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능한 쉬지 않도록 김밥을 싸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초보요리사 조회수 : 6,296
작성일 : 2013-02-20 20:40:39

전날 저녁 김밥을 미리싸고

다음날 브런치정도로 먹을 김밥을 만들려고 해요

(아침 일찍 나가서 당일 오전에 만들기는 불가능하고요)

 

너무 차면 밥도 딱딱해지고 소화도 안될거 같아서

가능한 한 실온에 보관하고 싶고요

 

김밥의 속 재료로 무얼 넣고

또 밥은 어떻게 조리하면 가능하면 안쉬고 조금 맛은 유지할수 있을까요?

 

저희집에서는 계란이랑 단무지는 꼭 넣자는 주의인데

좋은 아이디어나 경험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감사드려요 ^^

 

그리고 김밥이나 주먹밥 싸실때 간보면서 싸시나요?

저는 안보고 싸서 그런가 맛이 들쭉날쭉인데 특히나 김밥이나 주먹밥은 재료를 모두 준비하고 한꺼번에 만드는거라

간보기가 저는 잘안되네요 ㅜㅜ

 

 

 

IP : 1.241.xxx.7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20 8:45 PM (219.240.xxx.110)

    요즘 밤에 싸서 둬도 멀쩡해요.
    불안하심 김초밥ㅡ식초설탕소금쬐금 으로 싸셔도 좋아요.

  • 2. ..
    '13.2.20 8:46 PM (1.225.xxx.2)

    밥에 배합초를 넣어 김초밥으로 싸세요.
    시금치는 넣지마세요.

  • 3. 신둥이
    '13.2.20 8:47 PM (14.54.xxx.127)

    식초물 만들어 초밥으로 싸면.. 그나마...

  • 4. 올리브
    '13.2.20 8:49 PM (116.37.xxx.204)

    찹쌀 섞으면 아무래도 덜굳죠.

  • 5. 시금치대신
    '13.2.20 8:50 PM (211.207.xxx.107)

    깻잎으로 싸요
    깻잎향이 좋아 넘 맛있고 잘 안 쉬어요

  • 6. 저라면
    '13.2.20 8:51 PM (115.140.xxx.99)

    유부초밥 싸겠어요.
    던 간단하고..

  • 7. ...
    '13.2.20 8:52 PM (125.182.xxx.135) - 삭제된댓글

    모든 재료를 식혀서 싸세요.
    온도가 들쑥날쑥하면 더 빨리 상한다고 하네요..친정엄마가...

  • 8. ㅎㅎ
    '13.2.20 8:55 PM (211.207.xxx.62)

    그거 간단해요. -님 말씀처럼 식초를 넣은 초밥 양념밥 하면 되요.
    일단 식초와 설탕 소금, 미림(좀 많이) 등을 냄비에 넣고 팔팔 끓이세요. (어림짐작으로 하는거라 몇스푼인지 정량을 알지 못해요) 예로 김밥 다섯줄 정도 싸실 예정이라면 머그컵 3분의 1 정도의 양이면 됩니다. 김밥을 많이 쌀수록 미림의 양이 많아지겠죠?
    금세 끓어오르면 얼른 불끄고 바로 뜨거운 밥에 부으세요. 그런다음 참기름 넣고 깨소금넣고 밥주걱으로 몇번 뒤집어서 섞어주심 밥 양념은 끝나요.
    재료야, 다양하게 넣으심 되죠. 저는 초딩 아이들 김밥에는 반드시 치즈를 넣어줘요. 여름에는 녹아서 안되지만 요즘같은 겨울날씨에는 고대로 유지되서 괜찮아요.
    근데 밥 양념이 맛있으면 속내용은 그다지 중요치 않더라구요. 김밥의 생명은 밥..아시죵?

  • 9. ㅎㅎ
    '13.2.20 8:59 PM (211.207.xxx.62)

    저도 단무지와 계란은 반드시 넣어줘야 맛나더라구요. 거기다 프랑크소세지, 오이(아삭하니 맛있어요), 맛살, 오뎅 등등. 때에 따라서는 네가지 정도, 시간이 충분하면 7-8가지 정도로 늘어나요. ㅎㅎ

  • 10. ..
    '13.2.20 9:05 PM (112.148.xxx.208)

    김초밥으로 하시고, 시금치는 넣지 마세요.
    시금치가 잘 쉬더라구요. 시금치 대신 절인오이나 살짝데친 부추 넣으세요.

  • 11. 행복
    '13.2.20 9:09 PM (175.223.xxx.218)

    시금치나오이대신 부추를넣고 싸시면 빨리상하지않아요 보통땐 시금치나오이넣다가 여름엔 부추넣어서 싸요

  • 12. --
    '13.2.20 9:12 PM (112.184.xxx.174)

    그래도 상온에 두시면 별로일것 같은데요. 12시간정도 실내온도 20도정도에 두시는 건데 그렇다고 냉장고 넣으면 굳어서 별로고. 상온에 두셔야 할텐데 싣촛물로 싸면 좀 괜찬더라구요.

  • 13. ..
    '13.2.20 9:29 PM (39.121.xxx.55)

    오이 대신 매실장아찌 있으면 그거 다져서 넣어보세요...

  • 14. 토끼맘
    '13.2.20 9:34 PM (121.142.xxx.143)

    모든 재료를 (단무지도 맛살도 어묵도) 기름 없이 달군 후라이팬에서 데워서 해보세요.
    시금치도 살짝만 데쳐서 후라이팬에서 한번 데워서하면 여름에도 안쉬더라고요
    김도 석쇠에다 앞뒤로 구워하시고요.

  • 15. 쓸개코
    '13.2.20 9:36 PM (122.36.xxx.111)

    저 좀전에 김밥싸먹었는데요, 재가 잘 쓰는 재료는 오이고추나 모닝고추에요^^
    기름에 살짝 볶다가 간장이랑 설탕 조금 넣고 마져 볶으면 약간 장아찌맛도 나면서
    아주 맵지도 않은것이 살짝 칼칼하기만 한게 피망에 가까워요.
    아님 고추짱아찌 잘게썰어도 맛있어요.

  • 16. 김밥
    '13.2.20 9:46 PM (122.32.xxx.214)

    오이를 설탕 소금넣은 식촛물에 살짝 절여서 넣어보세요 어느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해봤는데 괜찮았어요^^

  • 17. 계란
    '13.2.20 9:46 PM (116.37.xxx.141)

    시금치 못지않게 계란도 조심하셔야해요
    밤 늦게 싸시면 실온에 두어도 괞찮아요
    다만 맛이 별로~~~~

  • 18. jjj
    '13.2.20 10:00 PM (1.229.xxx.157)

    예전에 티브이에서 햄을 기름에 볶지 않고 삶으면 덜 쉰다고 하더군요. 저는 첨가물때문에 삶아서 기름없는 펜에 한번더 구워서 써요. 참고되려나요. ㅎㅎ

  • 19. ...
    '13.2.20 10:15 PM (110.8.xxx.195) - 삭제된댓글

    밥을 차갑게 식혀서 김밥을 사셔야 쉬지 않더라구요.
    다른 재료도 마찬가지구요.

  • 20. 우엉~
    '13.2.20 10:30 PM (220.73.xxx.16)

    단무지, 달걀, 당근 넣고요
    우엉도 넣으면 맛이 달라요.

    시금치는 잘 상하니까 오이나 피망 넣으세요.
    근데 오래 두는 건 피망이 제일 낫더라고요.

    햄과 어묵은 보통 같이 넣곤 하는데
    첨가물이 서로 부딪혀서 안좋다고 하니
    둘 중에 하나만 넣으세요.

    치즈 넣어서 치즈 김밥도 맛있고요.
    깻잎도 넣으면 향긋하고 좋아요.

  • 21. ㅇㅁ
    '13.2.20 10:37 PM (115.161.xxx.28)

    밥을 볶으면 오래간다고 하던데요. 저희 부모님은 김밥싸주실때 항상 밥을 볶아서 해주셨어요.

  • 22. 비법 채갑니다 저도
    '13.2.20 10:48 PM (111.118.xxx.36)

    덕분에 저도..ㅎㅎ
    ㅡ균 안들어가게 일회용장갑...ㅡ 에서 빵 터져버렸어요.ㅎㅎㅎㅎ
    씻으러 들어왔다가 켜놓은 82음악 조절하면서 댓글 보는중이었는데 욕실에서 미친듯이 웃어제끼니까 울남편이 아이리스보다 놀랬나봐요.괜찮냐고ㅎㅎ
    아 눈물까지 흘리면서 웃었네요.
    두 동글이님~ 일회용장갑 없으면 김밥 싸는거 아니죠? 균 들어가니까ㅎㅎㅎㅎ

  • 23. 원글
    '13.2.21 10:40 AM (1.241.xxx.70)

    비법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싸는거 였는데 너무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

    역시 고수들만 모였네요
    감사합니다 82님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385 외국생활하면 정말 한국에서 패셔너블했던 분들 달라지나요? 14 ---- 2013/04/01 3,398
235384 저의 생명보험을 들고싶은데...추천 부탁드려요. 3 깍두기 2013/04/01 663
235383 집에서 할수있는 부업어디서 구하나요? ... 2013/04/01 677
235382 저랑 다이어트 카톡친구 하실분!! 17 절실해요 2013/04/01 1,572
235381 갑자기 혼자 지내고 있는데... 6 ... 2013/04/01 1,658
235380 과외선생님이 수업중에... 4 ... 2013/04/01 1,855
235379 구피 새끼낳는거요~ 7 2013/04/01 7,372
235378 지금sbs 생활의달인 보는데 팔팔 끓인 육수를 플라스틱통에ㅠㅠㅠ.. 25 ... 2013/04/01 11,555
235377 나 왜 이렇게 사니? 5 답답하다 2013/04/01 1,683
235376 백화점 셀러드가게에 파는 문어샐러드.. 1 ㅇㅇㅇ 2013/04/01 1,185
235375 가끔 한쪽눈이 너무 아픈데..왜 이럴까요.. 4 눈던간 2013/04/01 6,134
235374 싱가폴유학에 대해 문의드려요..(중3,초6) 7 떠나자. 2013/04/01 3,895
235373 2~30대 남성, 자는 동안 평균 90분 정도는 1 미유지 2013/04/01 1,316
235372 ebs영화"전망 좋은 방(A Room WIth A Vi.. 21 fabric.. 2013/04/01 3,547
235371 울음을 그치지 않고 계속 우는 아이 4 .. 2013/04/01 3,496
235370 경동맥 초음파결과가 2 미소 2013/04/01 2,323
235369 미성년자스마트폰에성인물차단방법좀좀알려주세요 2 궁금해요 2013/04/01 673
235368 아프리카에 헌 옷 보내기할때요 3 /// 2013/04/01 809
235367 친정엄마 모시기위해 결혼하는 여자도 7 결혼 2013/04/01 2,636
235366 원룸청소 1 서울사람 2013/04/01 879
235365 제주도 특산품인 말꽝(물꽝) 사보신분.... 2 필통 2013/04/01 1,838
235364 같은 장난감인데, 형은 새거로 사주고.. 둘째는 남한테 얻은 걸.. 10 .. 2013/04/01 1,150
235363 방울토마토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3 ㅁㄴㅇ 2013/04/01 3,030
235362 아빠 어디가 집안풍경글 읽고.. 1 .. 2013/04/01 2,029
235361 늦은 나이에 만난 남자..결혼하면 자기 어머니 모시자고 하네요 99 ... 2013/04/01 20,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