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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가방을 삿어요
인나장 조회수 : 3,071
작성일 : 2013-02-20 18:28:30
결혼 기념 으로 남편이 명품백 사라고하길래, 그맘 변할까바,얼릉 명동에 잇는 백화점을갓어요...처음간 신세계백화점 명품관에 들어서니 저도 모르게 가슴이 조금 두근거리는게 정말 매장안으로 들어가는것도 마음이편하지않더라구여. 매장 에서 원하는 가방을 얘기하니,여기에는 없고,롯데에는 잇다고 안내를 해서 다시 롯데로갓어요. 가방을 빨리사고 쇼핑백을 들고 지하철을 타고오는 내내 돈가방을 들고잇는 그런 불편한 기분을 느끼는 제자신을 보면서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는 명품이라는 생각이든 하루엿어요.
IP : 125.186.xxx.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2.20 6:34 PM (14.36.xxx.80)선물받으신건 예쁘게 드세요.
처음에는 누구나 그럴 수 있어요.
많이 들고 다녀야 본전을 뽑는 셈이니까 아껴주시면서 많이많이 드세요.
결혼 기념일 축하드려요~2. 남편 선물인데
'13.2.20 6:36 PM (175.233.xxx.115)불편한 마음 갖지 마시고 고마운 마음으로 자주 잘 들고 다니세요...저렴한 가방 여러개 보다 훨씬 나을거예요. 나이 들어보니 그래도 좋은 가방 한두개는 있는게 좋더군요..
3. ..
'13.2.20 6:37 PM (121.138.xxx.225)모사셨는지궁금
4. ㅋㅋ
'13.2.20 6:45 PM (180.224.xxx.59)저도 뭘 샀는지 궁금.. ㅋ
5. 태풍이네
'13.2.20 7:50 PM (123.228.xxx.170)결혼기념일축하드려요 ㅎㅎ 그리고 그날을 기억하고 좋은 선물해주시는 남편분이 계시니 더욱 행복하시겠어요.앞으로 그가방과함께 좋은추억 많이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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