1.234.xxx.88)

    저도 눈높이 나이좀 있는 남자샘 한 일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아시다시피 학습지는 선생님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잖아요. 저희는 아이가 학습지를 좀 늦게 시작해서 1학년때 유치원용 학습지를 시키더라구요. 그런데요... 일학년 진도 다 나가도록 1+ 얼마, 2+얼마,3+얼마를 일년간 무한 반복... 국어도 그렇고... 제가 상담도 하고요, 중간에 아이가 편지도 썼어요. 1학년걸로 학습지 바꿔주면 정말 열심히 잘 하겠다고... 그런데 그 선생님 고집이 그냥 진도 그대로 쭈욱 가겠답니다. 일년 이상 하다가 다른 학습지로 바꿨는데 여자선생님이셨어요. 아이 진도보다 약간 어려운 단계로 진도 나가시고 중간중간 부족한 부분 아랫단계로 보충해 주세요. 아이도 하면서 덜 지루해하구요...

    남자선생님. 게다가 나이좀 있으신분 고집도 있고 자기 방식생각 잘 안바꾸실려고 하더라구요. 아이하고 관계도 여선생님보다 덜 친밀하고... 저희 아이가 남자이아이거든요. 전 남자아이라 남자선생님이 더 좋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지금 학습지 선생님은 엄마처럼 다독이고 잔소리도 하고... 남자선생님보다는 여자선생님이 더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994 포항시가세금으로이명박 5 건립한대요 2013/02/26 742
223993 코를 크헝~~하고 습관적으로 들여마시고 아침 저녁으로 심하게 기.. 1 7세 남아 2013/02/26 846
223992 아기 이름 좀 골라주세요 10 허브가든 2013/02/26 1,409
223991 아이보험 얼굴흉터 치료한것도 치료비 받을수있을까요 2 실비 2013/02/26 1,018
223990 늑대아이 시청 후기 6 4ever 2013/02/26 1,745
223989 요즘 몸이 너무 안 좋은데 한약 먹으면 효과가 있을까요? 1 붕어빵빵 2013/02/26 1,113
223988 적금 추천 부탁해요 2 저금 2013/02/26 898
223987 급급!! 축농증으로 청량리 세영한의원 가보신분요 15 맑은날 2013/02/26 12,243
223986 뭐가 문제일까요? 저한테만 징징거리는 사람들.. 6 에휴 2013/02/26 1,581
223985 저 왜이렇게 멍청하게 느껴지죠? 1 ... 2013/02/26 961
223984 급체와 소화불량과 장염이 돌아가며 오는데..이거 어뜨케야하나요... 10 ㄷㄷㄷ123.. 2013/02/26 2,930
223983 세입자인데 페인트칠을 마저해야 하나요? 1 궁금 2013/02/26 803
223982 학원, 과외 안 다니고도 최상위권 되는 아이들도 정말 있나요? 22 중등맘 2013/02/26 10,210
223981 다리 한쪽을 깁스했는데 출근 복장을 어떻게... 1 ㅠㅠ 2013/02/26 4,176
223980 이촌동에서 김포공항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ㅠ.. 5 이촌동 2013/02/26 2,630
223979 간추린 뉴스 얼핏 보니 간호조무사가 수술한 병원도 있네요. 3 제레미 브렛.. 2013/02/26 1,143
223978 일렉청소기좀 추천해주세요.. 2 .. 2013/02/26 834
223977 중소기업진흥공단*어떤가요? 3 맞선볼여자 2013/02/26 901
223976 노트북 써보신분들 추천부탁드려요^^(대학생용) 4 마가 2013/02/26 915
223975 독일 어학연수시 보험 문제.. 1 밤고 2013/02/26 1,001
223974 결정과당,,은 마트가서 뭐라고 사야하나요? /// 2013/02/26 1,260
223973 수험생들은 솔직히 진보 좋아하면 안되죠. 5 ... 2013/02/26 1,052
223972 백제문화권으로 여행가고 싶어요 12 ... 2013/02/26 1,862
223971 급)광화문으로 발령났어요. 집을 어디다구해야하나요? 34 당황 2013/02/26 4,160
223970 딸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줘야할까요 엄마 2013/02/26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